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어린이 참여형 연극 '안녕, 잠!' 성황리 마무리관객 참여형 인터랙티브 무대로 어린이·가족 관객 큰 호응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이 지난 4월 30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평택시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 어린이 참여형 연극 '안녕, 잠!'이 가족 관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6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인 이번 공연은 ‘잠’과 ‘꿈’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감정과 상상력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특히 특수 팔찌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장치를 통해 어린이 관객이 직접 무대의 일부가 되어 이야기를 함께 완성하는 체험형 공연으로 주목받았다.
'안녕, 잠!'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열 살 소녀 ‘지원이’가 어느 날 밤 ‘잠요정’을 만나 꿈의 세계로 들어가며 시작된다. 지원이는 꿈속에서 억눌린 감정과 마주하고, 그 여정을 통해 스스로를 이해하며 마음을 회복하는 방법을 배워간다.
관객들 역시 지원이의 여정에 함께하며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관객 참여형 인터랙티브 장치의 적극적인 도입이다. 어린이 관객들은 입장 시 지급된 특수 팔찌를 착용한 채 무대 공간을 이동하며 공연에 참여했다.
무대 곳곳에 설치된 장치에 팔찌를 터치하면 RFID 기반 시스템이 작동해 빛과 소리가 즉각 반응하고 장면이 전개되는 방식으로, 단순한 관람을 넘어 움직이고 선택하며 반응하는 과정 자체가 공연의 일부가 되도록 연출됐다.

정교한 기술과 따뜻한 이야기가 결합된 이번 공연은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기존 어린이 공연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에서는 장면마다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웃음이 이어졌으며, 보호자 관객들 역시 “아이의 감정을 다독이는 이야기와 체험 요소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사라지는 생생한 경험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평택시문화재단 공연사업팀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부모와 깊이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객 참여형 무대를 통해 어린이들이 공연의 진정한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문화재단은 다음 공연으로 2026 제작공연 ‘名作(명작)’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명창 박정욱의 '황해도 철물이굿'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봄맞이 ‘꽃맞이’의 흥과 공동체의 기원을 담아 소리와 춤, 의례가 어우러진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5월 23일 오후 3시 평택시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p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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