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삼일로창고극장 극단아리랑 '덕질의 이해' 폴란드 크라쿠프 페스타 심사위원 특별상

이화미디어 2026. 5. 2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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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쿠프 페스티벌 '덕질의 이해' 소개

 

- 삼일로창고극장 '2026 서울 국제 모노드라마 페스티벌'이 쏘아 올린 값진 결실

- 판소리와 랩 오가는 70분 독무대, 언어 장벽 넘어 현지 관객과 완벽한 호흡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지난 510/(현지시간) 폴란드 크라쿠프 노바후타 문화센터(Nowa Huta Cultural Centre)에서 열린 '2026 크라쿠프 페스타(KRAKOW FEST)'에서 한국 대표로 참여한 극단 아리랑의 모노드라마 '덕질의 이해'가 공식 국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삼일로창고극장의 ‘2026 서울 국제 모노드라마 페스티벌을 거쳐 한국 대표로 참가한 이 작품은 이번 수상을 통해 동유럽에 성공으로 K-연극을 발돋움 하였다.

 

지난 57일부터 10일까지 폴란드에서 개최된 2026 크라쿠프 페스타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의 다채로운 모노드라마를 한데 모아 국경을 초월한 예술적 협업을 도모하는 국제 연극 축제다.

2026 모노 국내 극단아리랑 개별

 

이 축제는 연극을 단순히 균열을 치유하는 도구가 아닌, '침묵이 있던 곳에 목소리를 부여하고 인식이 차단되었던 곳에 존재감을 불러일으키는 힘'으로 바라본다.

 

서로 다른 뿌리를 둔 관점들이 위계나 지배 없이 만나는 공간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인 이 무대에서, 한국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그 의미가 깊다.

 

'덕질의 이해'는 앞서 삼일로창고극장이 주최한 '2026 서울 국제 모노드라마 페스티벌'에 국내 공식 선정작으로 참여하며 국제 무대 진출의 첫 단추를 꿰었다.

 

당시 심사를 맡은 크라쿠프 페스타 예술감독 지엔 라샤드(Zien Rashad)"명확한 콘셉트와 동시대적 적실성을 바탕으로 관객과 직접적이고 설득력 있게 소통한다"고 평했다.

 

이 작품은 해당 페스티벌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폴란드 크라쿠프 페스타의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 한국 대표로 국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배새암 작, 변유정 연출의 '덕질의 이해'는 딸을 이해하기 위해 아이돌의 팬이 된 대학교수 엄마 김정순의 이야기를 통해 세대 간의 갈등과 이해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크라쿠프 페스티벌 '덕질의 이해' 수상

 

극의 배경을 춘천으로 설정해 강원도 사투리 등 지역의 향토적 정서를 깊이 있게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김동순 배우는 70분 동안 다양한 인물을 단독으로 소화해 냈으며, 특히 판소리와 랩, 대중가요를 넘나들며 장구 연주까지 결합한 다채로운 형식으로 언어의 장벽을 넘어섰다.

크라쿠프 페스티벌 '덕질의 이해' 수상

 

폴란드 현지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호흡하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이끌어 낸 그녀의 무대 장악력은 평단과 관객의 큰 호평을 받았다.

크라쿠프 페스티벌 폐막식 단체

 

이번 크라쿠프 페스타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은 한국적 정서와 동시대적 이슈를 모노드라마를 통해 가장 응축된 형태로 풀어낸 뜻깊은 결과물이다.

크라쿠프 페스티벌 '덕질의 이해' 수상

 

삼일로창고극장의 작은 무대에서 시작된 하나의 목소리가 국경을 넘어 세계 관객들의 마음에 닿았음을 증명한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다.

크라쿠프 페스티벌 '덕질의 이해' 수상

 

문의 sct315@daum.net 또는 02-3789-9635(삼일로창고극장 기획팀)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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