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을 쫓고, 운명을 묻고, 안녕을 빈다! 18회 창작산실 2차 라인업 6편 공개

- 6편의 신작 창작진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2차 시기별 기자간담회 개최
- 군기지 사건 추적부터 굿의 축원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창작 실험
- 동시대 사회의 문제의식에서 전통·고전·민중의 서사로 확장한 창작 무대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새해의 포문을 연 공연예술 신작 축제 ‘18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이하 창작산실)’이 2차 라인업 6편을 공개하며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창작산실은 19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2차 시기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1월 23일부터 31일 사이 개막하는 연극 <몸 기울여>, 창작뮤지컬 <초록>, 창작오페라 <찬드라>, 전통예술 <여성농악–안녕,평안굿>, <김효영의 생황 ‘숨x굿’>, 음악 <낭창낭창> 등 신작 6편의 창작진이 직접 참석해 각 작품의 기획 의도와 제작 과정을 소개했다.
이번 2차 라인업에는 군기지 폐허에서 벌어지는 연쇄 사건, 운명 앞에 선 인간의 삶, 신과 인간의 금지된 사랑, 공동체의 안녕을 비는 굿까지, 다양한 서사가 배치됐다. 작품들은 형식과 장르는 다르지만, 동시대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과 전통·고전·민중의 서사를 오늘의 무대로 확장한 창작 무대를 선보인다.
연극: 사건 추적극을 통해 들여다본 사회 구조의 민낯
연극 <몸 기울여>는 가상의 지역 내 군기지 이전과 길고양이 연쇄 살해 사건을 배경으로 한다.
군기지 폐허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은 단순한 범인 찾기를 넘어 사회 속에 은폐된 폭력의 구조를 드러낸다. 2024년 창작산실 대본 공모 선정작인 이 작품은 1월 23일부터 2월 1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창작뮤지컬·창작오페라 : 고전과 신화로 풀어낸 인간의 운명과 선택
창작뮤지컬 <초록>은 김동인의 ‘배따라기’와 셰익스피어의 ‘오셀로’를 모티브로 탄생했다. 운명과 선택의 갈림길에 선 한 인간의 삶을 비극적인 감정과 신화적인 이미지로 그려내며, 1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 3관에서 공연된다.
창작오페라 <찬드라>는 신의 딸과 인간의 아들의 금지된 사랑을 신화적 설정으로 풀어낸다. 욕망과 운명이 빚어낸 비극을 시공간을 초월해 펼쳐내며, 웅장한 음악으로 운명의 무게를 극대화한다. 공연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 YouTube
www.youtube.com
전통예술·음악 : 굿과 생황, 민요의 현대적 무대 확장
전통예술 <여성농악–안녕,평안굿>은 여성 연희자를 중심에 둔 창작농악 작품이다. 공동체의 에너지와 축원의 의미를 중심으로 전통 ‘굿’과 현대적 감성이 만나는 무대를 완성한다. 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전통예술 <김효영의 생황 ‘숨x굿’>은 생황을 중심으로 율기, 전통타악, 전자음악, 무용을 결합한 융복합 음악극이다.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감각인 ‘숨’의 여정을 보고 듣고 느끼는 공감각적 무대로 꾸며지며,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음악 작품 <낭창낭창>은 울산시 울주군의 모심기 노래 ‘베리끝의 전설’ 과 ‘삼호섬 전설’에 담긴 민중의 정서를 현대적 음악 언어로 재해석한다.
서양악기와 동양악기의 조화, 그리고 유려한 춤선을 결합해 한국적 컨템포러리를 구현하며,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창작산실은 제작부터 유통까지 단계별 지원을 통해 우수한 신작을 발굴해 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대표 공연예술 지원사업이다.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다 장르의 신작을 선보이는 이 축제는, 1차 라인업에 이어 2차 시기 작품들을 포함해 오는 3월까지 총 34편의 신작이 차례로 공연된다.
