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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연, 2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얼굴로12대 시우프스타 위촉

이화미디어 2026. 7. 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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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연 (사진 제공 GQ 코리아)

 

- 장르와 캐릭터의 경계를 넘나들며 매 작품 새로운 얼굴을 보여온 배우
- 2022년 피치&캐치상 수상작 '경주기행' 주연으로 이어진 특별한 인연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오는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2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황혜림)가 올해 영화제를 대표할 얼굴인 12대 시우프스타(SIWFFstar)로 배우 이연을 위촉했다.

 

이연 배우는 8월 20일(목) 열리는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객과 만나며,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지향하는 여성영화의 다양한 목소리와 새로운 상상력을 알리는 데 함께할 예정이다.

 

배우 이연, 2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12대 시우프스타로 위촉
인물을 온전히 체화하는 연기와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매년 위촉하는 시우프스타(SIWFFstar)는 영화제를 응원하고 함께하는 공식 홍보대사의 다른 이름이다.
올해 12대 시우프스타로 위촉된 이연 배우는 단편·독립영화부터 상업영화, 드라마, OTT 시리즈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꾸준히 확장해 왔다.
인물의 삶과 감정을 세밀하게 구현하며 작품마다 깊은 인상을 남기고, 독립영화와 대중적인 시리즈를 경계 없이 오가며 단단한 연기 세계를 쌓아온 이연 배우는 올해의 시우프스타로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지향하는 다양성과 새로운 상상력, 그리고 영화제의 가치를 알리는 공식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그동안 김아중(1·2대), 한예리(3대), 이영진(4대), 김민정(5대), 이엘(6대), 문가영(7대), 방민아(8대), 옥자연(9대), 손수현(10대), 최성은(11대) 등 다양한 여성 영화인을 시우프스타로 위촉해 영화제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어 왔다. 이연 배우는 이 같은 전통을 이어 2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얼굴로 관객과 만나게 된다.
이연 배우는 단편영화 <악질>(2017), <음파>(2017), <무명>(2018), <코스모스>(2020), <거북이가 죽었다>(2021), <오 즐거운 나의 집>(2022) 등 다수의 단편·독립영화에서 연기 경험을 쌓았다.
이어 인상적인 장편영화 데뷔작인 <담쟁이>(2020)와 <절해고도>(2023)에서 인물의 복합적인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자신만의 연기 색을 구축했다.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D.P.>(2021)와 <소년심판>(2022),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1>(2022),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2023), tvN 드라마 <이로운 사기>(2023) 등 영화와 시리즈를 오가며 대중에게 뚜렷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소년심판>에서는 13세 소년 ‘백성우’ 역을 맡아 성별과 나이의 경계를 뛰어넘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2026)에서 주인공 성희주의 수석비서 ‘도혜정’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연 배우와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인연은 하반기 한국영화 기대작 '경주기행'으로 이어진다. 이연 배우가 주연을 맡은 '경주기
'은 장편영화 기획∙개발을 지원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대표 창작지원 프로그램 ‘피치&캐치’에서 2022년에 ‘피치&캐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갈매기'(2021)로 주목받은 김미조 감독의 신작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이다. 이연 배우는 극 중 셋째 딸인 ‘동주’ 역을 맡았다.

'경주기행'은 제24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며 현지 관객의 호응을 얻었으며, 2026년 하반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피치&캐치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프로젝트가 한 편의 영화로 완성되고, 그 작품의 주연 배우가 시우프스타로 다시 영화제와 만난다는 점에서 이번 선정은 더욱 뜻깊다.

12대 시우프스타로 선정된 이연 배우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다양한 여성 창작자들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그 이야기들을 관객과 연결해 온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 '경주기행'을 통해 영화제와 인연을 맺은 데 이어 시우프스타로 다시 함께하게 되어 더욱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성 창작자들의 영화와 목소리가 더 많은 관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마음을 보태고 싶다. 개막식에서 관객 여러분과 직접 만나 새롭고 다양한 이야기가 시작되는 순간을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1997년 출범한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여성 영화인의 발굴과 지원, 여성의 삶과 시선을 담은 다양한 영화의 소개를 통해 한국 영화계의 다양성을 확장해 왔다. 올해도 서로 다른 삶과 세계를 담은 영화를 통해 관객들이 새로운 목소리를 만나고, 서로의 경험을 상상하며 연대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2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2026년 8월 20일(목)부터 8월 26일(수)까지 총 7일간 메가박스 신촌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개최된다.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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