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과 사람이 만나는 6월… 경기아트센터 한 달 프로그램국악·클래식·콘서트부터 ‘경기 공연예술 미팅 GPAM’까지… G-ARTS 플랫폼 본격 가동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6월 경기아트센터는 전통예술과 클래식, 콘서트 공연은 물론 공연예술 생태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플랫폼 사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통예술과 클래식, 대중음악 공연이 한 달 내내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경기아트센터가 추진하는 G-ARTS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GPAM(경기 공연예술 미팅)」이 처음 개최되며, 창작과 유통, 관객을 연결하는 공연예술 플랫폼 구축이 본격화된다.
■ 전통의 흥과 대중의 감성… 6월 초 공연 이어져

6월의 시작은 전통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로 문을 연다.
5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경기도민을 위한 어울림콘서트 - 국악과 트롯의 향연 '온고지신'」이 열린다. 국악과 트롯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무대로 꾸며진다.

6일에는 마당놀이 「신뺑파전」이 관객을 만난다. 한국 고유의 마당놀이 형식을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을 더한 작품으로, 익숙한 이야기와 해학적인 연출을 통해 전통 공연의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 경기필·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단 공연 이어져
6월 중순에는 경기도예술단 공연이 관객을 만난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6월 12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1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마스터피스 시리즈 Ⅲ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을 선보인다.
핀란드 국민작곡가 시벨리우스의 대표작인 교향곡 제2번을 중심으로 북유럽 특유의 서정성과 웅장한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20일에는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기획공연 「소리 만화경 - 경기·민요·연희」가 열린다. 경기 지역에 전해 내려온 민요와 춤, 장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잊혀져 가는 경기의 소리와 가락을 오늘의 무대 언어로 복원한다.
경기민요와 연희, 창작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잊혀져 가는 경기의 소리와 가락을 새롭게 조명하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음악적 풍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 최백호부터 미스트롯4까지… 대중음악 공연도 풍성
14일에는 가수 최백호의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 「낭만의 50년, 시간의 흔적을 노래하다」가 열린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대표곡들과 함께 반세기 음악 인생을 돌아보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20일에는 TV조선 「미스트롯4」 전국투어 콘서트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을 찾는다. 방송을 통해 사랑받은 출연진들이 출연해 트롯 특유의 흥과 에너지를 라이브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 G-ARTS 핵심사업 「GPAM(경기 공연예술 미팅)」 첫 개최
6월 경기아트센터의 가장 큰 화두는 「GPAM(경기 공연예술 미팅)」이다.
경기아트센터가 추진하는 경기 공연예술 통합 플랫폼 G-ARTS의 핵심 사업으로, 공연예술 창작과 유통, 네트워킹을 연결하는 새로운 공연예술 시장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오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경기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GPAM에는 창작자와 공연장 관계자, 프로듀서, 국내외 공연예술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에는 개막행사와 「경기 공연예술어워즈」 시상식을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 초청 라운드테이블, 공연장과 창작자를 연결하는 1:1 매칭 프로그램, 홍보부스 및 자유 네트워킹 등이 운영된다.
특히 「경기 공연예술어워즈」 실연심사를 통해 선정된 연극·무용·음악 분야 우수작들이 GPAM에서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소개된다. 최종 선정작은 하반기 추가 공연 기회를 제공받고, GPAM을 통한 국내외 유통 및 국제무대 진출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작들이 피칭과 쇼케이스를 통해 소개되며, 창작자와 공연장, 기획자 간 실질적인 협력과 유통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도 마련된다.
이어 6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는 「GPAM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경기도예술단 기획공연과 특별·초청공연이 이어지며, 공연예술 미팅에서 형성된 교류와 네트워크를 실제 무대로 확장하는 공연예술 축제로 운영된다.
경기아트센터는 GPAM과 GPAM 페스티벌을 통해 도내 우수 공연예술 작품의 유통 기반을 확대하고, 창작부터 발표·유통·향유로 이어지는 공연예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매주 화요일, 아이들의 첫 국악 공연

경기국악원에서는 어린이 대상 기획공연 「움직이는 이야기 '꼬마별이 만든 보물성'」이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국악당에서 공연된다.
그림자극과 국악 연주를 결합한 작품으로, 하늘에서 떨어진 꼬마별과 어린 왕의 모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우리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36개월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40분간 진행되는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음악과 전통문화를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6월은 다양한 공연과 함께 G-ARTS 플랫폼의 핵심 사업인 GPAM이 처음 개최되는 달”이라며 “공연 관람을 넘어 창작자와 공연장, 관객이 연결되는 공연예술 생태계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