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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사진관' “동화 같이 아름다운 마다가스카르“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성료!

이화미디어 2025. 7. 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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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꿈을 싣고 떠나는 감성 로드무비 '꿈꾸는 사진관'
감독과 배우가 전하는 진솔한 비하인드 스토리!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성료!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몽정기' '남남북녀' '자카르타' 정초신 감독의 신작으로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인 제47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화제를 모은 '꿈꾸는 사진관'이 지난 7월 9일(수)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목: 꿈꾸는 사진관 | 감독: 정초신 
| 출연: 신미식, 양수진, 장태화 | 제작: 신희재 프로덕션 | 배급: 시네마 뉴원 | 개봉: 7월 16일(수)]

 

정초신 감독 “이자리를 빌려 함께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전하고 싶다”
신미식 배우 “아름다운 마다가스카르에 많이 놀러오세요”
양수진 배우 “모스크바영화제에서 받아 온 기운을 관객분들에게 나눠드리고 싶다”
장태화 배우 “누구나 할 수 없는 동화 같은 이야기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진솔한 소감부터 촬영 에피소드까지 직접 전한다!
<꿈꾸는 사진관>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성료!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펼쳐지는 세 사람의 꿈과 치유의 여정을 담은 감성 로드무비 영화 '꿈꾸는 사진관'이 7월 9일(수)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정초신 감독과 신미식, 양수진, 장태화 배우의 소감부터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로 가득 채워졌다.

먼저 정초신 감독은 “이번 작품으로 소규모 개봉을 하게 되면서 독립예술영화의 현실을 실감하게 됐다. 여기 계신 분들께서 주변에 많이 홍보해 주시고, 개봉일인 7월 16일 첫날부터 매진되는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수진 배우는 “우연히 오디션을 본 뒤, 자고 일어나니 주연 배우가 되었고,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이어 모스크바영화제에서 레드카펫을 밟게 될 줄은 몰랐다. 첫 연기 도전이라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열심히 노력하며 촬영에 임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첫 연기에 대한 감격을 전했다. 장태화 배우는 “원래 음악을 하는 사람인데 작가님과 감독님이 대본을 보내주셨다.

 

읽어보니 이름도 같고, 성격도 나와 닮아서 ‘이건 무조건 내가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라는 말과 함께 “아내가 연기 전공자여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훌륭한 트레이닝 아래 노력 많이 했으니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미식 배우는 아프리카 일정을 소화 중이라는 소식을 전하며, 아쉽게도 현장에 함께 참석하지 못했다.

많은 독립영화를 제작해 오면서 '꿈꾸는 사진관'은 남다른 의미를 지녔을 정초신 감독은 먼저, 제작 비하인드에 관한 질문에 “우연한 기회에 신미식 배우, 장태화 배우와 함께 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

 

당시 활동 모습을 다큐멘터리 형태로 촬영해 왔고, 그때 두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신들이 소망해 온 이야기를 직접 연기해 보고 싶다고 이야기하게 되었다.

 

두 사람이 마음속 간직해 온 꿈은 시나리오로 만들어 보고 싶었고, 맨땅에 헤딩하듯 개봉까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주변의 따뜻한 도움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프리카에서 촬영된 최초의 한국 영화라는 점도 이목을 끄는 가운데, 배우들 역시 현지에서의 에피소드를 직접 전해 눈길을 끌었다.

 

양수진 배우는 “비포장도로를 16시간 넘게 차로 이동해야 해서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특히, 여배우가 나 혼자였는데, 주변에서 많이 챙겨 주고 배려해 줘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장태화 배우는 “개인적으로도 마다가스카르를 4번 정도 방문했다. 9년 전에는 우쿨렐레 12대를 들고 현지 아이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했고, 그 인연 덕분에 마다가스카르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자주 찍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지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벼룩이 너무 많아서 자주 물리는 게 너무 힘들었다. 물과 음식을 먹으면 26일 동안 하루 20번 이상 화장실을 갈 정도로 몸이 힘들었지만, 2주 전에 다시 방문했을 땐 면역이 생겼는지 약을 안 먹어도 될 정도였고, 같이 있던 현지인이 ‘이제 여기 벼룩과 음식과 친구가 되었다’라고 말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금까지 가본 나라 중 너무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곳이다. 너무나 추천해 주고 싶은 여행지이고, 직접 여행이 어려운 관객분들은 이 작품을 통해 그 감동을 함께 느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영화 '꿈꾸는 사진관'은 음악 다큐멘터리 '마다가스카르 뮤직' 주인공이었던 장태화 배우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장태화 배우는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너무 과분한 역할이라 기도하면서 울었다.

 

누구나 할 수 없는 작업이었고, 다큐멘터리이지만 밝고 동화 같은 이야기 속에 함께 할 수 있어 감독님과 작가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이 작품의 음악감독으로도 참여하며 “좋은 영화에 좋은 음악을 담고 싶어 영화를 170번 이상 보고 곡을 만들어냈다” 라는 말과 함께 영화의 감성을 놓치지 않으려는 진심 어린 노력을 드러냈다.

 

한편, 아프리카 현지에 체류 중인 신미식 배우와 깜짝 전화 연결도 이목을 끌었다. 신미식 배우는 “연기자가 아니다 보니 연기가 많이 부족했을 것이다.

 

많이 봐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는 짧지만,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고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끌어냈다.

끝으로 정초신 감독은 “이렇게 시사회장을 가득 채워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이 자리에, 영화에 함께했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거의 모두가 함께했다.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가 감사 인사를 전하지 못해 죄송하다.

 

이 자리를 빌려 '꿈꾸는 사진관'을 함께 만들어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자리를 마무리했다. 양수진 배우는 “모스크바영화제에서 느끼고 받아 온 좋은 기운을 관객분들에게도 나눠드리고 싶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장태화 배우는 “지금도 아프리카 현지에서 자신의 꿈을 이어가고 있는 신미식 배우에게 많은 응원을 보내달라.

 

이 작품으로 아프리카의 아름다운 풍경과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기자간담회 현장을 마무리 지었다.

낯선 땅 마다가스카르를 여행하며 잊고 살던 꿈을 찾아 떠나는 동화 같은 여행기를 담은 올해 가장 따뜻한 감성 로드무비 영화 '꿈꾸는 사진관'은 오는 7월 16일 개봉한다.

 

  • 제목 : 꿈꾸는 사진관
  • 감독 : 정초신
  • 출연 : 신미식, 양수진, 장태화
  • 장르 : 드라마
  • 제작 : 신희재 프로덕션
  • 배급 : 시네마 뉴원
  •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 개봉 : 7월 16일(수)

꿈꾸는 듯 아름다운 마다가스카르,
그곳으로 떠나고 싶다!

지방의 작은 사진관을 운영하는 사진사 ‘미식’.
아프리카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사람들에게
사진을 선물하고 싶다는 꿈을 품고
무명가수 ‘태화’와 포차 주인 ‘수진’과 함께 떠나게 된다.

낡은 트럭에 카메라와 악기, 동화책을 가득 싣고
마다가스카르 마을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노래를 부르고,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 주면서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게 된다.

그렇게 세 사람은 마다가스카르에서
새로운 삶과 꿈을 꾸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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