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형 VR 탐험 인상파의 밤: 파리 1874‘인상주의’라는 이름이 시작된 그날 밤 파리로,몰입형 VR 탐험, 용산전쟁기념관에서 3월 17일 개막

몰입형 VR 탐험
인상파의 밤: 파리 1874
TONIGHT WITH THE IMPRESSIONISTS, Paris 1874
An immersive virtual reality expedition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전 세계 27개 도시, 340 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한 몰입형 VR 탐험의 두 번째 시리즈 '인상파의 밤: 파리 1874'가 용산전쟁기념관 특별전시실에서 2026년 3월 17일 개막한다.
이 전시는 근대 미술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전환시킨 인상주의의 서막이 오른 역사적 순간을 VR 기술로 재현하며, 관람객들을 시간과 공간을 넘어 19세기 회화의 결정적 전환점으로 안내한다.
인상주의 컬렉션으로 세계적인 위상을 지닌 파리 오르세 미술관이 참여해, 최초의 인상주의 전시가 열렸던 1874년 파리의 현장을 생생하게 인도한다.
인상주의의 이름이 시작된 역사적 현장
19세기 프랑스 예술계에서 가장 중요한 무대는 ‘국립 살롱전’이었다. 엄격한 심사를 거친 작품들이 소개되었지만, 매우 보수적인 심사 기준이 지배하고 있었다.
이러한 제도 아래에서 역사·종교화 중심의 이상화된 기존 미술 규범과 달리 동시대의 풍경과 순간의 빛을 거친 붓질로 그린 모네, 드가, 르누아르, 피사로 등과 같은 화가들은 이 무대에서 반복적으로 배제될 수밖에 없었다.
1874년 파리, 사진작가 나다르의 아뜰리에에서 열린 전시는 이들이 국가 제도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조직해 연 자발적 전시로, 이 자리에서 모네의 '인상, 해돋이'를 비꼰 비평가의 표현에서 ‘인상주의’라는 이름이 탄생했다.
결과적으로 이 전시는 근대 미술이 국립 살롱을 벗어나 새로운 회화 언어를 선언한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오르세 미술관이 참여해 만든 몰입형 컨텐츠
이 최초의 인상주의 전시 150주년을 기념해 2024년 오르세 미술관에서 특별한 몰입형 VR 탐험 '(원제) Tonight with the Impressionists, Paris 1874'가 선보였다.
'인상파의 밤: 파리 1874'는 약 45분간 진행되는 몰입형 VR 탐험으로 관람객들을1874년 4월 15일 파리에서 열린 최초의 인상주의 전시 개막 순간으로 데려간다.
인상주의 컬렉션으로 세계적인 위상을 지닌 파리 오르세 미술관이 참여하여 Excurio, GEDEON Experiences와 공동 개발·제작한 이 전시는 Excurio의 독자적인 기술 플랫폼과 GEDEON Experiences의 역사 복원 전문성에 기반한 3D 재구성이 더해져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완전히 몰입된 체험을 하게 된다.
1874년 4월 15일, 인상주의가 시작된 밤으로의 초대
VR 헤드셋을 착용한 관람객들은 1874년 4월 15일 오후 8시, 공사 중인 가르니에 오페라 극장 맞은편, 활기로 가득한 마들렌 지구의 파리 한복판으로 들어선다.
가상의 안내자 로즈(Rose)의 안내로, 그날 저녁 역사적인 전시가 열릴 예정인 카푸신 대로 35번지, 사진가 나다르의 아틀리에로 향한 순간부터 여정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아뜰리에로 들어선 관람객들은 방과 방을 거닐며, 처음으로 한자리에 전시된 인상주의의 대표적인 걸작들을 마주하게 되며, 아직 미래가 불확실했던 젊은 시절의 화가들과 직접 조우한다.
모네, 르누아르, 드가, 세잔, 피사로, 모리조, 그리고 그들의 유명한 미술상 폴 뒤랑뤼엘까지, 인상주의를 이끈 인물들과의 만남이 이어진다.
