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신규 공연브랜드 ‘K-컬처시리즈’ 발표!한국 전통과 문화를 담아낸 공연브랜드로 '소춘대유희 The Eternal Troupe' 쇼케이스 무대 선보여

이화미디어 2024. 11. 14. 20:27
반응형

 

▶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방향성을 담아낸 ‘K-컬처시리즈’ 공연브랜드 발표

▶ 한국 전통과 문화를 담아낸 공연브랜드로 전 세계가 즐기는 전통공연 선도

▶ 품격있고 신명나는 악가무희 총체극으로 전 세계를 향해 예술단 활동 확장

▶ '소춘대유희' 국립 연희예술단체로서 판소리, 춤, 놀이 등 우리 연희 종합 선물 세트로 꾸려  

▶ 나흘간의 쇼케이스 공연 후,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장기공연 추진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K-컬처시리즈

'소춘대유희 The Eternal Troupe'

백년의 신명, 백년의 유희!

2024년 11월 13일(수) – 11월 16일(토)수-금 오후 7시 30분 | 토 오후 3시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2025 ‘K-컬처시리즈라인업 발표!

'소춘대유희 The Eternal Troupe'

'심청 Sim Cheong'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공연브랜드 ‘K-컬처시리즈’ 발표!

한국 전통과 문화를 담아낸 공연브랜드를 통해

전 세계가 즐기는 우리 전통공연 선도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이 예술단의 공연브랜드 ‘K-컬처시리즈를 발표했다. K-컬처시리즈는 한국 전통과 문화를 담아낸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공연브랜드이다.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은 전 세계가 즐기는 우리 전통공연을 선도하기 위해 창작된 작품을 ‘K-컬처시리즈로 명명하고, 2025년부터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5년에 소개될 K-컬처시리즈는 '소춘대유희 The Eternal Troupe''심청 Sim Cheong' 두 작품이다.

 

'소춘대유희 The Eternal Troupe'는 국립 연희단체로서의 지향점을 담아낸 전통 창작 공연으로 내년 1월 개막한다.

 

작품은 1902협률사(協律社)’에서 올랐던 첫 근대식 유료 공연 소춘대유희(笑春臺遊戲)”를 소재로 한다.

 

당시, 다재다능했던 예인들의 합동 무대로 큰 화제를 모았던 구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궁중정재, 민속춤, 판소리, 타악, 버나놀이 등 우리 연희의 다양한 요소들을 품격과 신명을 갖춘 악가무희 총체극으로 펼친다.

 

특히, '소춘대유희 The Eternal Troupe'는 국립정동극장의 역사성과 예술단의 정체성이 담긴 상징적 공연으로 K-컬처시리즈의 첫 문을 연다.

 

국립정동극장의 건립 이념은 최초의 근대식 극장 원각사(圓覺寺) 복원의 의의가 있으며, 협률사는 원각사의 전신이다.

 

같은 자리에서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이 그 민족 예술의 정신과 맥을 여전히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소춘대유희 The Eternal Troupe'K-컬처시리즈의 첫 작품으로서 전 세계를 향한 예술단 활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낼 것이다.

 

K-컬처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심청 Sim Cheong'은 판소리 다섯 마당을 바탕으로 개발해 나가는 예술단의 전통 창작 공연이다. 국립정동극장은 이미 판소리 다섯 마당 중 춘향가를 소재로 '춘향: 날개 뜯긴 새'를 발표했다.

 

판소리 다섯 마당의 스토리텔링과 음악성을 바탕으로 우리 춤과 음악, 우리 연희 예술로 가득 채운 무대를 통해 한국 고유의 정서를 담아낸 전통 공연을 선사해 나갈 것이다.

 

K-컬처시리즈는 지금, 우리 곁의 전통이라는 키워드로 대중성을 강화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 관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공연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극장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객을 위하여, 영문 자막 서비스와 언어별 공연 소개 자료를 준비하고, 외국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티켓 예매 서비스 등을 준비하고 있다.

 

K-컬처시리즈는 내년도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동안 우리 문화와 전통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경주에서의 공연을 예정하고 있으며, 해외 공연 또한 추진 할 예정이다.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은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담은 공연브랜드 ‘K-컬처시리즈를 통해 우리 전통 공연의 세계화를 꿈꾸며,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우리 전통 공연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

 

'소춘대유희 The Eternal Troupe'

내년 장기공연 준비를 위한 나흘간의 쇼케이스 무대,

국립 연희예술단체로서 판소리, , 놀이 등 우리 연희 종합선물세트로 꾸려...

