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의 향연!! 우리말 축제!! '제6회 말모이 축제&연극제' 성료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지난 11월27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혜화역 4번 출구에 위치한 서울문화재단-서울연극센터 1층 로비에서 제6회 말모이축제&연극제의 폐막 및 시상식이 열렸다.
10월9일 한글날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 전체에서 열린 야외행사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17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진행했다.
말을 표현하는 무대 예술인 연극이라는 양식에 보태어 순수 우리말로 극화 시켜 각 지역의 언어와 특색, 의미를 나누는 연극 부문 본행사인 말모이연극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언어적, 지리적 특색을 지닌 작품으로 참여하는 예술단체들의 색을 느낄 수 있다.
폐막식과 함께 진행된 시상은 우리말의 중요성을 알리는 취지로 작품상을 우리말을 발굴하고 지켜줘서 고맙다는 뜻의 "우리말 지킴이 상" 그리고, 연기상은 빛내주어 고맙다는 뜻의 "우리말 빛냄 상" 이라고 명칭 하여 시상을 하였다.
지역의 지리적, 언어적 독특함을 담고 다채로운 우리말(방언)의 특색을 살린 각 지역부문 예술단체의 경연작품은 7개 참가 전문예술단체의 심화 심사와 40명의 국민관극평가단의 일반 관람평과의 종합으로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치열한 경합 끝에 "우리말지킴이상(작품상)은 극단 만나보리 "파마합시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기력, 사투리구사력 등으로 인상 깊었던 배우를 선발한 연기상인 우리말빛냄상은 극단 문화잇수다 "붉은 손톱달" 탈북자 선화역 이혜리배우, 극단 명장 "보고싶습니다" 지순역 박정연배우가 수상을 하였다.
이외 우리말기림상(공로상) 극단 빛날 영 "해녀의 뜰"의 최씨할머니역 최선자배우,우리말기림상(특별상) 재일교포단체 팀쿨쿠리 "함석지붕의 플래밍"과 관객이 뽑은 작품상(인기상)에는 극단 빛날 영의 "해녀의 뜰"이 수상하였다.
언어에 대한 깊은 성찰을 유도하는 말모이 연극제는 한국어의 소중함과 연어의 힘을 강조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언어의 아름다움과 그 안에 담긴 문화적 가치를 관객들은 각 작품을 통하여 한국어의 역사와 현대적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고 발견한다.
또한 연극의 다양한 형식과 창의적인 접근 방식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언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기회가 되었다.
이자순 말모이축제&연극제 조직위원장은 “말모이 연극제를 통해 작품과 사투리에 대한 다양한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사투리를 활용한 작품, 사투리를 통한 연극 실험, 사투리를 통한 창작의 깊이 등이 다양하게 보여서 연극제의 발전과 동시에 연극제의 의미가 살아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별첨) 제6회 ‘말모이 축제’ 개요
항 목 | 내 용 |
공연명 | 제6회 ‘말모이 축제' |
공연장 | 후암스테이지,마로니에 공원 일대 |
공연기간 | 2024년 9월24일(화)~ 11월17일(일)까지 |
공연시간 | ※각 단체의 공연정보와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공연정보와 문의를 꼭 참고바람 바람 |
티켓가격 | 정가 40,000원 |
관람연령 | 미취학 아동 입장불가 |
공연장르 | 연극/축제 |
주최/주관 | 주최 : 말모이 축제 운영위원회 주관 : 행복한 공연만들기 바람엔터테인먼트 : (주) PXK 글로벌 그룹 |
후원 | 서울시,한국방언학회,(사)한국연극협회,서울연극협회 |
공연예매 | 인터파크 티켓 |
공연문의 | 0505-794-2019 / wordsfestival@daum.net |
관람료 | - 예술인패스 할인 (동반 3인) 15,000원 - 의상자, 의상자 가족 및 의사자 유족, 미성년,학생,장애인,국가유공자,군인,경찰,소방공무원,만65세 이상 신분증 지참 1인 15,000원 (동반 3인까지 할인) - 말모이 축제 참가 작품 표 할인 20,000원 (동반 4인/티켓 지참) * 현장에서 티켓 수령 시 증빙서류 확인(미지참 시 차액 지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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