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중국 공연프로듀서단 방한, 한·중 공연관광 교류 세미나 개최
- 10월 13일 서울연극창작센터, 한중 공연관광활성화 협력 확대 모색 -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사)한국공연관광협회(회장 윤민식)에서는 중국 공연업협회 프로듀서위원회 소속 공연·관광 관계자들의 방한 일정에 맞추어, 오는 10월 13일(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연극창작센터(서울 성북구 성북로 8)에서‘한중 공연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방한은 중국 공연업계 주요 프로듀서와 관광 관계자들이 한국 공연시장을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기 위한 일정의 일환으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방한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공연관광협회가 주관하는‘2025공연관광축제 웰컴대학로’의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프린지 공연과 스마트씨어터(자막안경) 공연을 포함한 5개 작품(뮤지컬 인사이드미, 위대한 개츠비, 데스노트,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 연극 뷰티플라이프)을 관람한다.
특히, 이번 방문은 웰컴대학로 축제(9월 26일부터 11월 2일) 기간에 맞춰 진행돼, 공연관광 관계자와의 교류 미팅, 서울아트마켓(PAMS) 참가, 서울연극창작센터·리스테이지 서울·아르코 예술극장 등 주요 문화시설 탐방을 병행한다.
13일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한국 공연관광의 현황과 발전 방향, 한·중·일 공연관광 교류 가능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 번째, ㈜디아랩 손상원 대표가‘한국 공연시장 현황’을, 두 번째로는 KTO 파트너스 정진수 대표가 ‘공연관광 현황 및 발전 방향-한중일 공연관광 교류 제안’, 세 번째로 DIMF 조직위원회 배성혁 위원장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20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중국 공연업협회 프로듀서위원회와 함께 이번 방문을 기획한 해소문화 왕해소 대표는 “지난해 첫 번째 방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도 한국 공연시장을 심층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공연 프로듀서들이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아시아 공연관광 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공연관광협회 윤민식 회장은 “중국 공연업계 핵심 인사들의 이번 방한은 한중 공연관광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미나를 통해 한국 공연시장의 매력을 소개하고 양국 간 교류의 실질적 협력 모델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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