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권 허브로서 강북센터 발돋움, 2025 동북권 문화예술교육 협력네트워크 사업 '우리 곁의 예술' 12월까지 두 달여 간 계속
▶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 필두로 동북권 8개구 문화예술교육 협력 기반 다져
▶ 시민·예술가·기관이 참여하는 지역 특화형 예술교육 프로그램 신설한다
▶ 동북권 기반 연극·전통예술 활동 모임 공모선발...오는 17일(월)까지 접수
▶ 12월 5일(금) 동북권 기관 네트워킹데이 열어, 공간투어·사례발표·워크숍 운영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이 운영하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이하 강북센터)은 오는 12월까지 약 2달여 간 동북권 문화예술교육 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 '우리 곁의 예술'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강북·광진·노원·도봉·동대문·성북·성동·중랑 등 동북권에 위치한 총 8개 자치구의 문화예술교육 기관과 예술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 특화형 문화예술교육의 확산과 협력 기반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강북센터는 지난 2024년 11월 21일 강북구 미아동에 개관한 연극·전통예술·뮤지컬에 특화된 문화예술교육 거점 플랫폼으로, 개관 이후 다양한 주체와 협력을 통해 시민 문화예술교육의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리스테이지 서울, 극단 신세계, 천하제일탈공작소 등과 협력해 운영한 5개 프로그램에는 1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강북센터 공간을 매개로 17개 사회공헌형 프로그램을 무료 대관해 센터를 둘러싼 대외 협력 가능성도 확인했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립극단, 종로문화재단,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등 10여 개 유관기관과 함께 ‘어린이청소년극네트워크 모임’을 결성하여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협력사업 ‘우리 곁의 예술’을 통해 서울 동북권 협력 허브로서 강북센터는 그 역할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기관 종사자 대상 교류의 장 '연결하기', 시민 참여형 특화 교육 '감각하기', 예술(교육)가 네트워크 모임 '함께하기' 등 세 가지로 구성했다.
기관 협력과 확산의 장 '연결하기'
12월 5일(금) 강북센터에서는 동북권에 있는 여러 기관이 서로의 경험과 자원을 나누며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동북권 기관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한다.
행사는 동북권 8개 자치구 기초문화재단·도서관·복지기관 관계자 등 약 40명을 초청해 강북센터 공간 투어, 협력 사례 발표, 기관 간 연계 방안 논의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례 발표로
▲강북문화재단 서영란 팀장의 ‘우리학교는 미술관’
▲한국예술종합학교 문화예술교육센터 손미정 팀장의 ‘한예종 예술가와 함께하는 예술교육’
▲서울예술교육랩을 통해 개발되어 강북센터에서 운영한 천하제일탈공작소 박용휘 PD의 ‘탈춤과 수어의 맞장구’
가 소개된다.
시민 대상 특화 프로그램 '감각하기'
오는 18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동북권 특화로 기획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3종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북·성북·노원문화재단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특색과 세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제시한다.
▲‘모여!’ 11월 18일(화), 예술당솔샘(강사: 조각바람프로젝트)
▲‘행복할 결심’ 11월 20일(목), 12월 4일(목), 대강의실(강사: 스톤김)
▲‘숲으로 예술탐험’ 11월 28일(금), 29일(토), 대강의실, 강북센터 주변 야외(강사: 이음 ieumm)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참여 신청은 오는 7일부터 서울시민예술학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예술(교육)가 네트워크 모임 '함께하기'
'함께하기'는 연극·전통예술 기반의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정기 모임을 운영할 예술가·예술교육가 네트워크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동북권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모임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팀은 12월 한 달간 최대 30만 원의 발표 사례비, 강북센터 내 모임 공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제공받는다.
또한 운영 성과에 따라 2026년 3월까지 후속 공간 이용의 기회를 강북센터와 협의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scas.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송형종 대표이사는 “동북권의 다양한 기관과 예술가가 연결되어 지역 특화 문화예술교육이 자생적으로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이 동북권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과 서울시민예술학교 강북의 인스타그램(@sfacgb)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 : 동북권 문화예술교육 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
'우리 곁의 예술-함께 하기'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모임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은
동북권 문화예술교육 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 '우리 곁의 예술'을 운영합니다.
