감상했던 음악에서 참여하는 음악으로.(재)광진문화재단, 광진구립예술단체 정기연주회 개최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는 광진구민의 문화예술 직접 참여를 통한 공연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하고 있는 ‘광진구립여성합창단’, ‘광진구립블루스카이합창단’, ‘슬기로운 오케스트라’ 공연을 오는 11월 28일(목), 30일(토), 12월 4일(수) 소월아트홀과 광진어린이공연장에서 잇따라 개최한다.
최근 3년간 여러 합창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광진구의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광진구립여성합창단은 11월 28일(목) 소월아트홀에서 제24회 정기연주회 '소풍'을 개최한다.
우리네 인생사를 ‘소풍’에 견준 다양한레퍼토리를 선곡하여 아름다운 합창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현악4중주로 구성되어있는 라온무지카앙상블 팀이 우리나라 민요 ‘아리랑’을 연주하여 서양악기로 듣는 우리 민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현재 국립합창단 단원과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인 테너 박의준과 바리톤 조기훈이 무대에 올라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가곡을 노래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이번 광진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에서는 악기와 다양한 음색이 어우러져 부드러운 하모니의 조화를 이룬 특별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2020년에 창단하여 합창 활동을 통한 심신의 치유, 예술과 함께하는 생활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광진구립블루스카이합창단은 12월 4일(수) 소월아트홀에서 제4회 '사랑과 희망, 그리고 기쁨의 메아리...' 정기연주회를 연다.
1부인 ‘사랑의 메아리’에서는 한국가곡을 노래하여 사랑의 울림을 선사하며 2부 ‘희망의 메아리’는 희망을 연상시키는 곡을 선정하여 또 다른 울림을 선사한다.
3부 ‘기쁨의 메아리’는 재즈 미사곡을 노래하여 광진구립블루스카이합창단의 다채로운 매력을 볼 수 있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현악4중주로 구성된 Quartet Lucir(콰르텟 루시르)팀이 탱고와 가요를 연주한다.
또한 소프라노 권빛나가 대중적인 한국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노래하여 귀가 즐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올해 광진문화재단의 예술아카데미 시범 사업으로 현악기 연주가 가능한 구민을 선발해 구성된 ‘슬기로운 오케스트라’는 전문 지휘자와 강사들의 지도로 연습 3개월 만인 11월 30일(토) 광진어린이공연장에서 귀에 익숙한 아름다운 12개 오케스트라 곡을 연주한다.
짧은 연습기간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곡을 준비하였는데 클래식부터 팝송까지 다방면의 곡을 연주하여 내적 즐거움을 유발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타악기와 건반악기 연주자를 섭외하여 리드미컬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현악기와의 어우러짐을 볼 수 있다.
현악기 연주 전공자였으나 여러 가지 사유로 연주를 멈췄던 분들과 뒤늦게 악기의 매력에 매료되어 취미로 연주를 시작한 분들로 구성된 ‘슬기로운 오케스트라’는 용기와 도전으로 접어두었던 꿈을 펼치는 감동을 함께 전할 예정이다.
예술을 감상하는 즐거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예술을 창작하는 주체로서 참여하고 경연대회, 봉사활동 등 활기찬 활동으로 광진구 곳곳에 건강하고 아름다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광진구립예술단의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광진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www.naruart.or.kr)를 통해 좌석권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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