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없이 감정을 전하는 얼굴들, 연극 '나의 아저씨' 프로필 사진 공개!! 정적인 공간 속, 렌즈 앞에서 마주한 캐릭터들의 내면.빛과 그림자 사이, 인물의 실루엣이 드러나다.
- 8월 개막, 연극 '나의 아저씨'! 감정이 흐르는 배우들의 프로필 사진 공개!
- 적막이 감도는 프로필 사진, 연극 '나의 아저씨' LG아트센터 서울에서 8월 개막!
- 캐릭터의 울림이 느껴지는 얼굴들! 배우의 눈빛에서 시작되는 이야기, 연극 '나의 아저씨'!
- 빛과 그림자 사이, 캐릭터의 감정을 예고하는 시선을 보내다! LG아트센터 서울, 8월 개막 연극 '나의 아저씨'!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2025년 8월,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개막을 앞둔 연극 '나의 아저씨'가 배우 15인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무대 위에서 펼쳐질 삶의 무게를 예고하듯, 배우들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감정을 담은 시선으로 조용히 카메라를 마주하고 있다. 정적인 공간에서 촬영된 이번 사진들은 대사보다 앞선 감정, 연극이 지닌 정서와 깊이를 담아내고자 했다.
고단한 삶을 묵묵히 견디는 박동훈 역의 이동하와 박은석은 무심한 듯 깊은 고요함이 깃든 눈빛으로 인물의 내면을 드러낸다.
차가운 현실 속에서도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이지안 역의 김현수와 홍예지는 날 선 표정 속에 숨겨진 강단과 생존의 감정을 절제된 얼굴로 표현해냈다.
성공을 위해서라면 사람과의 관계까지도 철저히 계산하는 도준영 역의 이규한과 윤선우는 젠틀하면서도 냉정한 카리스마를 담은 시선으로 캐릭터를 암시했다.
강윤희 역할의 오연아, 장희진은 이성과 감정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한 표정과 눈빛으로 드러낸다.
폭력성 뒤에 외로움을 숨기고 있는 이광일 역의 허영손, 최정우, 문유강은 거친 표정 속 여린 눈망울로 인물의 깊은 서사를 전한다.
동네 속 깊은 언니 정정희 역의 이성희, 진소연은 투박한 말투 속 다정한 온기를 담아 동네 언니로서의 단단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박기훈 역의 이원장, 변진수는 허탈함과 미안함이 뒤섞인 복합적인 감정을 묵직한 눈빛으로 표현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총 15인의 배우가 선보인 이번 프로필 사진은 인물을 온전히 담기 위해 조명과 표정을 절제한 채, ‘말없는 감정’을 보여주고 있다.
제작사 T2N미디어는 “프로필 사진은 캐릭터 포스터와는 또 다른 방향의 접근이다. 무대에 오르기 전, 배우가 인물과 마주하는 조용한 순간을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곧 공개될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보다 선명한 감정의 충돌이 시각적으로 드러날 것”이라며 후속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공동제작사 (유)쇼앤텔플레이, (주)스타도어엔터테인먼트, 그리고 기획협력 (주)스튜디오드래곤이 참여하는 연극 '나의 아저씨'는 오는 2025년 8월 22일 (금)부터 9월 27일 (토)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공연되며, LG아트센터 서울 홈페이지와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연극 '나의 아저씨' 공연 개요
항 목 | 내 용 |
공연명 | 연극 '나의 아저씨' |
공연장 |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 |
공연기간 | 2025년 8월 22일 (금) ~ 2025년 9월 27일 (토) |
출연진 | 이동하, 박은석, 김현수, 홍예지, 이규한, 윤선우, 오연아, 장희진, 허영손, 최정우, 문유강, 이성희, 진소연, 이원장, 변진수 |
러닝타임 | 150분(인터미션 15분 포함) |
티켓가격 | R석 77,000원 / 발코니석 55,000원 |
관람대상 | 14세 이상 관람가 |
제작 | (주)T2N미디어 |
공동제작 | (유)쇼앤텔플레이, (주)스타도어엔터테인먼트 |
기획협력 | (주)스튜디오드래곤 |
예매 | LG아트센터 서울, NOL티켓 |
연극 '나의 아저씨' 시놉시스
"사람은, 건물이 아니에요. 사람은 사람이에요."
오랜 시간 어른들에게 상처받고,
세상에 대한 기대도 희망도 저버린 채 살아가는 21세 파견직 직원 지안.
지긋지긋한 빚에서 벗어나는 것만이 유일한 목표인 그녀 앞에,
조용히 버티며 살아가는 한 남자, 박동훈이 보이기 시작한다.
지안은 동훈을 회사에서 쫓아내는 조건으로
준영과 모종의 계약을 맺지만,
어려움에 처한 자신을 조건 없이 도우며
어른으로서 세상에 한 발 나아갈 수 있도록 믿어주는 동훈의 모습에
굳게 닫힌 마음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한편, 준영에게 갑작스러운 이별을 통보받은 윤희는
배신감과 당혹감으로 어쩔 줄 모르고,
얼마 뒤, 남편 동훈이 자신과 준영의 관계를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듣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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