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미술작가 그룹의 신작전시 "2025 제34회 한국자연동인회展" 성료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1993년 국내 실력 있는 중견작가 중심으로 출범한 한국자연동인회(회장 정덕원)는 독창적 작품을 제작하며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펼치고 있는 소속 회원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소재로 형성된 그림 또는 단체로 야외에서 실물 경치를 보며 그림을 그리는 사생(寫生)을 통해 만든 작품으로 매년 정기전을 치르고 있다.
이번 "2025 제34회 한국자연동인회展"는 8월 13일(수) ~ 8월 19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3층에서 열렸으며, 46명의 작가가 출품한 풍경, 인물, 정물 등의 수준 높은 구상작품을 선 보였다.
야외스케치를 통해 순수한 마음과 눈으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고자하는 화가의 성향이 반영되어 전시된 작품은 쉽고 편안하여 관람객에게 힐링을 전달하는 시간이 되었다.
여행 중 만난 이색적인 풍경, 지천으로 깔린 들꽃 세상, 우거진 소나무 군락, 세련된 도시의 풍경, 자연의 일부를 고즈넉하게 표현한 작품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모든 것들을 미술작품으로 승화시켜 삶이 예술이 될 수 있음을 확인시켜 줬다.
순수한 자연미를 추구하다 보니 도드라진 마티에르 또는 다양한 오브제는 필요 없다.
유화, 아크릴, 수채화 등으로 자연스런 느낌을 강조한 작품이 대부분으로 한국자연동인회 그룹전은 자연 속으로 관람객을 안내한다.
또한 미술인 동료로서 친선을 도모하고 그림으로도 정보를 교류하여 서로의 예술정신을 격려하여 창작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어 한국자연동인회는 회원 간 친밀도가 높은 미술단체로 알려져 있다.
정기전을 통해 매년 새로운 자연의 신비를 작품으로 소개하는 시간으로 발전 중이며, 열린 운영으로 신규 회원을 상시적으로 접수받고 있다.
"2025 제34회 한국자연동인회展"을 기획 및 주관했던 정덕원 회장은 "한국미술계 선각자들의 발자취를 따라 수많은 화가들이 배출되었으며, 신진 작가들의 등용문 역할도 하여 이제는 우리나라 화단을 대표하는 단체로 성장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자연동인회는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미술로 재해석하여 시민들이 예술을 향유할 수 있게 하고 자연의 소중함도 알리는 전시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참여 작가]
구경미, 김경화, 김기헌, 김남중, 김단, 김영순, 김영철, 김인순, 김점희, 김정화, 김혜경, 김호연, 김환호, 나지윤, 류지선, 민선홍, 박봉덕, 박종석, 박찬옥, 방희정, 서복숙, 심재관, 안계현, 안모경, 안수완, 우경미, 유춘자, 윤희, 이경애, 이광수, 이소민, 이승우, 이애숙, 이영미, 이주희, 장연행, 정덕원, 정윤하, 정태영, 정해옥, 조재옥, 주영기, 최장칠, 최정, 한승수, 함경순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