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있는 고품격 국악 브런치 콘서트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하반기 공연
◈ 2009년부터 17년째 이어온 국립국악관현악단 대표 상설공연
◈ 이금희의 해설로 만나는 다정하고 친근한 국악관현악
- 가수 배기성, 뮤지컬 배우 임규형, 가수 김광진 매달 차례로 협연 나서
◈ 2025-2026 시즌 ‘정오의 거상’ 코너 신설
- '음악 오디세이: 천하제일상' 연주곡 재연, 관객 이벤트로 기념 LP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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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명 |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
일시 | 2025년 10월 2일(목) 오전 11시 11월 13일(목) 오전 11시 12월 4일(목) 오전 11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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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 |
주요 출연진 |
해설 이금희(아나운서) 지휘 최동호 협연 10월_김다인(아쟁), 배기성(노래) 11월_박병재(대금), 임규형(노래) 12월_이승호‧이유진‧연제호‧김예슬‧김인수(타악), 김광진(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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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 R석 30,000원, S석 20,000원 | |
관람연령 | 8세 이상 | |
소요시간 | 70분 | |
예매 | 국립극장 02-2280-4114 www.ntok.go.kr |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고품격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를 10월 2일(목), 11월 13일(목), 12월 4일(목) 오전 11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인다.
2009년 처음 시작된 '정오의 음악회'는 친절한 해설과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사랑받아온 국립극장 대표 스테디셀러다.
특히 2021년 하반기부터는 공연일의 ‘탄생화’에 해당하는 꽃말을 주제로 삼아 국악 감상의 즐거움을 배가해 왔다.
올 하반기에는 10월 살구꽃 ‘아가씨의 수줍음’, 11월 레몬버베나 ‘인내’, 12월 수영 ‘애정’을 주제로 공연을 구성한다. 해설은 아나운서 이금희, 지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최동호가 맡는다.
공연의 문을 여는 ‘정오의 시작’에서는 국악관현악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10월에는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상주아리랑’ 등을 엮은 임교민 작곡의 ‘민요의 향연’을, 11월에는 ‘쾌지나 칭칭나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김성국 작곡의 ‘쾌지나칭칭’을 연주한다.
12월에는 시계태엽과 초침 소리를 타악기로 인상 깊게 표현한 최지운 작곡의 ‘소소시’를 통해 연말의 정서를 환기한다.
단원들의 기량을 조명하는 ‘정오의 협연’도 이어진다. 10월과 11월에는 2024년 입단한 신입 단원인 김다인(아쟁)과 박병재(대금)가 무대에 오른다.
김다인은 아쟁의 다양한 활 주법이 돋보이는 이고운 작곡의 ‘송하맹호’를, 박병재는 임교민 작곡의 대금협주곡 ‘담론’을 협연한다.
12월의 주인공은 타악 파트의 이승호‧이유진‧연제호‧김예슬‧김인수 단원이다. '2024 신년 음악회'에서 위촉 초연한 홍민웅 작곡의 타악협주곡 ‘파도: 푸른 안개의 춤’으로 타악 특유의 에너지를 전한다.
관객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하는 ‘정오의 리퀘스트’도 계속된다.
바리톤 김동규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10월), 미국 싱어송라이터 돈 맥클린의 ‘빈센트(Vincent)’(11월), 대중가수 나얼의 ‘바람기억’(12월)을 국악관현악으로 연주하며 사연이 선정된 관객에게는 해당 공연 초대권을 제공한다.
2025년 국립국악관현악단 ‘작곡가 프로젝트’에서 발굴한 신진 작곡가 양동륜‧전다빈‧김지호가 각 곡의 편곡을 맡아 신선함을 더한다.
다양한 분야 스타들과 함께하는 ‘정오의 스타’도 기대를 모은다. 10월에는 남성 듀오 ‘캔’의 배기성이 ‘내 생에 봄날은’ 등을 국악관현악 편곡으로 노래한다.
11월에는 크로스오버 그룹 ‘크레즐’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임규형이 팝송 ‘You Raise Me Up’ 등을 들려주고, 12월에는 싱어송라이터 김광진이 ‘마법의 성’을 비롯한 자신의 대표적인 자작곡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선사한다.
이번 시즌에 신설된 ‘정오의 거상’에서는 2024년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온라인 게임 ‘천하제일상 거상’이 협업한 '음악 오디세이: 천하제일상'에서 선보인 6곡을 2026년 상반기까지 차례로 재연한다.
16세기 동북아시아를 배경으로 한 경제·무역 중심의 온라인 모험 시뮬레이션 ‘거상’은 플레이어가 상인이 되어 교역과 항해, 전투를 통해 상단을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이번 코너는 게임의 다섯 필드(조선·일본·대만·중국·인도) 테마곡과 국내 게임계에서 명곡으로 꼽히는 로그인 BGM을 국악관현악으로 감상하며 모험의 설렘을 공유한다.
