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통예술 인재 키운다’… 국립정동극장 2026 청년교육단원 25명 선발

- 국립정동극장, 무대 경험·전문교육 지원 등 교육단원 육성 본격화 설렘과 떨림 사이, 청년교육단원 첫 무대 이야기
- 2026 상반기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정기공연 '광대'에 전원 참여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은 올 1~2월 공개 심사를 통해 25명의 2026년 청년교육단원을 선발했다. 19세 이상 34세 미만으로 구성된 청년교육단원에는 제작조감독, 무용, 타악 분야 69명의 청년 예술가들이 지원했다.
‘국립예술단체 청년교육단원 육성’ 사업은 예술 전공자들이 졸업 후 실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국립단체 무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전문 실무 교육을 통해 차세대 공연예술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국립정동극장 청년교육단원은 예술단 정기 공연 참여를 통한 실연 중심 교육을 시행하여 3월부터 현장 무대에서 발휘할 수 있는 창작 역량 강화 수업을 진행 중이다.
2.76대 1의 경쟁률로 선발된 청년교육단원은 전통무용, 연희, 연기, 발성 훈련 등 실연자로서 직업 및 역할 교육뿐만 아니라 공연 프로덕션의 이해 등 주제별 역량 강화 특강을 수강한다.
국립정동극장은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여 청년교육단원의 공연 제작 기본기를 다지고 작품과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켜 전문 공연예술인으로서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시킬 계획이다.
2026 국립정동극장 청년교육단원들은 예술단 정기 공연으로 상반기 전통연희극 '광대'(50회)와 하반기 '모던정동'(30회)에 참여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극장은 주·조연 구분 없이 다양한 역할로 무대에 서는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외 투어공연에 합류해 전통예술의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국립예술단체연합회가 진행한 2025 청년교육단원 만족도 조사에서 극장은 91.3점을 확인했다. 높은 평가의 배경에는 작품 속에서 모든 단원이 각자의 캐릭터와 역할을 가지고 무대에 참여했다는 점, 경주 APEC 특별공연 등 다양한 공연에 참여하여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K-전통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점 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2026년도 역시 청년교육단원들은 국립예술단체 중 가장 많은 회차의 정기 공연에 참석하여 무대에 오른다.
그 첫 작품이 되는 '광대'는 1902년 협률사(協律社)에서 막 올랐던 최초의 유료공연 ‘소춘대유희’를 모티브로 100여 년의 시간을 거슬러 국립정동극장만의 역사성과 예술단의 역동적인 전통연희를 선사한다.
청년교육단원 제작조감독 고소영, 남자 무용수 권도현, 김재원, 남정인, 명희승, 임원근, 조형준, 최재원, 여자 무용수 박소희, 성유빈, 원정민, 이다빈, 이예도, 전미나, 조수경, 이소은, 허윤서, 타악 연주자 오승빈, 유경빈, 이가원, 이진우, 이채린, 장의정, 전형규가 함께한다.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 정성숙은 “차세대 K-전통 예술가를 육성하기 위해 문화예술 전문인력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청년 예술가들이 전통의 깊이를 이해하고 동시대의 감각으로 K-전통예술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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