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함께하기 |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모임」은
연극 및 전통예술 기반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예술가·예술교육가들이 모여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며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은 동북권 거점 예술교육센터로서 본 사업을 통해
연극 및 전통예술 기반 문화예술교육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
2025년 10월 27일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
| 1 | 공모 내용 |
□ 공 모 명 : 2025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 : 동북권 문화예술교육 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
'우리 곁의 예술-함께 하기'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모임
□ 사업목적 : 연극 및 전통예술 분야 예술(교육)가의 네트워크 모임을 지원하여 교류와 협력 촉진을 통한 문화예술교육의 확산과 협력 기반 마련
□ 공모대상 : 연극 및 전통예술 기반 문화예술교육 관련 주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모임을 개최하는 네트워크(3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 혹은 회의체/예술가, 예술교육가, 기획자 등으로 구성)
| 모임 주제 예시: 연극 기반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매체 탐구, 전통예술 레퍼토리를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기획 연구 등 |
※ 서울특별시 동북권 기반 네트워크 우선선발(강북·광진·노원·도봉·동대문·성북·성동·중랑구)
※ 공모 제외 대상 : 동호회, 동아리 등 자기계발 및 취미활동 목적의 모임‧단체, 종교 모임‧단체, 학원‧교습소 및 상업적 활동을 주로 하는 영리 위주의 기관 및 단체, 이와 유사한 활동 중심의 개인 및 그룹
□ 공모분야 : 연극, 전통예술 기반 문화예술교육
□ 모집규모 : 10팀 내외
□ 운영기간 : 2025년 12월(1개월)
※ 모임별 운영 성과 및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 운영 상황에 따라 협의를 통해 2026년 3월까지 후속 모임 공간 제공 예정
□ 지원내용
○ 주제 발표 사례비(네트워크 1팀당 최대 30만원, 네트워크 구성 인원 및 경력에 따라 차등지급)
○ 네트워킹 프로그램 및 공유회 운영 지원
○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 내 모임 공간 제공
- 2025년 12월 1일~12월 31일
※ 모임별 운영 성과 및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 운영 상황에 따라 2026년 3월까지 모임 공간 지원 기간은 연장될 수 있음
- 사용 가능 공간 : 3층 움직임창작실2, 소리창작실2, 소강의실
※ 이외 공간(예술당솔샘, 예술지음 등)은 센터와 일정 협의 후 사용
□ 필수 운영내용
○ 네트워크 모임 운영
(주 1회 이상, 주 2시간 이상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에서 모임 운영 필수)
○ 모임 주제 발표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석(1회/2025년 12월 2일(화) 예정)
○ 12월 모임 종료 후 활동결과보고서 제출
□ 접수기간 : 2025년 11월 3일(월) 10:00~11월 17일(월) 17:00 까지
□ 신청방법 :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을 통한 온라인 신청(www.scas.kr)
※ 우편 및 방문접수 불가
※ 공모신청을 위한 SCAS 회원가입 필수이며, 회원가입 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회원가입 진행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 접수 마감 당일은 접속자가 몰릴 수 있으니 원활한 접수를 위해 마감 1~2시간 전까지 제출 완료 바랍니다.
※ 단체등록증(사업자등록증, 고유번호증 등) 보유 여부에 따른 신청방법
| 구분 | 신청방법 |
| 단체등록증 보유 ○ |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 단체회원으로 가입 후 단체 아이디로 지원신청 |
| 단체등록증 보유 Ⅹ | 대표자 1인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 개인회원으로 가입 후 개인 아이디로 지원신청 |
□ 필수 제출서류
| 구분 | 제출서류 |
| 공통 | 지원신청서(지정양식) 1부 ※ 제출형태 : PDF |
| 선택 | 서울특별시 동북권(강북·광진·노원·도봉·동대문·성북·성동·중랑구) 기반 증빙자료(택1) ※ 미제출 시 우선선발 불가 ○ 단체등록증(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 ○ 공고일(2025.10.31.) 기준 거주지 주소 확인 가능한 주민등록등·초본(공고일 이후 발급) ○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증명서(공고일 이후 발급) ○ 재직증명서(공고일 이후 발급) |
※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SCAS 공모 신청 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제출 바랍니다.
※ 제출 시 파일명(예시) : 문화예술교육가 네트워크 모임_신청자/단체명
□ 심의절차
| 1차 행정심의 | ⇒ | 2차 서류심의 |
| 필수자료 제출여부 등 행정사항 검토 |
심의기준에 따른 제출자료 전문가 서류심의 |
□ 행정심의 결격 사유
○ 다중신청 및 지원신청 부적격에 해당하는 경우(신청자 유의사항 확인)
○ 필수 제출자료 미제출 및 지정양식 미사용
○ 타 사업에 잘못 지원 신청한 경우(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 분류 잘못 선택 등)
□ 심의기준
○ 심의 방식 : 신청자격 검토 후 서면평가(최고 득점순 선발)
○ 심의지표
| 기준 | 배점 | 평가 내용 |
| 사업 적합성 | 40% | ○ 네트워크 모임의 주제가 적절한가 ○ 사업기간 동안 성실히 참여할 의지가 있는가 |
| 예술적 비전 | 30% | ○ 예술(교육)가로서 활동에 대한 고민이 명확한가 ○ 제안 주제에 따른 확장 가능성이 있는가 |
| 역량 및 실현가능성 | 30% | ○ 본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예술적 역량을 갖추고 있는가 ○ 네트워크 모임 실행 및 접근방식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는가 |
○ 서류심사결과, 동점자 발생 시 서울 동북권(강북·광진·노원·도봉·동대문·성북·성동·중랑구)기반 네트워크 우선 선발
□ 최종 결과발표 : 2025년 11월 말 예정
□ 문의처
○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강북팀 : 02-2105-2311, 2319
○ 문의시간 : 평일 10:00~11:00, 13:00~17:00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