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광복 8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기적소리’, 성황리 폐막

이화미디어 2025. 7. 7. 22:06
반응형

 

광복 80주년 기념 공연

음악·연기·무대 모두 호평… “단순한 역사극이 아닌, 오늘의 용기와 연대를 그린 작품”

- 역사학자 심용환, 가수 양희은,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주요 인사 등 관람

- 철도의 날 맞아 한국철도공사 직원 100명 대상 문화 나눔 초대 진행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창작뮤지컬 기적소리가 지난 629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뮤지컬 기적소리는 일제강점기 직전, 나라의 빚을 국민의 힘으로 갚고자 시작된 국채보상운동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자주독립을 향한 국민들의 헌신과 연대를 백정, 기생과 같은 소시민 인물을 중심으로 풀어내며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도 깊은 울림과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경부선 철도 개통과 기차가 주요 모티브로 등장하는 이번 공연은 철도의 날을 맞아 한국철도공사 직원 100명을 초청하는 문화 기부 행사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역사학자 심용환, 가수 양희은,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각계 관계자들이 직접 공연장을 찾아 작품의 사회적 가치와 의미에 공감을 표했다.

 

관객들은 단순히 역사적 사건을 나열하는 작품이 아니라, 그 운동이 지닌 현재적 의미까지 곱씹게 하는 연출”, “AI 기술로 복원된 옛 인물 사진이 무대 위 영상으로 구현될 때 깊은 울림과 위로가 전해졌다.”, 광복을 위해 열심히 싸워온 이들을 되새기며 가슴이 뭉클해지는 공연 등의 호평을 남겼다.

뮤지컬 기적소리 공연사진 (사진제공  =  ㈜ 이지뮤지컬컴퍼니)

 

한편, ‘기적소리2015년 작곡가 이응규와 작가 김종련이 의기투합해 탄생한 대표 창작 역사뮤지컬로, 지난 10년간 다양한 무대를 통해 꾸준히 작품을 발전시켜 왔다. 마침내 서울 무대에 입성한 이번 공연을 계기로, EG뮤지컬컴퍼니는 향후 서울 대극장 정기공연 유치를 목표로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뮤지컬 유앤잇’, ‘히든러브등을 통해 최근 글로벌 진출의 행보를 넓혀가고 있는 EG뮤지컬컴퍼니 이응규 대표는 무대, 의상, 소품, 영상 등 프로덕션 전반에 걸쳐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시점이라며 서울 중장기 공연 유치를 위한 1차 콘텐츠 검증은 이미 마쳤고, 이제 더 깊이 있는 연출과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적소리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기적소리 공연사진 (사진제공  =  ㈜ 이지뮤지컬컴퍼니)

 

공연 개요

 

공연명: 뮤지컬 기적소리

공연기간: 2025627() ~ 629()

공연장소: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출연: 배기성, 박시환, 하수연, 김사라, 전우형, 김새하, 최진수 외

제작: 이지뮤지컬컴퍼니, 모노스

후원: 메트로아트센터

예매처: 티켓링크, 예스24, 네이버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