전체 공연 일정과 예매 정보는 창작산실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장르 | 작품명 | 공연단체 | 창작진 | 출연진 | 공연기간 | 공연장소 |
| 연극 | 몸 기울여 | 비밀기지 | 작 김윤식 연출 신진호 |
김상보, 유독현, 조형래 外 | 1.23.(금)~2.1.(일) |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
| 전통예술 | 여성농악-안녕, 평안굿 | 김소라 | 연출·예술감독 김소라 |
김소라, 임지혜, 홍지혜 外 | 1.24.(토)~1.25.(일)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
| 창작 뮤지컬 |
초록 | 북극성 | 프로듀서 이은경 작 현지은 작곡·음악감독 박윤솔 연출 김태형 |
박규원, 손유동, 김지철 外 | 1.27.(화)~3.29.(일) |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 3관 |
| 전통예술 | 김효영의 생황 <숨x굿> | 김효영 | 예술감독 김효영 | 김효영, 박승원, 서정민 外 | 1.29.(목)~1.31.(토) |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
| 음악 | 낭창낭창 | 홍윤경 | 작곡·기획 홍윤경 안무·무대감독 이정화 | 현대음악앙상블 위로 外 | 1.30.(금)~1.31.(토) |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
| 창작 오페라 |
창작오페라 찬드라 | 사단법인 더뮤즈오페라단 | 총예술감독 이정은 작곡 김천욱 대본 이난영 지휘 양진모 연출 김숙영 |
윤정난, 김동원, 정승기 外 | 1.31.(토)~2.1.(일)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
| 장르 | 작품명 | 주요 모티브 및 배경 | 핵심 포인트 |
| 연극 | 몸 기울여 | 가상의 지역, 군기지 이전, 길고양이 연쇄 살해 | 단순한 사건 해결을 넘어 사회 속에 숨은 폭력의 구조를 드러냄. 군기지 폐허에서 벌어지는 연쇄 사건을 추적하며 폭력의 실체와 정면으로 마주하는 서사. 2024 창작산실 대본 공모 선정작. |
| 전통예술 | 여성농악-안녕, 평안굿 | 전통 농악, 여성 연희자, 축원 | 여성 연희자의 역할과 공동체의 에너지를 중심에 둔 창작농악. 전통의 '굿'과 현대적 감성이 만나 모두의 안녕과 평안을 비는 축원의 장을 완성. |
| 창작 뮤지컬 |
초록 | 문학 - 김동인 '배따라기', 셰익스피어 '오셀로' 모티브 | 운명과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는 한 인간의 이야기. 비극적인 감정과 신화적인 이미지를 통해 거스를 수 없는 세계 앞에서 인간이 할 수 있는 선택과 그 결과를 촘촘히 조명. |
| 전통예술 | 김효영의 생황 <숨x굿> | 생황의 소리, 숨의 여정, 융복합 | 생황을 중심으로 율기, 전통타악, 전자음악, 무용을 융합하여 '숨'의 여정을 보고 듣고 느끼는 감각적인 음악극. |
| 음악 | 낭창낭창 | 울산시 울주군 모심기 노래 '베리끝의 전설' | 모심기 노래에 나타난 민중의 정서를 현대적 음악 언어로 표현. 서양악기와 동양악기의 조화를 통해 한국적 컨템포러리를 창출하며 춤선과 결합. |
| 창작 오페라 |
창작오페라 찬드라 | 신의 딸과 인간의 아들의 금지된 사랑 (신화적 설정) | 욕망, 운명, 선택이 불러오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시간과 공간을 넘어 펼쳐냄. 신화적 설정 안에서 인간의 본질적인 감정을 들여다보고, 웅장한 음악으로 운명의 무게를 극대화. |
| [연극] 몸 기울여 | 비밀기지 | |
| 일시 2026.1.23.(금)~2.1.(일)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티켓 균일석 40,000원 관람연령 만 16세(고등학생) 이상 |
작 김윤식 | 연출 신진호 | 안무 정재우 출연 김상보, 유독현, 조형래, 강혜련, 홍성민, 박상윤, 임솔균 |
|
![]() |
인간은 폭력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가. 인간은 과거를 마주하여 극복할 수 있는가. 가상의 지역 도암읍. 그 중심부를 차지했던 제4보급단이 젊은 군수 동파의 주도로 이전한다. 군인들이 떠난 빈터에는 길고양이들이 모여든다. 정형사 홍인은 잃어버린 두 마리 고양이를 찾기 위해 전처 서라를 부른다. 이곳에서 고양이를 찾던 중, 자신들의 고양이 한 마리가 잔인하게 살해당한 것을 발견한다. 경찰은 도움이 되지 않고, 옛 군기지 터에서는 길고양이들이 계속 실종되거나 살해당한다. 남은 한 마리를 지키기 위해 홍인과 서라는 직접 범인을 쫓기 시작한다. |