국립극장 공식 인스타그램에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매달 5명에게 '음악 오디세이: 천하제일상' LP를 선물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풍성한 음악과 함께 즐기는 '정오의 음악회'를 찾는 모든 관객에게 공연 후 사회적 기업에서 제작한 간식을 증정한다. 예매·문의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또는 전화(02-2280-4114)
■ '정오의 음악회' 10월 세부 프로그램
코너명 | 곡명 | 작곡 / 협연 |
정오의 시작 | ‘민요의 향연’ | 작곡 임교민 |
정오의 협연 | 아쟁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송하맹호’ | 작곡 이고운 협연 김다인(국립국악관현악단) |
정오의 리퀘스트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작곡 롤프 뢰브란 (Rolf LØvland) |
정오의 스타 | ‘디디디’ ‘천상연’ ‘내 생에 봄날은’ |
협연 가수 배기성 |
정오의 거상 | 국악관현악을 위한 ‘새로운 세계’ | 작곡 손다혜 |
10월 ‘정오의 시작’에서는 임교민 작곡의 ‘민요의 향연’을 연주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요인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상주아리랑’ ‘경기아리랑’을 엮은 곡으로 익숙한 선율과 장단을 통해 국악관현악의 매력을 친근하게 전한다.
‘정오의 협연’에서는 2024년 선발된 신입 단원의 기량을 조명한다. 아쟁 단원 김다인이 이고운 작곡의 ‘송하맹호’를 협연한다.
단원 김홍도와 그의 스승 강세황이 그린 ‘송하맹호도’에서 영감을 받아 구상된 곡으로 2024년 안산시립국악단에서 초연됐다. 그림 속 호랑이의 위엄과 생동감 넘치는 기운을 아쟁과 국악관현악으로 표현한 곡으로, 아쟁의 다양한 활 주법을 감상할 수 있다.
관객의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하는 ‘정오의 리퀘스트’에서는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함께 남산과 국립극장 공연을 즐겨 찾았던 관객의 사연과 함께 신청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국악관현악으로 연주한다.
노르웨이 출신의 롤프 뢰브란(Rolf LØvland)이 작곡한 곡으로, 뉴에이지그룹 시크릿 가든의 정규 앨범에 바이올린 연주곡으로 수록되며 히트곡 반열에 올랐다.
한국에서는 작사가 한경혜가 가사를 입히고, 바리톤 김동규가 직접 편곡하고 불러 대중적 호응을 얻었다.
대중가요·판소리·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 스타들과 함께하는 ‘정오의 스타’에는 가수 배기성이 무대에 오른다.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데뷔 후, 남성 듀오 ‘캔’의 멤버로 활동하며 대중적 사랑을 받아왔다.
시원한 보컬과 유쾌한 입담으로 음반 발매·뮤지컬·방송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가수 김혜림의 동명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디디디’를 비롯해 대표곡 ‘천상연’과 ‘내 생에 봄날은’을 국악관현악 편곡에 맞춰 부른다.
마지막 순서인 ‘정오의 거상’에서는 손다혜 작곡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새로운 세계’를 연주한다. ‘천하제일상 거상’ 게임의 로그인 BGM을 국악관현악으로 확장해 웅장하게 재탄생시켜 호평받은 곡을 다시 만날 수 있다.
■ '정오의 음악회' 11월 세부 프로그램
코너명 | 곡명 | 작곡 / 협연 |
정오의 시작 | ‘쾌지나칭칭’ | 작곡 김성국 |
정오의 협연 | 대금협주곡 ‘담론’ | 작곡 임교민 협연 박병재(국립국악관현악단) |
정오의 리퀘스트 | ’빈센트(Vincent)’ | 작곡 돈 맥클린 (Don Mclean) |
정오의 스타 | ‘You Raise Me Up’ ‘내일로 가는 계단’ ‘아름다운 나라’ |
협연 뮤지컬 배우 임규형 |
정오의 거상 | ‘신화의 숨결’ | 작곡 홍민웅 |
11월 ‘정오의 시작’에서는 김성국 작곡의 ‘쾌지나칭칭’을 연주한다. 경쾌하고 흥겨운 가락이 특징인 민요 ‘쾌지나 칭칭나네’를 현대적인 해석과 세련된 편곡으로 재탄생했다.
이 곡에서는 민요의 자진모리장단을 더욱 빠른 휘모리장단으로 변주해 흥을 한층 돋운다.
