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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조용히 오지 않는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의 음악적 ‘소동’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오는 5월 16일 제2회 정기연주회 「봄의 소동」 개최

이화미디어 2026. 4. 2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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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소동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

 

◈ 장애예술인 오케스트라, 정통 교향악 프로그램으로 완성도 입증

◈ 피아니스트 김정원 협연·사회… 공연과 해설 결합한 입체적 무대

◈ 공개리허설·크라우드펀딩 연계, ‘참여형 공연’으로 확장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오는 516() 오후 5,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봄의 소동(甦動)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깨어날 소(), 움직일 동()’의 의미를 담은 부제처럼, 그간 축적된 성장의 시간을 음악으로 드러내는 무대로 기획됐다. 익숙한 클래식 명곡 위에서 단원 각자의 소리가 유기적으로 쌓이며 보다 밀도 있는 봄의 울림을 만들어낸다는 점이 핵심이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지자체 최초의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로, 교육과 공연을 병행하며 전문예술인으로의 성장을 지원해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단순한 발표를 넘어, 단원들의 음악적 성취와 예술적 가능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봄의 에너지를 담은 클래식 명곡익숙함 속 깊이 있는 울림

 

프로그램은 정통 교향악 구조에 기반해 구성됐다. 1부에서는 브람스 대학축전 서곡과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이 연주되며,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 슬라브 행진곡과 베토벤 교향곡 제5(1·4악장)이 이어진다.

 

고전과 낭만을 아우르는 레퍼토리를 통해 오케스트라의 음악적 완성도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김정원 피아니스트

 

김정원 협연·사회, 박성호 지휘무대 완성도 높인다

 

협연과 사회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맡는다. 김정원은 빈 국립음대와 파리 고등국립음악원을 거쳐 국제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연주자로, 국내외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장애예술인과의 협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음악적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휘는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박성호가 맡는다. 박성호는 국내 최초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음악을 통해 개인과 사회를 연결하는 예술적 가치를 실천해온 지휘자로 평가받는다.

 

공연을 넘어 참여로리허설 공개·크라우드펀딩 운영

 

이번 공연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도 확장된다. 공연 당일에는 리허설을 공개하고 해설을 곁들인 클래식 살롱이 운영되며,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관객이 공연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구조를 도입했다.

 

이는 공연 소비를 넘어 참여형 문화예술 경험으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사례로 주목된다.

 

각자의 소리가 하나의 울림으로장애예술의 가치 확장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각자의 소리가 하나의 울림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관객들이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과 장애예술인의 가치를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약 100분간 진행되며, 관람료는 R2만원, S1만원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기아트센터 문화본부 문화교육팀(031-230-3284)으로 하면 된다.

 

공연개요

- 공 연 명 :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 봄의 소동

- 일시/장소 : 2026. 5. 16.() 17:00 /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 공연시간 : 90(인터미션 15분 포함)

- 티켓가격 : R20,000/ S10,000

- 공연문의 : 031-230-3284

 

프로그램

 

J. Brahms, Academic Festival Overture, Op.80

브람스, 대학축전서곡 작품 80

 

E. Grieg, Piano Concerto in A minor, Op.16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작품 16 (협연_ 김정원)

 

Intermission

인터미션

 

P. I. Tchaikovsky, Slavonic March, Op.31

차이콥스키, 슬라브 행진곡 작품 31

 

L. v. Beethoven, Symphony No.5 in C minor, Op.67 (Mov. I, IV)

베토벤, 교향곡 제5번 다단조 작품 67 1, 4악장

 

※상기 프로그램은 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출연자 프로필

박성호

 

지휘자 박성호

지휘자 박성호는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를 이끌며 단원들의 음악적 성장과 앙상블을 조율하고 있는 지휘자다.

 

섬세한 해석과 안정적인 지휘로 오케스트라의 균형 잡힌 사운드를 이끌어내며, 교육과 연주를 아우르는 활동을 통해 단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

 

특히 리베라오케스트라 창단 이후 지속적인 훈련과 무대를 통해 단원들의 역량을 끌어올리며, 오케스트라의 음악적 완성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정원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빈 국립음대와 파리 고등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다.

 

섬세하면서도 깊이 있는 해석과 안정된 연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한 해설과 다양한 무대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협연뿐 아니라 사회자로도 참여해 작품 해설을 함께 전하며, 관객의 이해를 돕고 공연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소개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대한민국 장애예술인의 산실로 성장할 꿈의 공장,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세상에 하나뿐인, 새로운 하모니는 시작되었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2년의 활동 기간 동안 집중 교육과 다양한 연주 경험을 제공해 장애인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국 최초 인재 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이다.

장애가 극복해야 할 대상이라고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실력 있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기 위해 잠재력 있는 단원을 선발하여 실력과 자부심을 높이는 단원 활동 기획과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시스템과 함께, 경기도예술단 및 다양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을 통해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도민이 후원하고 함께 누리는 오케스트라를 목표로 창단된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수동적인 관객의 모습에서 벗어나 함께 운영해 나가는 소통의 오케스트라로 도민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도민들은 다양한 기부 플랫폼을 통한 후원 기부 및 재능 기부와 자원봉사를 지원하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경기도 장애인의 예술 활동과 성장을 함께 응원하고 누릴 수 있다.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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