이어, 관람객들은 아직 ‘인상주의’라는 이름조차 없던 이 운동의 태동을 이끈 장소들로 이동하게 된다. 당시 팔레 드 랭뒤스트리에서 열리던 살롱 드 페앵튀르 에 스퀼프튀르, 이 전시 기획의 아이디어가 탄생한 화가 프레데리크 바지유의 아틀리에, 모네와 르누아르가 함께 그림을 그렸던 센 강변의 그르누예르 섬이 차례로 펼쳐지며, 특히 모네가 《인상, 해돋이》를 완성한 르아브르의 호텔 방의 발코니에서 여정은 정점을 이룬다.
이러한 장면들은 화가들 사이의 우정과 갈등, 그들이 추구한 예술적 탐구의 본질, 그리고 탄생 중이던 새로운 예술 운동의 규모와 의미를 점차 드러낸다.
파리에서 노르망디까지, 관람객들은 대담함과 결단력으로 미술사의 흐름을 바꾸려 했던 인상주의 거장들과 함께 그 세계 속을 여행하게 된다.
큐레이터, 역사학자, 과학자들이 참여해서 고증한 컨텐츠
'인상파의 밤: 파리 1874'는 전시가 열렸던 나다르의 아틀리에와 당시 전시를 최대한 역사적 사실에 가깝게 재현하기 위해 2년이 넘는 방대한 연구를 통해 만들어졌다.
지적도와 항공 사진, 아틀리에 아카이브, 전시 도록, 예술가들의 서신, 동시대 비평 자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료들이 건축·문화유산 전문가, 인상주의 연구자, 3D 재구성과 가상현실 전문가들과 함께 면밀히 분석되었으며, 이를 통해 이 역사적 순간이 처음으로 생생하게 되살아났다.
이 몰입형 VR 탐험의 모티브가 된, 파리 오르세 미술관과 워싱턴 내셔널 갤러리에서 선보인 회화 전시 《Paris 1874. Inventing Impressionism》를 직접 큐레이션한 실비 파트리(Sylvie Patry)와 앤 로빈스(Anne Robbins) 큐레이터가 학술 감독을 맡았다.
체험의 전과 후에는 급격한 건축적·사회적·예술적 변화를 겪던 1870년대 수도 파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아카이브 자료들도 소개된다.
이 자료들은 1874년 이후 인상주의의 여정을 시적으로 조명하며 파리와 그 주변 지역에서 노르망디, 프로방스에 이르기까지, 작품과 화가들의 여정이 프랑스의 실제 지역들과 연결되어 펼쳐진다.
기존 VR 경험의 제약을 파격적으로 넘어서는 몰입감 있는 체험
이 몰입형 탐험은 많은 방문객들의 체험이 동시에 가능하면서도 고품질의 역사적 재구성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여행의 환상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기기를 착용한 관람객들은 자유롭게 이동하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현실감 넘치는 감각을 경험한다. 프랑스 Excurio에서 개발한 기술은 100~300평에 이르는 공간에서 가상 현실을 활용할 수 있게 하며, 체험 중 다른 참가자들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VR 체험에서 느껴지는 고립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지난 2025년 3월 시작한 첫 번째 전시 '쿠푸왕의 피라미드'를 통해 서울에서만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동원한 몰입형 VR 탐험은 '인상파의 밤: 파리 1874'로 새롭게 관람객들을 만난다.
| 제공 이미지 Copyright photos : Excurio - GEDEON Experiences - Musée d'Orsay |
| 전시명: 몰입형 VR 탐험 '인상파의 밤: 파리 1874' 전시기간: 2026년 3월 17일부터 / 09:30 ~ 18:00 (입장마감17:00) * 매주 월요일 휴관 / 공휴일 정상운영 전시장소: 용산전쟁기념관 특별전시실 공동제작: Excurio, GEDEON Experiences, 오르세 미술관 주최주관: UNQP / DCOMM 협력: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 한불수교 140주년 공식 기념행사 프로그램 공식채널: 문의: 070-8693-9758 관람요금: 성인 33,000원 / 청소년 이하 27,000원 / 특별할인 22,000원 관람연령: 8세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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