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동반성장 지원사업’ 우수 후원기업 2곳 배출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이 올해 처음 시행한 ‘2025 지역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에서 후원기업 ‘더블에이치로지스틱(주)’와 ‘㈜씨케이에스엔티’가 우수 후원 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두 기업은 지역 예술 후원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400만 원, 1,0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
‘지역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신규 사업으로, 지역 예술인(단체)과 기업을 연결해 문화예술 후원을 촉진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 처음 추진되었다.
전국 24개 재단, 103개 기업, 67개 예술인(단체)이 참여했으며, 경기권 재단 중 우수 기업을 배출한 기관은 평택시문화재단이 유일하다.
평택시문화재단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기초예술 분야 예술인(단체) 6팀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억 1,570만 원의 기업 후원을 연계했다.
여기에 문예진흥기금 시상금 1억 1,600만 원이 추가되면서 총 2억 3,170만 원이 예술 현장에 투입되는 실질적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 참여한 예술 활동은 시각·공연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7개 기업이 지역 예술가 후원에 동참했다. 이 중 ‘더블에이치로지스틱(주)’와 ‘㈜씨케이에스엔티’는 지역과의 협력도, 사회공헌 연계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업 선정은 지역 기업이 문화예술과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 자리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예술계의 지속적 협력을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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