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나루아트센터, 새로워진 모습으로 7월 5일 재개관
- 나루아트센터 내부 전체 공간 및 장비 인프라 대폭 개선
- 재개관 특별공연 – 발레 '지젤' 광진구민 대상 무료 공연 개최
- 2025년 하반기 대관료 인하 정책 추진 중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2005년 5월 2일 개관한 광진구 나루아트센터가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내부 보수공사를 마치고 오는 7월 5일 재개관한다.
개관 후 처음 시행된 이번 보수공사는 관객의 관람 환경 및 편의와 예술 창작자들의 창작 환경 개선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최적의 관람 집중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615석의 대공연장은 2층 좌석의 청음과 시야 방해를 해소, 공연장 전체 관객의 관람 집중도를 더욱 높여 중극장의 장점을 극대화하였으며, 관객 불편 사항으로 지적되었던 공연장 엘리베이터의 원활한 접근을 위해 1층 출입구를 신설하고, 대형 LED 설치 등 현대적인 감각으로 로비 환경을 개선하였다.
또한
△최신 LED 조명기 교체·신설,
△객석 내부 인테리어 개선
으로 다양한 장르 공연이 가능하도록 하여 공연 창작자 및 실연자들의 창작 환경을 개선하였다.
'예술 +, ×, 무한한 예술 장르가 탄생할 소극장과 전시실'
이번 보수공사의 가장 큰 변화는 1층 로비-전시실-소공연장 로비로 이어지는 확장이다.
60평 규모의 전시실은 앞, 뒤 공간을 개방하여 로비+전시실, 전시실+소공연장으로 면적을 확장하여 전시 관람뿐 아니라 하우스 콘서트, 예술교육, 커뮤니티 공간 등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각 공간 간 우수한 연결성을 활용해 대·소공연장 및 전시실 전체 또는 일부 공간을 연계한 ‘예술교육×공연’, ‘전시×체험’ 등으로 다양한 융복합 공연이 가능하다.
'광진구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축하, 재개관 특별 공연과 기념전'
(재)광진문화재단은 새로워진 나루아트센터를 광진구민이 가장 먼저 이용하고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념식을 준비한다.
일반적으로 진행되는 관계기관 인사, 문화예술계 인사와 함께하는 ‘행사’가 아닌 변화된 나루아트센터 전 공간을 광진구민이 몸소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공연 발레 - '지젤'과 전시 '챕터 : 0 展' 으로 재개관을 기념할 예정이며, 추후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하철 2, 7호선 최적의 입지, 리모델링, 그리고 대관료 감면'
지하철 2, 7호선 건대입구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지리적 장점을 가진 나루아트센터는 대관료 인하 정책을 추진 중이다.
공연 제작·기획사 등 대관 수요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이번 대관료 인하는 광진구 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을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감면된 대관료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2월 현재 막바지 무대장비 인프라 공사를 진행 중인 나루아트센터는 5월 객석 설치와 나루아트센터 야외광장 공사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며 약 한 달간의 시운전을 거친다.
2025년 나루아트센터 하반기 대관 접수는 3월 4일부터 20일간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2049-4700 또는 홈페이지 www.naruart.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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