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안정리 예술인광장 기획전시 7th, '무민가족의 모험전' 야간 특별 운영
◆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저녁 시간대 전시 개방
◆ 매주 수·목요일 오후 8시까지 연장…문화향유 기회 확대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개최 중인 기획전시 '무민가족의 모험전(MOOMIN EXHIBITION)'의 야간 특별 운영을 시작한다.
전시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기존보다 3시간 연장된 오후 8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이는 직장인과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시민 등 평일 낮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의 편의를 고려한 조치다.
특히, 전시관이 위치한 안정리 로데오거리의 저녁 시간대 문화 수요를 반영해, 시민들이 퇴근 후에도 여유롭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전시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민가족의 모험전>은 핀란드를 대표하는 캐릭터 ‘무민’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로, 원작 특유의 따듯한 감성과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전시는 총 3개 층으로 구성되며,
▲원작 소설 및 코믹스트립,
▲미디어아트,
▲무민씨어터,
▲체험존
등을 통해 관람객이 무민의 세계를 직접 체험하고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전시장 외부에는 무민 캐릭터의 대형 공기조형물이 설치되어, 관람객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전시 관람 전후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야간 운영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전시를 통해 삶에 쉼과 여유를 더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10월 11일(금)까지 안정리 예술인광장 생활예술센터 1층~3층에서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주 수·목요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된다.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련 문의는 평택시문화재단 안정리 예술인광장(☎031-692-911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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