|
| 주요 창작진 소개 | ||
| 작가 김윤식 | 삶의 이면을 응시하며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극작가 김윤식 작가는 <묵티>, <띨뿌리>, <고인돌 위에 서서> 등의 작품으로 ‘2025 올해의 연극 베스트 3’, ‘제14회 벽산희곡상’, ‘제44회 서울연극제 희곡상 및 대상’, ‘2022 창작산실 대본공모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리가 쉽게 지나쳐온 삶의 장면과 관계를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질문을 연극적으로 제기하며, 동시대적 감각과 밀도 높은 서사로 자신만의 탐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
| 연출 신진호 | 동시대의 구조적 모순을 사유의 언어로 풀어내는 연출가 신진호 연출은 2023 두산아트센터 DAC Artist, 2019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연출 분야 선정자이다. 〈카르타고〉, 〈쾅〉, 〈애도의 방식〉, 〈사라의 행성〉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동시대 사회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깊이 성찰하는 연출 작업을 이어왔다. 사건의 단면을 단정적으로 제시하기보다 여백과 사유의 공간을 남기는 연출을 통해, 관객이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타인의 세계에 주목하도록 이끄는 예술적 호흡을 만들어가고 있다. |
|
| [전통예술] 여성농악-안녕,평안굿 | 김소라 | ||
| 일시 2026.1.24.(토)~1.25.(일)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티켓 R석(1층) 30,000원 | S석(2층) 20,000원 관람연령 만 7세(초등학생) 이상 |
연출·예술감독 김소라ㅣ총괄 프로듀서 하늘벗 시노그라퍼(무대·조명) 김려원 출연 김소라, 임지혜, 홍지혜, 김슬지, 소명진, 최은아, 박소현, 박지언, 이보현, 오준희, 정시온, 구태경, (무용)김다현, 윤수진, 천성은, (소리)이수현, 임지현 |
||
![]() |
모두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축원과 화합의 장’ 전통의 굿·현대의 감성, 새로운 에너지로 다시 태어나다. <여성농악-안녕, 평안굿>은 전통 농악 속에서 간과되었던 여성 연희자의 역할과 기여를 다시 비추고, 그들의 강인함과 공동체적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작농악이다. |
||
| 주요 창작진 소개 | |||
| 연출·예술감독 김소라 |
타악·연희 예술을 확장하며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월드뮤직 아티스트 김소라 예술감독은 타악 연주자이자 월드뮤지션, 프로듀서로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한국 타악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해온 창작자다. 2018년 정규 1집 〈비가 올 징조〉 발표와 함께 WOMEX와 MUNDIAL MONTREAL 공식 쇼케이스를 통해 성공적으로 데뷔했으며, WOMAD UK 페스티벌에서 ‘올해 최고의 스타’라는 찬사를 받으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후 유럽·북미·오세아니아 7개국 36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 투어를 진행했으며, 정규 2집 〈랜드스케이프〉로 서울아트마켓 팸스초이스(PAMS Choice) 공식 아티스트 및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레퍼토리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근에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KBS국악관현악단과의 협연을 통해 장단의 관현악적 확장성을 증명했으며, 한국장단음악축제의 총감독으로서 현대 타악연희의 새로운 정의를 내려가고 있다. |
||
| [창작뮤지컬] 초록 | 북극성 | |
