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아트센터 연말 첫선, 시민을 위한 12월 사전공연 무료 초청 이벤트 진행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12월 24일과 27일, 새롭게 문을 여는 평택아트센터에서 2025년 사전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이브와 연말을 맞아 열리는 이번 무대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 'My Secret Christmas'와 국립합창단의 '카르미나 부라나'로 구성되어, 평택시민에게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24일(수) 오후 7시 30분, 평택아트센터 대극장에서는 조수미가 출연하는 'My Secret Christmas'가 펼쳐진다.
지휘자 헨리 케네디가 이끄는 디토 오케스트라와 팬텀싱어 준우승자인 김바울, 박인태가 함께해 풍성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평택아트센터의 새로운 출발과 크리스마스를 함께 축하하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12월 27일(토) 오후 5시에는 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민인기)의 '카르미나 부라나'가 무대에 오른다.
소프라노 윤상아, 테너 박의준, 바리톤 염경묵을 비롯해 국립합창단과 청년교육단원, 화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 라퓨즈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총 200여 명이 출연해 칼 오르프의 대표작을 웅장한 스케일로 선보인다. 조명과 영상이 어우러진 무대 연출을 통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평택아트센터는 2026년 정식 개관을 앞두고 12월 사전공연 평택시민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 대상은 만 14세 이상 평택시에 주소를 둔 내·외국인(등록번호 소지자)으로, 평택시문화재단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재단 홈페이지 및 SNS에 게시된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구글폼에 접속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1월 10일(월) 오전 11시부터 21일(금)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을 통해 공정하게 선정된다.
결과는 12월 5일(금) 재단 홈페이지 공지와 개별 문자로 안내되며, 좌석은 추첨을 통해 무작위 배정된다.
당첨자는 공연 시작 5시간 전부터 당첨자 본인 확인 후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티켓 수령 시 평택시 주소가 기재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주민등록등본,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등록증이나 국내거소신고사실증명서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좌석은 양도 및 판매가 불가하며, 본인 외 입장은 제한된다. 부득이하게 관람이 불가한 경우 공연 7일 전까지 평택아트센터 공식 이메일(artcenter@pccf.or.kr)로 관람 취소 연락을 보내면 된다.
이번 12월 사전공연에 이어 2025년 1월에도 시민 초청 사전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또한, 2026년에는 평택아트센터 개관을 기념해 뮤지컬 '맘마미아',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 지휘자 정명훈과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협연하는 '정명훈 &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with 임윤찬' 등 다양한 기획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평택아트센터를 시민들에게 처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평택아트센터가 평택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평택아트센터 공연기획팀(031-8053-352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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