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국립정동극장 청년 전통공연예술 창작인큐베이팅 사업2025 '청춘만발' 최종 선정 아티스트 발표

이화미디어 2025. 9. 1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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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 2025 청춘만발 정동X연실

 

- 2025 '청춘만발' 성료, 올해의 최고 아티스트는 ‘정동X연실’

- 2025 '청춘만발' 수상팀 발표…국립정동극장 “미래 공연계 주역으로 성장 기대”

- 올해의 최고 아티스트 ‘정동X연실’, 창작지원금 1,000만원 수여

- 9년째 이어온 '청춘만발', 청년 전통공연예술인 창작지원·활동 기회 제공

 

국립정동극장 청년 전통공연예술 창작인큐베이팅 사업

2025 '청춘만발' 최종 선정 아티스트 발표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정동극장(정성숙 대표이사)는 지난 812일부터 22일까지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진행된 2025 청년전통공연예술 창작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의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의 최고 아티스트에는 정동X연실이 선정되었으며, 우수 아티스트는 무아’, 인기 아티스트는 몸맘뭅이 각각 차지했다.

국립정동극장 2025 청춘만발 몸맘뭅

 

정동X연실은 총 8개의 팀 심사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최고상인 올해의 최고 아티스트상에 이름을 올렸다.

 

정동X연실은 전통예술 퍼포먼스 팀으로, 전통연희와 피지컬시어터의 움직임을 통해 청년들의 삶을 표현한 연희 '우리는 어떻게 것인가'를 선보였다. 작품 속에 쉼을 찾아가는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과정을 담아 청년 세대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펼쳤다.

 

이어 우수 아티스트로 선정된 무아는 궁중무용 춘앵무를 재해석한 무용 '二月의 틈'을 통해 봄이 오는 듯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춘앵무의 핵심 요소인 화문석, 무보, 화관을 무아만의 새로운 시각으로 선보였다.

 

인기 아티스트 몸맘뭅은 무용을 베이스로, 서로 다른 것을 몸이라는 매개체로 연결 짓는 팀으로, 움직임과 밀접한 소리 그리고 정가가 가진 정통성을 분석한 복합장르 작품 '도이고 되고'를 개성 있게 선보였다.

 

올해 '청춘만발'에는 서류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음악, 무용, 연희, 복합장르 분야에서 총 8팀이 경연팀으로 선정되어 50분의 전막 무대를 펼쳤다.

국립정동극장 2025 청춘만발 무아

슬슬 '슬슬, 시작해볼까'(8.12)

무로 '물망초 : 나를 잊지 말아요'(8.13)

퍼커씽연희듀오 구궁 '지역프로젝트(ver.호남)'(8.14)

소곡선 '별을 품은 아이'(8.15)

무아 '二月의 틈'(8.19)

연희집단 미로 '잡색의 판'(8.20)

정동X연실 '우리는 어떻게 것인가'(8.21)

몸맘뭅 '도이고 되고'(8.22)

 

의 순으로 2주간 무대가 이어졌다.

 

경연팀으로 선정된 8개 팀에게 창작지원금을 각각 100만원씩 제공했으며, 시상식에서는 최고 아티스트에게 1,000만원, 우수 아티스트에게 500만원, 인기 아티스트에게 100만원의 창작지원금과 상장, 트로피를 수여했다.

 

향후 수상팀에게는 국립정동극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의 축제·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국립정동극장 2025 청춘만발 단체사진

 

국립정동극장 정성숙 대표이사는 “2017년부터 시작한 '청춘만발'은 올해로 9년차를 맞이했다.

 

올해 '청춘만발' 참여 아티스트들의 놀라운 창의력과 뛰어난 예술적 감각에 매 무대 감탄했다. 전막 공연으로 제작되기까지 청년 예술인의 예술적 비전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 경험을 자산으로 삼아 미래의 공연계를 이끄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시상의 소감을 전했다.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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