| 일시 2026.1.27.(화)~3.29.(일) 장소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 3관 티켓 전석 66,000원 관람연령 만 13세 이상 (중학생 이상 관람) |
프로듀서 고강민·이은경 | 작 현지은 작곡·음악감독 박윤솔 | 연출 김태형 | 안무 이현정 출연 박규원, 손유동, 김지철, 이종석, 김찬종, 김재한, 박란주, 이한별, 전민지 |
|
![]() |
내겐 나의 초록이 다짐과 용기로 남았다. 초록빛 눈을 가진 이방인 토마는 운명에 맞서기 위해 바다로 나아간다. 헌신으로 동생 영진을 지켜냈고, 상단주의 딸 유희를 만나 삶의 빛을 발견한다. 하지만 풍랑 속에서 구한 류인의 예언과 영진과의 재회가 그의 세계에 균열을 내며 비극이 시작된다. 모든 것을 잃은 토마는 운명이란 거스를 수 없는 것이 아닌 스스로 선택하는 것임을 깨닫고 남은 삶을 마주한다. |
|
| 주요 창작진 소개 | ||
| 프로듀서 이은경 | 고전을 동시대의 감각으로 무대화하는 프로듀서 이은경 프로듀서는 극단 기획팀에서 공연 제작 실무를 시작해 연극·뮤지컬·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제작해왔다. 현재 제작사 북극성의 대표로 활동 중이며, 첫 작품으로 음악극 〈붉은머리 안〉을 선보였다. 고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관객에게 신선함과 위로를 전하는 작품을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다. |
|
| 작가 현지은 | 동시대의 질문을 섬세한 드라마로 풀어내는 작가 현지은 작가는 뮤지컬 〈로빈〉, 〈그해 여름〉, 〈캐빈〉 등으로 주목받아왔다. 인간과 로봇의 교류, 재난 이후 남겨진 이들의 이야기 등 현대 사회의 이슈를 섬세한 감정선과 드라마로 풀어내며, 새로운 형식과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자신만의 작업 세계를 확장하고 있다. |
|
| 작곡·음악감독 박윤솔 |
서사와 감정을 음악으로 밀도 있게 연결하는 작곡가 박윤솔 작곡가는 뮤지컬 〈판〉,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클로버〉 등에서 넘버를 통해 작품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해왔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인물 간의 관계와 서사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며, 이야기의 결을 세심하게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자다. |
|
| 연출 김태형 |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드는 감각적인 무대의 연출가 김태형 연출은 연극 〈모범생들〉로 주목받은 이후, 〈히스토리 보이즈〉, 〈오펀스〉,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 〈팬레터〉, 〈멤피스〉, 〈마리 퀴리〉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다. 뮤지컬 〈마리 퀴리〉로 한국뮤지컬어워즈 연출상을 수상하고, 한국 창작뮤지컬 최초의 웨스트엔드 진출을 이끌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
|
| 안무 이현정 | 인물의 감정과 관계를 섬세한 움직임으로 그리는 안무가 이현정 안무가는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 <킹키부츠>, <판>,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와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히스토리 보이즈>, <모범생들>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공연계 대표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물의 감정선과 관계를 섬세한 움직임으로 풀어내 관객의 몰입을 이끌며, 배우들의 내면 연기를 한층 깊고 풍부하게 만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
| [전통예술] 김효영의 생황 <숨x굿> | 김효영 | |
| 일시 2026.1.29.(목)~1.31.(토)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티켓 30,000원 관람연령 만 7세(초등학생) 이상 |