‘정오의 협연’에서는 2024년 선발된 대금 신입 단원 박병재가 임교민 작곡의 대금협주곡 ‘담론’을 협연한다.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논의한다는 뜻의 ‘담론(談論)’은 사회를 이루는 인간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마치 하나의 주제에 대해 서로 묻고 답하며 담론이 형성되는 과정처럼, 대금 독주와 관현악 연주가 서로 주고받는 형태로 이야기를 재치있게 펼쳐 나간다. 이 곡은 2024년 안산시립국악단에서 초연됐다.
관객의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하는 ‘정오의 리퀘스트’에서는 '정오의 음악회'를 통해 마음을 치유했다는 관객의 사연과 함께 신청곡 ‘빈센트(Vincent)’를 국악관현악으로 들려준다.
미국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인 돈 맥클린이 1971년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다룬 책을 읽고 그를 추모하기 위해 만든 곡이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세계를 국악관현악으로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대중가요·판소리·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 스타들과 함께하는 ‘정오의 스타’에는 뮤지컬 배우 임규형이 출연한다.
2019년 뮤지컬 '아랑가'로 데뷔 후, 여러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2023년 JTBC '팬텀싱어4' 결승에 진출해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크레즐’로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팝송 ‘You Raise Me Up’과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내일로 가는 계단’, ‘아름다운 나라’를 국악관현악 편곡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인 ‘정오의 거상’에서는 '음악 오디세이: 천하제일상'의 인도 필드 테마, 홍민웅 작곡‘신화의 숨결’을 연주한다. 힌두 신화의 라바나·비슈누·시바 세 신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곡으로, 신성한 존재들이 세상의 균형과 질서를 지켜온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인도 음악과 국악관현악이 이루는 조화와 음악적 확장성에 주목해보길 권한다.
■ '정오의 음악회' 12월 세부 프로그램
코너명 | 곡명 | 작곡 / 협연 |
정오의 시작 | 국악관현악을 위한 ‘소소시’ | 작곡 최지운 |
정오의 협연 | 타악협주곡 ‘파도: 푸른 안개의 춤’ | 작곡 홍민웅 협연 이승호·이유진·연제호·김예슬·김인수 (국립국악관현악단 타악) |
정오의 리퀘스트 | ‘바람기억’ | 작곡 나얼 |
정오의 스타 | ‘마법의 성’ ‘동경소녀’ ‘편지’ |
협연 가수 김광진 |
정오의 거상 | ‘사랑에 빠진 차우차우’ | 작곡 성찬경 |
2025년 하반기 '정오의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할 12월 ‘정오의 시작’에서는 최지운 작곡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소소시’를 들려준다. 작디작은 시간이 구슬처럼 이어져 구르는 장면을 그린 작품으로 타악기로 시계태엽과 초침 소리를 표현해 인상을 남긴다.
‘정오의 협연’ 무대는 국립국악관현악단 타악 파트의 이승호·이유진·연제호·김예슬·김인수가 맡는다. 국립국악관현악단 '2024 신년 음악회'에서 위촉 초연된 홍민웅 작곡 타악협주곡 ‘파도: 푸른 안개의 춤’을 연주한다.
험한 바다를 만날수록 더욱 아름답게 피어오르고 세찬 바람이 몰아칠수록 더욱 힘차게 솟구쳐 소멸하는 파도의 모습을 담은 곡이다.
파도가 춤추듯 흘러가는 삶과 그 속에 담긴 자유로움을 꽹과리·북·징·제금 다섯 가지 타악 독주와 국악관현악으로 풀어내며 타악 특유의 에너지를 전한다.
관객의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하는 ‘정오의 리퀘스트’에서는 '정오의 음악회'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난해 ‘정오의 도장 깨기’를 완수했다는 관객의 사연과 함께 대중가수 나얼의 ‘바람기억’을 국악관현악으로 연주한다.
이 곡은 2012년 발매된 나얼의 첫 솔로 앨범에 수록된 타이틀곡으로 인기를 얻었고, 불어오는 바람 속에서 떠오르는 기억과 추억 등을 노래한다.
대중가요·판소리·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 스타들과 함께하는 ‘정오의 스타’에는 싱어송라이터 김광진이 출연한다. 1991년 가수 한동준의 ‘그대가 이 세상에 있는 것만으로’를 작곡하며 데뷔 후, 밴드 ‘더 클래식’을 결성해 다수 히트곡을 발표했다.
담백하고 서정적인 멜로디, 감성적인 노랫말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히트곡 ‘마법의 성’을 비롯해 직접 작곡한 대표곡 ‘동경소녀’와 ‘편지’를 들려줄 예정이다.
‘정오의 거상’에서는 ‘사랑에 빠진 차우차우’를 소개한다. 온라인 게임 ‘거상’ 속 사냥터에서 누구나 마주치게 되는 중국의 토종견 차우차우에서 영감을 얻은 곡이다.
