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의 지금을 만나는 공연제, 수림뉴웨이브 2025
▪ 한국음악축제 수림뉴웨이브 2025, 10.16~12.18, 매주 목요일 10회의 공연
▪ 올해 주제어 ‘결’, 전통음악가 10인의 시간 담긴 무대
▪ 주제어를 모티브로 예술가의 개성 반영해 창작한 수림뉴웨이브 오리지널 신작 발표▪ ‘예술가와의 대화’를 통해 음악과 삶 함께 조명
■ 수림뉴웨이브 2025 개막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수림문화재단(이사장 전경희)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김희수아트센터 SPACE1에서 ‘수림뉴웨이브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제는 ‘수림뉴웨이브 2025가 주목한 10인’이 펼치는 10회의 무대로 구성되며, 전통과 현재, 그리고 예술가의 시간이 겹쳐 빚어낸 음악의 결을 선보인다.
■ 올해의 주제어 – ‘결: 예술가의 시간’
수림뉴웨이브는 예술가에게는 실험의 장 제공하고 관객에게는 한국음악의 새로운 발견을 제안하는 공연제로, 매년 새로운 축제의 주제를 선정해 한국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는 예술가를 소개해왔다.
올해의 주제는 ‘결’이다. 결은 예술가의 시간이 켜켜이 쌓여 만들어진 것으로, 물결, 지문처럼 시대와 사람에 따라 수없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올해 수림뉴웨이브를 통해 관객들은 각 예술가들의 시간이 빚어낸 고유한 결을 마주한다.
지난해 독파(獨波)라는 주제로 자신만의 음악적 흐름을 만들어가는 예술가 20인을 만난 데에 이어, 올해 역시 전통음악계의 중추 역할을 하는 연주자 10인의 음악과 이야기를 소개한다.
■ 자신의 결을 만들어가는 10인의 예술가
수림뉴웨이브는 각자의 시간과 경험으로 자신만의 결을 만들어가는 예술가 10인을 선정했다. 선정된 아티스트들은 주제어 ‘결’을 모티브로 수림뉴웨이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창작곡을 발표한다.
공연은 10월 16일 해금 연주자 원나경의 ‘소리무늬’로 시작되고, 이어 10월 23일에는 판소리 창작자 이나래의 ‘여정’, 10월 30일에는 정가 가객 정마리의 ‘Kairos, 소리의 층위’가 무대에 오른다.
11월에는 가야금 연주자 서정민의 ‘담양에서 온 소리’(11월 6일), 대금 연주자 성휘경의 ‘용선가: Ludens’(11월 13일), 연희자 전지환의 ‘금결: 쇠 소리로 엮은 시간의 매듭’(11월 20일), 아쟁 연주자 조성재의 ‘진면목’(11월 27일)이 이어진다.
12월에는 가야금 연주자 이슬기의 ‘시간, 보이지 않는’(12월 4일), 거문고 연주자 이정석의 ‘아로(我露): 나를 새기는 소리’(12월 11일), 판소리 창작자 권송희의 ‘소금’(12월 18일)으로 막을 내린다.
■ 예술가와 관객을 잇는 무대
이번 공연제는 악기 편성을 줄이고 전자음향·MR 사용을 최소화해 한 명의 아티스트가 지닌 음악 세계를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공연 이후 ‘예술가와의 대화’가 이어져 관객이 작품의 배경과 예술가의 삶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다.
수림문화재단은 이번 ‘수림뉴웨이브 2025’에 대해 “전통의 뿌리에서 출발한 예술가들의 고유한 음악 세계와 창작 실험이 교차하는 자리”라며 “한국음악의 현재를 이끌어가는 예술가들을 입체적으로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각 공연의 티켓은 공연 4주 전에 오픈되며, NOL티켓(인터파크)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제목 | 수림뉴웨이브 2025
주제 | 결: 예술가의 시간
일시 | 2025.10.16.-12.18. 매주 목요일 19:30
장소 | 김희수아트센터 SPACE1
주최 | 수림문화재단
예매 | NOL티켓 https://naver.me/xCtFvgwP
티켓 | 20,000원
문의 | 02-962-7911, 070-4912-8442
공연정보 | soorimcf.or.kr blog.naver.com/srnw_official
◽ 한국음악의 지금을 만나는 공연예술축제 ‘수림뉴웨이브’
수림뉴웨이브는 예술가에게는 예술적 실험의 장,
관객에게는 우리 음악의 새로운 발견을 선물하는
우리음악 공연제입니다.
전통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예술가들을
수림의 시선으로 조명하고 소개합니다.
◽ 올해의 주제어 - 결: 예술가의 시간
물결, 직물, 지문처럼 결은 각자의 고유한 흔적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무늬 아래에는 시간과 경험이 겹겹이 쌓여 있습니다.
전통은 단단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시대와 사람에 따라 수없이 많은 결이 존재하며,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림뉴웨이브 2025'는 예술가의 시간이 빚어낸 고유한 결을 마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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