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예술가-관객-작품을 이어주는 창작핵심기지, 국립정동극장 세실2025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ing‘ 아홉 번째 작품, 연극 '밤에 먹는 무화과'

이화미디어 2025. 9. 3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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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0() 티켓 오픈, 1027()~1111()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공연

- 호명되지 않은 이름의 초대, 70대 비혼 여성의 이야기로 삶의 의미를 묻는다.

- 삶처럼 머물다 떠나는 공간, 호텔 로비를 재현한 무대 '밤에 먹는 무화과'

- 작가 신효진 × 연출가 이래은, 개성 있는 창작진의 시너지로 선보이는 밤에 먹는 무화과

공연명 2025 창작ing 연극 '밤에 먹는 무화과'
공연기간 2025.10.27() ~ 2025.11.11.()
공연시간 -19:30 / 15:00 토요일 공연 없음
공연장소 국립정동극장 세실
관람연령 7세 이상 관람가 (2018년 포함 이전 출생자)
티켓가격 전석 20,000
러닝타임 80분 예정
출연진 경지은 김의태 남동진 류경인 백소정 백현주 송민규 양대은 이미라
창작진 l 신효진
연출 l 이래은
기획 l 김민솔
조연출 l 김태령
드라마터지 l 유원식
무대감독 l 박진아
액팅코칭 l 장재키
움직임 l 손지민
무대 l 장호
조명 l 신동선
음향 l 임서진
의상 l EK
분장 l 장경숙
자막 l 심지후


작품개발 | 신효진
주 최·ᆞ주 관 ()국립정동극장
티켓예매
공연문의
국립정동극장 02-751-1500
공기(gongki) 02-742-1500
장르 공연명 공연단체/주요 스태프 공연일정
음악극 어느 볕 좋은 날 (창작집단 너나들이극단 지우)
작사 박예슬 / 작곡 조한나
연출 이기쁨
5.12 - 5.25
전통 52Hz (연희집단 The 광대)
작 안정민
연희집단 The 광대 공동연출
6.1 - 6.9
전통 판소리쑛스토리2
-모파상
(판소리아지트 놀애박스)
원작 기 드 모파상
극본연출작창 박인혜
6.26 - 7.6
무용 미얄 (유니크 몬드)
안무연출 이이슬 / 작 장서현
7.13 - 7.15
연극 커튼 (프로젝트 하자)
연출 전서아
7.22 - 8.4
뮤지컬 수영장의 사과 (위크)
작 이다민 / 작곡 변지민
연출 이오진
8.31 - 9.12
연극 도비왈라 (프로젝트 GOYA)
연출 이왕혁
9.21 - 10.3
무용 황폐한 땅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
안무 김성민 / 연출 이윤지
10.16 10.19
연극 밤에 먹는 무화과 (신효진)
작 신효진 / 연출 이래은
10.27 - 11.11
연극 드랙x남장신사 (드랙킹콘테스트 올헤일)
작 김다원, 문상훈
연출 구자혜
11.21 - 12.9

 

예술가-관객-작품을 이어주는 창작핵심기지, 국립정동극장 세실

2025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ing‘ 아홉 번째 작품

연극 '밤에 먹는 무화과'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2025년 창작ing 아홉 번째 작품, 연극 '밤에 먹는 무화과'(작품개발 신효진, 연출 이래은)이 오는 1027일부터 1111일까지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주인공인 여성 노인 윤숙을 통해 동시대 사회 속에서 누군가의 할머니, 어머니, 사모님이 아닌 오롯이 로 존재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윤숙은 한 호텔에 장기 투숙 중인 70대 무명 소설가로,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호텔에서 유령처럼 존재하며 지나가는 이들에게 끊임없이 말을 건넨다.

 

윤숙이라는 인물을 통해 한국 사회가 여성에게 요구하는 고정된 역할을 되짚으며, 나이 든 여성의 삶과 존재의 의미를 깊이 탐구한다.

 

작품의 주요 무대인 호텔은 누구나 잠시 머물지만 결국 떠나야 하는, 영원히 머물 수 없는 공간으로, 우리의 삶 그 자체를 은유한다.

 

에드워드 호퍼의 회화 작품 '호텔방', '밤을 새는 사람들'을 연상하게 되는 쓸쓸하고 아름다운 광경을 닮아있다. 관객은 단순히 관람자가 아닌 작품 속 호텔의 투숙객으로 작품 안에 존재함으로써 윤숙의 이야기를 더욱 가깝게 경험하게 된다.

 

연극 밤에 먹는 무화과는 희곡집 여자는 울지 않는다에 실린 네 번째 작품으로, 희곡으로 먼저 발표된 뒤 2021년 두산아트랩 쇼케이스를 통해 초연됐다. 이후 작품 개발 과정을 거쳐 국립정동극장 창작ing’에 선정되며 다시 한번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작가 신효진과 연출가 이래은의 협업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신효진 작가는 연극 모든, 다른 부영, 등으로 주목받아 온 작가이며, 이래은 연출가는 2023이것은 사랑이야기가 아니다창작ing’에 선정된 후 2024년 국립정동극장 기획공연으로 작품을 확장하며 정동극장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개성 있는 작품 세계를 지닌 두 창작자의 만남이 어떤 새로운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국립정동극장 정성숙 대표이사는 국립정동극장 창작ing의 아홉 번째 작품 '밤에 먹는 무화과'가 막을 올린다.

 

70대 여성의 삶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으로, 관객분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막바지에 다다른 창작ing에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공연을 올리는 소감을 전했다.

 

창작ing1차 개발된 작품들의 재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열린 공모를 통해 연극, 뮤지컬, 무용, 전통 분야 10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창작ing 아홉 번째 작품, '밤에 먹는 무화과'1027일부터 1111일까지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공연된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다. (문의 02-742-1500)

2025 창작ing 연극 '밤에 먹는 무화과'

 

시간의 가치, 창작의 힘을 믿습니다

창작의 과정을 공유하는 곳, 창작핵심기지 국립정동극장 세실입니다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ing

 

‘창작ing’는 작품 및 창작자 발굴을 통해 실험과 도전, 가능성을 선보이는 장입니다. 창작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관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예술가-관객-작품-극장을 이어주는 창작핵심기지로서 건강한 공연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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