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 속, ‘우리’의 의미와 ‘소망’을 담다평택시 통합 30주년 기념 기획전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우리》 개최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평택시와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평택시 통합 30주년과 가을을 맞아 전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우리》가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1일까지 평택시청 본관 1, 2층 로비와 별관 앞 잔디밭에서 선보인다.
전시의 중심 소재인 ‘솟대’는 공동체의 평안과 소망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을 입구나 높은 지대에 세워지던 전통적인 상징물이다.
김현태 작가는 뒤얽힌 뿌리목과 기이한 형상의 자연목, 태양광 전등 등을 결합해 자연과 인간, 전통과 현대, 나와 우리, 소망과 기억 등을 하나로 잇는 공동체적 가치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시 제목은 윤동주 시인의 시집에서 착안한 것으로, ‘하늘’, ‘바람’, ‘별’은 각각 이상과 미래, 변화와 흐름, 기억과 소중한 가치를 상징하며, ‘우리’는 이 모든 것들과 함께 살아온 평택 시민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번 전시는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공동체의 시간과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자 기획됐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평택시청 별관 앞 잔디밭에서 열리는 야외 전시는 시간제한 없이 상시 관람할 수 있으며, 평택시청 본관에서 진행되는 실내 전시는 평택시청 운영 시간(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중에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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