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서양화가 권순욱 작가, 희망의 에너지 담은 '아름다운세상, 집 그리고 안식' 개인전

이화미디어 2025. 12. 2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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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일상에서 만나는 주변 풍경을 단순화시키고 친근감 있게 재구성하여 바라보는 관점을 자연스럽고 명확하게 집중할 수 있도록 제작된 작품으로 오는 20251224() ~ 1229()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 6전시장에서 "아름다운 세상"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 한다.

 

이번 전시에는 집들로 연결된 나선형의 매끄러운 곡선으로 아름답게 형성된 이색적인 도시 풍경을 마음의 안식처로 삼은 400호 크기의 대작을 선보인다.

안식의 도시 하이델베르크

 

작은 조각 붙이듯 집들을 가깝게 붙이고 하나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풍경은 작가의 독특한 생각이 외부로 표출되어 인상 깊다. 잠재된 의식 속에 있던 기억하고 싶은 이야기 또는 꿈꾸는 이상향의 세계를 담담하게 그려 현실에서 맞고자 하는 희망적 메시지를 가득 담았다.

 

내가 사는 동네 그리고 내가 체험한 외부 세계가 작품 소재가 되어 다양한 세상의 풍경으로 풀어냈다.

 

작가는 자신만의 아름다운 세상을 그리는 작가로서 스스로가 보고 느낀 세상을 혼합 미술재료를 통해 입체성이 있는 특유의 표현방식으로 작업하고 있다.

 

세상 어디에나 존재하는 은 안식을 주는 쉼과 회복이 있는 장소로써 집이라는 건축물을 기준삼아 집과 세상,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캔버스에 담아 작품으로 표현한다.

 

또한 작가 본인이 경험하고 체험한 유럽의 문화를 자신이 태어나고 살고 있는 우리나라와의 문화를 결합하여 공간과 문화가 공존하는 작품을 완성하고자 했다.

아름다운 도시 파리

 

작업은 구체적인 사물의 모양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감정, 기운, 기억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그래서 화면위의 질감은 언제나 살아 움직인다.

 

밝은 색은 희망을, 무게감 있는 마띠에르는 시간의 흔적을 의미하며, 겹겹이 쌓은 레이어들은 내가 경험한 하루하루의 느낌과 감정, 기억을 담아낸다.

내 마음이 머무는곳 안식

 

아름다운세상 집/안식은 우리가 종종 놓치고 지나가는 일상의 순간을 돌아보고, 세상은 복잡하고 때로는 무겁지만 그 안에도 따뜻함, , 평온함, 선함의 존재를 알려준다. 지나간 시간들을 떠올리고, 일기처럼 기록을 그린다.

 

그리고 그 아름다운 기억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전시를 통해 나와 이웃이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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