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평택 가을 들녘에서 펼쳐지는 예술 향연, 농업경관 콘서트 「농락(農樂)」개최

이화미디어 2025. 10. 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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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농업경관 콘서트 「농락」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1011() 오후 3, 오성면 창내리 코스모스밭 일대에서 농업경관 콘서트 농락(農樂)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황금빛으로 물든 논과 만개한 코스모스, 붉게 물드는 석양이 어우러지는 가을 들녘을 무대로 평택에서 보기 드문 감각적이고 환상적인 야외예술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명 농락(農樂)농업()’음악()’의 결합을 뜻하는 동시에, 관객을 즐겁게 놀려준다(弄樂)’는 의미를 담고 있는 중의적인 표현이다. 이름 그대로 평택의 풍요로운 자연과 예술이 만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가을 축제로 완성된다.

 

농락은 공연 장르와 무대 구성 면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대형 크레인을 활용한 공중무대에서는 프로젝트 날다와 에어리얼 아티스트 임예은이 출연해 하늘을 수놓는 아찔하고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펼친다.

 

지상에서는 지역 예술가들과 퓨전 국악밴드 칠린스가 협연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코스모스밭을 배경으로 울려 퍼지는 국악 선율은 가을의 정취를 더하며 관객들을 풍성한 축제의 장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연이 열리는 오성면 일대는 드넓은 들녘과 아른다운 농업경관을 따라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기에 최적의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가을 햇살 아래 코스모스와 황금빛 논을 따라 이어지는 길은 자전거 동호회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며, 콘서트와 함께 즐기기에 좋은 추천 코스다.

 

이번 농업경관 콘서트는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 기획 프로그램이다. 도시의 정체성을 문화예술로 풀어내고,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농락은 농업과 예술이 만나 평택만의 새로운 풍경과 감동을 만들어내는 자리라며, “코스모스와 논, 노을이 어우러지는 무대에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의 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농업경관 콘서트 농락(農樂)은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 지역문화팀(031-8053-3519)으로 문의하면 된다.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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