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L·KT&G 흥행 잇는다… 뮤지컬 〈페이크북〉, 2026 전국 투어 라인업 공개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청소년의 현실과 가장 가까운 언어로 학교폭력과 디지털 범죄 문제를 다뤄온 뮤지컬 〈페이크북〉이 2026년 전국 투어에 나선다.
지난해 서울 공연에서 관객의 호응을 얻으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한 〈페이크북〉은, 올해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을 시작으로 충청북도 중원교육문화원, 서울특별시 강남문화회관까지 라인업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뮤지컬 〈페이크북〉은 SNS와 딥페이크, 학교폭력, 관계 속 왜곡된 시선과 책임의 문제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풀어낸 창작뮤지컬이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학생 관객들이 자신의 현실과 맞닿아 있는 문제를 보다 직접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된 작품으로, 교육 현장과 공연계 양측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교육적 메시지를 단순한 계도 방식이 아닌 동시대적 서사와 무대 언어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의미를 지닌다.
지난해 CKL 스테이지와 KT&G 상상마당 서울 공연에서 선보인 〈페이크북〉은 청소년 관객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주제의식과 몰입도 높은 구성으로 주목받았다.
현실적인 문제의식과 공연적 재미를 동시에 확보하며, 학교폭력 예방 콘텐츠가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번 2026년 투어에서는 작품의 강점이었던 참여형 요소가 한층 강화된다. 무엇보다 관객은 자체 개발된 플랫폼을 통해 공연 중 실시간으로 극의 결말 선택에 참여할 수 있다.
학생들은 단순히 무대를 지켜보는 데 그치지 않고, 이야기의 마지막 판단 과정에 직접 개입하게 되며, 이를 통해 학교폭력과 디지털 범죄 문제를 보다 능동적으로 사고하게 된다.
관객의 선택이 곧 극의 결말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페이크북〉은 기존 공연 형식을 넘어선 새로운 참여형 뮤지컬로 진화하고 있다.
무대 연출 역시 더욱 확장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홀로그램을 활용한 스펙타클한 연출이 새롭게 더해져 작품의 몰입도와 시각적 긴장감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현실과 가상이 교차하는 작품의 핵심 주제를 보다 입체적으로 구현하며, 〈페이크북〉만의 독창적인 무대 언어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새로운 음악이 추가되며 작품의 감정선과 극적 밀도 또한 더욱 풍성해진다. 기술적 장치의 강화에 그치지 않고 음악과 서사의 완성도까지 함께 끌어올림으로써, 이번 전국 투어는 〈페이크북〉의 업그레이드된 버전을 선보이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디지털 범죄와 학교폭력이라는 동시대적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보다 역동적이고 생생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뮤지컬 〈페이크북〉은 무엇보다 학교폭력 예방 교육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익숙한 SNS 환경과 딥페이크 문제를 소재로 삼아 청소년 관객의 공감대를 넓히는 동시에, 폭력과 책임, 선택과 결과의 문제를 스스로 생각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크다.
일방적인 훈계나 계도의 방식이 아니라, 관객 참여를 통해 질문을 던지는 형식이라는 점에서 기존 학교폭력 예방 콘텐츠와도 분명한 차별점을 갖는다.
제작사 (주)이지뮤지컬컴퍼니는 “〈페이크북〉은 청소년이 가장 민감하게 체감하는 문제를 동시대적 언어와 기술로 풀어낸 작품”이라며 “이번 투어에서는 관객 참여 플랫폼, 홀로그램 연출, 새로운 음악을 통해 작품의 몰입도와 현장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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