중국 필드 음악을 모티브로 한 차우차우가 조선의 토종견 진돗개를 보고 사랑에 빠졌다는 상상을 세레나데(소야곡) 형식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개 짖는 소리를 신명 나는 분위기의 흥겨운 타악기처럼 사용하거나, 팝송 ‘Only you’의 패러디를 가미하는 등 재치 있는 아이디어로 웃음을 더한다.
■ 주요 출연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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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 최동호 2024년 3월 취임한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작곡과를 졸업하고, 현재 동 대학원 한국음악학과에서 국악 지휘를 전공하고 있다. 제8회 대한민국 대학국악제에서 동상을 받았고, 2020년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새로고침> 지휘자 공모에 당선됐다. 2023년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프로젝트> 지휘로 선정되는 등 국악계를 이끌 차세대 지휘자로 주목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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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금희 1989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KBS 제2FM `우리들의 노래`를 시작으로 `6시 내고향`, `아침마당` 등의 프로그램에서 깔끔한 진행과 정감 어린 목소리로 오랜 기간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 왔다. 아나운서 특유의 편안하면서도 조리 있는 말솜씨로 방송뿐 아니라 다큐멘터리, 공연, 영화 내레이션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 국립국악관현악단 소개
1995년 창단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립극장 전속단체로 동시대 음악을 창작하고, 수준 높은 음악으로 전 세계 관객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는 연주 단체다.
유구한 역사 속 개발되고 전승돼 온 한국 고유의 악기로 편성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내외 저명한 작곡가 및 지휘자를 영입해 60여 명의 전속 연주자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통 음악의 현대적인 재해석, 한국의 정신과 정체성을 담은 사운드, 전 세계 관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독자적인 레퍼토리로 차별화된 음악회를 기획·개발하여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현재 8대 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과 함께 국립예술단체다운 품격이 있는 공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국립국악관현악단만의 정체성이 담긴 공연을 목표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창작 작업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 주요 협연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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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협연 김다인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를 졸업했다. 국가무형유산 종묘제례악 전수자, 서울무형유산 한일섭제 박종선류 아쟁산조 이수자다. 제32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현악부 장원, 제3회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아쟁 부문 금상, 제14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 경연대회 은상(팀)을 수상한 바 있다.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상임단원, 서울시청소년국악단 단원 역임 후 2024년 국립국악관현악단 아쟁 단원으로 입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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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협연 배기성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데뷔 후, 남성 듀오 ‘캔’의 멤버로 활동하며 대표곡 ‘내 생에 봄날은’ 등을 비롯해 드라마 OST 참여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시원한 가창력과 유쾌한 입담을 바탕으로 앨범 발매뿐만 아니라 공연, 영화,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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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협연 박병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를 졸업했다. 전통민요의 선율에 재즈를 가미한 ‘박병재퀄텟’의 대표이자 월드뮤직그룹 ‘리딩톤’의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3년과 202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차세대 예술가로 선정되었으며, 제28회 동아국악콩쿠르 학생부 대금 부문 금상, 제37회 온나라국악경연대회 대금 부문 1등상, 2023 팔공사야국악상 청년사야국악상 등을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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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협연 임규형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로, 2019년 뮤지컬 <아랑가>로 데뷔했다. 뮤지컬 <영웅> <썸씽로튼><위키드> 등에 참여했고 2024년 <디어 에반 헨슨>에서 주역 ‘에반 핸슨’을 맡아 대중 인지도를 높였다. 2023년 JTBC <팬텀싱어4> 결승에 진출,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크레즐(Crezl)을 결성해 최종 3위를 기록했다. 크레즐의 리더로서 뮤지컬과 음악 양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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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협연 이승호·이유진·연제호·김예슬·김인수(타악)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석 이승호, 부수석 이유진, 단원 연제호·김예슬·김인수까지 현재 총 5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타악 파트는 국악관현악의 핵심인 장단을 책임지고 있다. 각자 곡별로 분배된 악기를 맡아 독주로 연주하면서도, 파트가 함께 호흡을 맞춰 하나의 음악을 만들어 낸다. 다양한 위촉곡을 연주해 온 풍부한 경험과 끈끈한 유대감을 토대로 국악 타악기는 물론이고 서양 타악기, 특수 타악기 등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장르 불문하고 뛰어난 음악 소화력을 자랑하는 연주자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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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협연 김광진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 금융 전문가이자 방송인으로도 활동하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다. 1991년 가수 한동준의 ‘그대가 이 세상에 있는 것만으로’를 작곡하며 음악계에 데뷔했다. 밴드 ‘더 클래식’을 결성해 ‘마법의 성’ 등의 다수 히트곡을 발표했다. 담백하고 서정적인 멜로디, 감성적인 노랫말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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