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이형곤 작가, 옻칠 특유의 물성으로 만든 “무위(無爲)의 풍경” 개인전

이화미디어 2026. 3. 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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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無爲)의 풍경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옻칠과 금분으로 쌓아 올린 비구상 이미지로 정신적 수양과 철학적 삶의 가치를 탐구하는 이형곤 작가는 202634() ~ 313()까지 서울 종로구 소재의 장은선갤러리에서 무위의 풍경시리즈 작품으로 개인전을 진행 한다.

 

작업의 주제가 되어온 것은 시간, 공간, 그리고 그 모든 것을 품는 에너지에 관한 물리적 4차원 현상계의 고찰이 작품으로 연결 되었다.

 

마음을 비우고 내맡김으로써 관조가 가능하고, 더 나아가 관조의 상태마저 넘어서는 주체와 객체의 간극도 사라진다.

무위(無爲)의 풍경

 

나와 타자, 신과 인간, 물질과 비물질, 실제와 허구의 경계마저 허물어지고 모든 것이 나이고 내가 모든 것이 되는 불이(不二)의 세상, 그러한 근원적 보편의 모습에서 펼쳐져 있는 본래 그대로의 모습을 미술로 풀어냈다.

 

라는 존재의 존엄성은 빛으로 현현하는 것이고 나와 내 앞에 놓인 모든 것이 다르지 않는 까닭이고 모든 것에서부터 수없이 많은 인연으로 이어져 있음을 그림으로 말하고 싶었다.

무위(無爲)의 풍경

 

사유에서 시작된 한 개인의 각성과 통찰은 쉼 없는 붓질을 있게 하고 그림의 제목이 된 무위의 풍경은 태초의 우주 품처럼 가장 편안하고 따뜻한 곳으로 만들었다.

 

가장 고요하고 평화로운 심연의 방에서 보이는 현상계 너머 본질에 관한 시원의 모습을 표상하고, 내가 만들어가는 순수의 빛으로 펼쳐지는 본시의 근원적 풍경에 관한 성찰의 풍경이다.

무위(無爲)의 풍경

 

보는 것과 보이는 것의 물리적 본질의 저 밑에는 본시 하나였던 영원하고 무한한 모든 것의 시작에서 있어 왔던 오롯이 빛으로만 찬란한 진성만이 존재함이다. 빛은 나이고 모든 것의 근원이며 영원불멸의 순환이다.

무위(無爲)의 풍경

 

무위(無爲)의 풍경작품으로 전시를 실시 중인 이형곤 작가는 "구성과 색의 단조로움 그리고 그에 수반하는 힘든 노동과 같은 작업의 과정은 오히려 고요하고 평온한 명상과 같은 시간을 선물한다.

이형곤 작가 '무위(無爲)의 풍경'展

 

작업이 완성되고 작품 앞에 서면 옻이라는 재료에서 오는 깊이와 무게감이 내가 추구하는 작품세계와 일맥상통하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형곤 작가 '무위(無爲)의 풍경'展

 

작가는 개인전 38, 주요 단체전 200여회 이상 참여한 중견 미술인으로 현재 강화미술협회 회장, 윤슬전업작가회 회장으로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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