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농촌 청년”극단 「꽃을 피우다」의 주최/주관으로 연극 “농촌 청년”이 관객을 만나게 된다. 충청도 가족들의 일상을 소박한 웃음과 함께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연극 “농촌 청년”는 2025년 긴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10월 2일(목) ~ 10월 11일(토)까지 열흘간 서울 종로구 “씨어터 쿰”에서 공연된다.

 

●공연시간

10/2(목), 10/10(금) 19:30

10/3(금) ~ 10/9(목), 10/11(토) 16:00

 

●시놉시스

‘농촌청년’ 한진철은 무척 착한 청년이다.

농사일만 하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자연스럽게 농사일을 하게 되었다.

평생 부모 뜻을 거역 한번 안 했던 진철이는 자신이 꿈꾸는 목표가 있다.

그것은 소방관이 되는 것......

농사일은 누가 하냐며 노발대발하는 아버지와 그 꿈을 응원해주는 엄마와 누나,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 속에 진철이는 꿈을 이루기 위해 나아간다.

과연, 그 꿈은 이루어질까?

 

●연출 및 기획의도

‘농촌’은 우리에게 정겹게 들리는 말이다. 그러나 사회의 구조가 급속하게 변화하고 경제 발전의 화려함 속에서 농촌은 초라하게 우리 정서상으로만 존재하는 향수가 되어버렸다. 작품을 통해 나의 추억이 있는 곳, 누군가의 고향일 수도 있는 곳, 우리 부모님이 계신 곳, 사라져 가는 농촌의 미래를 관객들과 함께 꿈꾸고자 한다. 언제나 가보고 싶은 고향 “농촌”으로 지금 당장 떠나보자.

 

●출연진

「극단 희래단」의 황성은이 연출하고, 주호성(아버지), 김순이(어머니), 황성은(진철), 홍정재(준석 엄마), 박신후(준석 아빠), 정재연(미순), 윤다협(준석)이 열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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