예술감독 김효영 |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정혜리 출연 김효영, 박승원, 서정민, 황민왕, 조한민, 박수정 |
|
![]() |
The spirit of breath 생황의 숨결에서 시작된 이야기. 고요가 깨지고, 몸이 떨리고, 세계가 흔들리고, 빛이 쏟아진 자리에서 마침내 모두가 하나 되는 순간. 생황, 율기, 전통 타악, 가야금, 전자음악 그리고 무용과 함께 보고 듣고 느끼는 ‘숨’의 여정. |
|
| 주요 창작진 소개 | ||
| 예술감독 김효영 |
신비로운 전통 악기 ‘생황’을 현대적으로 확장해온 독보적 아티스트 김효영 예술감독은 전통 악기 ‘생황’의 가능성을 동시대 창작 활동으로 확장해온 한국의 대표적인 연주가이자 작곡가다. 국가무형문화재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로서 탄탄한 전통 연주력을 갖춘 그는, 타 장르 및 예술 분야와의 과감한 접목을 통해 생황을 현대 클래식과 동시대 음악의 영역으로 끌어올렸다. 2015년 KBS 국악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2025년에는 말러와 오구굿을 결합한 혁신적인 작품 <오굿×Resurrection>으로 서울예술상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환생> 시리즈와 오르간 듀오 음반 〈風, 琴〉 등 다수의 음반을 통해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그는, 현재 서울대학교 출강 및 관현맹인전통예술단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과 예술적 저변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
|
| [음악] 낭창낭창 | 홍윤경 | |
| 일시 2026.1.30.(금)~1.31.(토)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티켓 20,000원 관람연령 만 5세 이상 |
작곡·기획 홍윤경 | 안무·무대감독 이정화 출연 현대음악앙상블 위로, 이정화 한국춤프로젝트, 박경진(가야금), 김채하(하프), 유병기(동양타악), 조윤영(가창) |
|
![]() |
추상과 전통이 교차하는 한국적 컨템포러리 울산시 울주군의 ʻ남창ʼ 지명의 유래가 된 모내기 노래 ‘베리끝의 전설’과 ‘삼호섬 전설’을 바탕으로 한 공연이다. 모심기 노래에서 나타나는 민중의 정서를 현대적 음악 언어를 사용하여 표현하고, 한국적 춤선을 가진 무용을 더하여 보다 구체적으로 이야기의 내용과 정서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현대 주법을 통한 다양한 음색적 표현과 음악적 제스처를 통하여 다소 원시적이지만,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음악으로 표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 서양악기와 동양악기의 조화를 통하여 각 장르가 가지고 있는 색을 합하여 흥미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
|
| 주요 창작진 소개 | ||
| 작곡·기획 홍윤경 |
작곡·기획으로 음악극의 경계를 넓히는 창작자 홍윤경 작곡가는 미국에서 작곡을 전공해 텍사스주립대학교 오스틴 캠퍼스 학사,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석사, 위스컨신 주립대학교 매디슨 캠퍼스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Red Note Music Festival, SEAMUS, SCI National Conference 등 국제 무대에서 작품을 발표했으며, 2017년 귀국 이후 다양한 음악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낭창낭창>, <창작 음악극 봄편지>, <어린이 창작 음악극 ‘와글와글 먼지요정 촘촘이’> 등 기획과 작곡을 아우르는 작업을 선보여 왔으며, 현재 경성대학교, 부산대학교, 울산대학교 음악대학에 출강 중이다. |
|
| 안무·무대감독 이정화 |
전통과 동시대적 감각을 연결하는 한국춤 창작자 이정화 안무가는 이정화한국춤프로젝트 대표로 활동하며 전통과 동시대적 감각을 아우르는 한국춤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국가무형유산 학연화대합설무 이수자이자 처용무 전수자로서 전통 춤의 원형을 충실히 계승하고 있으며, 울산학춤의 계승자로서 지역 기반 춤 문화의 보존과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제29회 전국무용제 작품 <학성> 특별상, 제32회 전국 목포국악경연대회 대상, 2025년 대한민국 33인 인물대상 등을 수상하며 예술성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