예술단이 선사하는 정재의 품격, 민속춤의 흥겨움, 놀이의 신명!

소리꾼 이봉근과 어린 소리꾼 최슬아의 세대를 넘어선 분창, 깊은 감동 전해

 

20251월부터 2월까지 장기공연을 위해 새 단장한 '소춘대유희 The Eternal Troupe'는 품격있고, 신명나는 악가무희 총체극으로 완성했다.

 

소춘대유희를 말 그대로 풀자면 웃음이 만발하는 무대라는 뜻이다. 작품은 1902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극장인 협률사(協律社)에서 올랐던 소춘대유희(笑春臺遊戲)’를 모티브로 대중성을 가미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당시, 고종황제 즉위 40주년을 기념하는 칭경예식(稱慶禮式)과 진연이 역병의 창궐로 취소되자 협률사에서 이를 소춘대유희라 이름붙여 관객에 입장료를 받고 공연했다.

 

각국의 외교사절단을 맞이하기 위한 국제 행사로 기획되었던 만큼 판소리, 탈춤, 땅재주, 궁중무용 등 다양한 우리 전통예술의 최고 예인들이 한 자리에서 모여 흥겨운 판을 펼쳤고, 관객의 큰 사랑을 받았다.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소춘대유희 The Eternal Troupe'는 과거 다재다능한 예인들의 버라이어티한 무대 구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금의 관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대중성에 초점을 맞추어 동시대 관객과 해외 관객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작품은 공연을 준비 중이던 예술단원들 앞에 갑자기 100년 동안 공연장을 지키며 살아온 백년광대와 오방신(극장신)이 나타나 100년의 시간을 거스르며, 신명과 유희, 광대정신을 잇고 나누는 이야기를 그린다.

 

100년 전의 광대와 지금의 예술단이 만나는 이야기 흐름을 따라 궁중정재부터 민속춤, 판소리, 풍물, 버나 등 다양한 전통 연희가 매 장면을 채운다. 무엇보다 다양한 전통 연희를 동시대 관객의 즐길거리로 승화시키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특히, 100년 전 최고의 무용수와 현재의 무용단원(모두리 역 조하늘)이 서로의 춤 기량을 겨루는 장면은 배틀 형식으로 연출되어 마치 힙합 장르에서의 랩 배틀을 떠올리게 해 지금 관객들이 전통에 대한 선입견 없이, 흥미롭게 전통 춤 배틀에 몰입하게 한다.

 

또한, 영화배우로 자리매김한 소리꾼 이봉근이 예술단장 순백 역을 맡아 판소리 장르의 친숙함을 높였다. 소리꾼 이봉근은 제8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전통국악부문에 선정되며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영화 '소리꾼', 방송 '불후의 명곡', '조선판스타', '로또싱어', '아는형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대중에게 판소리를 전하는데 앞장서 왔다.

 

영화 '소리꾼'에서 8분간 이어진 심봉사 눈뜨는 대목을 통해 심금을 울리는 소리로 화제를 모았던 이봉근은 이번 공연에서도 같은 대목을 선보여 감동을 예고한다.

 

공연 말미, 우리 민족 예술의 정신과 혼, 한 자리를 지켜온 100년간의 광대정신을 상징하는 마지막 장면연출과 함께 어우러진 이봉근의 소리는 관객에 깊은 감명과 울림을 전할 것이다.

 

아이 역을 맡은 최슬아(11)는 제20회 박동진판소리 명창명고대회 유치부 최우수상, 3회 목담 최승희 전국판소리경연대회 특별상 등의 수상 이력을 지닌 판소리 영재다. 판소리 꿈나무 최슬아와 소리꾼 이봉근이 세대를 넘어 서로의 소리를 주고받는 분창 장면도 눈여겨 볼 만하다.

 

국립정동극장 정성숙 대표이사는 “'소춘대유희 The Eternal Troupe'는 우리 역사적 가치와 정신을 새긴 작품으로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K-컬처시리즈를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리는 첫 문을 열 것이라며 무엇보다 전통예술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대중성 강화에 신경 썼다.

 

요소 하나 하나에 정성을 기울인 작품으로 대중성뿐 아니라, 궁중정재 등을 통해 우리 문화의 품격 또한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소춘대유희 The Eternal Troupe'11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쇼케이스 공연을 올린 후, 20251월부터 2월까지 K-컬처시리즈로 본격 무대를 선보인다. 내년 공연의 티켓 오픈은 12월 중 진행된다.

 

예매 및 문의 (02-751-1500)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