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우 초대展 “생명철학으로 해석한 동양예술” 2026.5.6 (수) ~ 5.21 (목)장은선갤러리
이관우 초대展
“생명철학으로 해석한 동양예술”
2026.5.6 (수) ~ 5.21 (목)
장은선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19 / 02-730-3533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50대 후반의 중견작가인 이관우 선생는 전각작업을 한다. 수백, 수천개의 각각의 의미있는 문양을 도장으로 새겨서 연속적으로 배열하는 입체 회화 작업을 한다.

작가는 도장을 매개로 개인과 사회, 그리고 존재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작가의 작업은 버려진 빈집에서 발견한 도장에서 출발하여, 부재 속에서 존재를 증명하는 흔적에 주목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만 개의 도장이 빼곡히 들어찬 화면 위의 전통과 현대의 도상을 결합하여, 개별 주체들이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세계를 이루는 '응집'의 미학을 밀도 있게 펼쳐 낸다.

이관우작가의 작업에서 도장은 단순한 오브제를 넘어 사회적 주체를 대리하는 기호이자 정체성의 표상으로 기능한다. 화면을 채운 수 많은 도장들은 각각 개별 존재를 의미하는 동시에, 서로 얽혀 하나의 관계망을 이루며 사회 구조를 드러낸다.
유사하지만 동일하지 않은 도장들의 반복은 차이를 생성하는 구조 속에서 비정형적 모듈을 형성하며, 이는 도시의 풍경이자 지도이며, 나아가 우주적 질서를 연상시키는 장면으로 확장된다.

이러한 작업은 개별과 전체, 관계와 집합 사이의 긴장을 드러내며, 인간 존재가 서로 연결된 하나의 네트워크 속에 있음을 환기 시킨다.
2026년 4월, 이관우선생은 전각을 매개로 정체성과 관계의 구조를 탐구한 작품 30여점을 장은선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작가는 국내를 비롯해 뉴욕과 대만에서의 개인전을 비롯해서 전남 국제 수묵 비엔날레 등의 다수의 단체전을 참여하며 왕성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서울 KIAF를 비롯해 뉴욕, 런던, 홍콩 등에서 110여회 이상의 아트페어를 참여하였으며, 국립 현대미술관, 추사 박물관, 제주현대미술관, 대구지방법원, 울산 현대예술관 등 주요 기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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