|
| [창작오페라] 찬드라 | 사단법인 더뮤즈오페라단 | |
| 일시 2026.1.31.(토)~2.1.(일)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티켓 R석 80,000원 | S석 50,000원 | A석 30,000원 관람연령 만 7세(초등학생) 이상 |
총예술감독 이정은 | 작곡 김천욱 | 대본 이난영 지휘 양진모 | 연출 김숙영 출연 윤정난, 이경진, 이다미, 김동원, 정제윤, 이사야, 신성희, 김현지, 정승기, 최은석, 한규원, 원유대, 김원, 성승민,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위너오페라합창단, 한울어린이합창단, YL오페라무용단 |
|
![]() |
신(神)의 딸과 인간(人間)의 아들. 금지된 운명에 맞서다. 한 사내가 누군가를 찾아 현재를 헤맨다. 그는 누구인가… 은밀한 달 아래, 시공을 초월한 사랑. 어둠을 밝히고자 했던 달은 어둠에 휩싸이고, 이기적인 욕망에 사로잡혀 버린 사랑은 피할 수 없는 형국을 맞이하는데... |
|
| 주요 창작진 소개 | ||
| 총예술감독 이정은 |
예술과 행정을 아우르는 오페라 총괄 연출가 이정은 예술감독은 피아노 전공을 바탕으로 이탈리아 연수와 공연행정 과정을 거치며 예술적 감각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총예술감독이다. 〈배비장전〉, 〈버섯피자〉, 〈헨젤과 그레텔〉, 〈사랑의 묘약〉 등 다수의 오페라를 제작하며 창의적인 기획력을 입증했다. 현재 (사)더뮤즈오페라단 이사장과 (재)세종문화회관 이사로 재직하며 한국 오페라의 대중화와 발전을 이끌고 있다. |
|
| 작곡 김천욱 | 한국적 서사와 현대적 음악 언어를 결합한 오페라 작곡가 김천욱 작곡가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피바디 음악원과 메릴랜드대학교에서 수학했다. 〈이중성〉, 〈산사의 소리〉, 〈월천류〉 등 깊이 있는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오페라 〈인형의 신전〉으로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창작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
|
| 대본 이난영 | 문학성과 무대 감각을 겸비한 극작가 이난영 작가는 부산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후 연극과 오페라를 넘나들며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는 서사를 선보여왔다. 연극 〈투견〉으로 대한민국 연극제 대상을 수상했으며, 오페라 〈미호〉, 〈허난설헌〉, 〈훈맹정음〉 등 다수의 작품에서 밀도 높은 대본을 집필했다. |
|
| 지휘 양진모 | 풍부한 현장 경험을 지닌 정통파 오페라 지휘자 양진모 지휘자는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과 시에나 키지아나 아카데미에서 수학한 지휘자다. 국립오페라단과 대구오페라하우스 등에서 80여 편, 1,200회 이상의 오페라를 지휘했으며,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지휘 부문 예술상을 수상했다. 현재 코레아나 클라시카 오케스트라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
|
| 연출 김숙영 | 음악과 극예술의 조화를 무대로 완성하는 연출가 김숙영 연출가는 한양대 성악과와 아리조나 주립대 석사, 연극영화과 박사 과정을 바탕으로 음악과 연극의 유기적 결합을 추구해왔다. 국립오페라단과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에서 <라보엠>, <토스카> 등을 연출했으며, 불가리아·싱가포르 국립극장 무대에서도 활동했다. 창작 오페라 <허왕후>, <이중섭>의 연출과 대본 집필로 대한민국 오페라어워즈 연출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세종대학교 겸임교수와 서울사이버대학교 대우교수로 재직 중이다. |
|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