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최희선, 고향 상주에서 야외 음악 축제 연다

이화미디어 2026. 7. 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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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선 시민상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조용필과 위대한탄생 리더의 리터 기타리스트 최희선이 고향 상주에서 야외 음악 축제를 연다.

 

최희선 측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경북 상주시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최희선의 한여름밤 콘서트’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최희선의 한여름밤 콘서트’는 해마다 상주에서 3일간 열리는 ‘한여름밤의 축제’ 중 둘째 날 진행된다.  무료로 열리는 이 공연은 정통 밴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상주시의 유일한 라이브 공연이다.

 

올해 ‘한여름밤 콘서트’에는 최희선과 함께 사랑과평화 베이스 박태진, 키브라더스 출신 조주천, 손호정(키보드), 서울예대에 재학 중인 학생 드러머 김동혁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의 구성이 짜임새 있다. 기타리스트로는 이례적으로 전곡 연주곡 앨범을 낸 기타리스트 최희선의 연주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과 록 넘버를 최희선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무대, 최희선과 오랜 인연을 맺은 게스트의 무대로 꾸며진다.

 

올해의 게스트는 윤항기, 김정수, 심신이다. 세 사람과 최희선의 인연이 각별하다. 밴드 음악 1세대인 윤항기는 최희선에게 음악적 지향점을 만들어준 선배이며, '당신'을 부른 김정수는 최희선이 활동 중인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전 멤버이자 가왕 조용필의 절친이라는 인연이 있다.

 

최희선이 김정수 앨범의 음악감독과 편곡자로 함께 하기도 했다. 최근엔 걸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 벨의 아빠로 더 유명해진 가수 심신은 밴드 음악을 하던 1980년대부터 최희선을 우상으로 따르며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후배다. 심신의 2집 '욕심쟁이' 앨범의 음악감독 겸 프로듀서, 편곡과 연주를 최희선이 맡았다.

 

최희선의 한여름밤의 라이브 콘서트'는 올해로 25회를 맞는 '한여름밤의 축제' 둘째날에 2014년부터 시작됐다.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곤 매년 이어온 이 공연은 음악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12년째 이어온 장수 음악 페스티벌이다.

 

매해 7월 마지막주 토요일이면 전국에서 음악팬들이 찾아 상주를 ‘축제의 도시’로 만든다. 최희선의 여름 콘서트가 지역 문화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경제적 부가가치까지 창출하고 있다.

 

상주예총이 주최하고, 상주 중앙라이온스가 주관하는 ‘한여름밤의 축제’ 첫째 날엔 청소년과 함께 하는 밤, 마지막 날엔 시민 노래자랑이 열린다. 최희선은 ‘청소년의 날’을 통해 매년 청소년들이 음악의 꿈을 키울수 있는 악기를 기증하고 있다.

 

최희선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적은 상주 시민들을 위해 여름날의 무더위를 씻어줄 시원한 록 사운드와 밴드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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