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나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가 되다! 직접 쓰고, 함께 만든 무대!‘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15기 마무리

이화미디어 2026. 8. 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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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가를 꿈꾸는 19~24세 청년 57명과 현장 예술가가 함께하는 창작 워크숍

- 배해률 극작가, 강보름 연출가, 성수연 배우∙창작자가 강사로 참여

- 희곡, 연기·연출, 연기·제작 워크숍 각 10회 진행, 발표회 통해 작품 선보이며 마무리

두산아트스쿨 창작워크숍 15기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두산연강재단 두산아트센터(센터장 강석란)와 한국메세나협회(회장 윤영달)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15기'가 마무리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7월 8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되었으며, 3일간의 발표회를 끝으로 전 과정을 마쳤다.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은 예술가를 꿈꾸는 19~24세 청년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꿈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활발 활동하는 예술가들과 함께 실질적인 창작 활동을 경험하며 최종 작품을 만들게 된다. 

 

2019년부터 김수정, 윤성호, 신유청, 여신동, 이향하 등 다양한 예술가들과 연기, 연출, 희곡, 무대미술, 음악 등 폭넓은 장르의 창작 워크숍을 매년 진행해왔다. 

 

이번 15기는 배해률 극작가, 강보름 연출가, 성수연 배우∙창작자가 강사로 참여해 각각 희곡, 연기∙연출, 연기∙제작 워크숍을 진행했다.

(연기제작사진)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15기 발표회

 

▲ 희곡 워크숍 DAC Artist 배해률 극작가와 함께 '함께 희곡 쓰기'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희곡 함께 읽고 말할 때 더 넓어진다는 가정 아래 극작에 관한 질문들을 나누고, 주제와 플롯, 배경, 등장인물, 사건과 갈등, 지문과 대사 등 희곡의 기본 요소를 익히며 각자의 단막 희곡을 완성해보았다. 

 

지난 12일(수) 발표회에서는 전문 배우들의 낭독으로 각자의 작품을 무대 위에서 직접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 연기·연출 워크숍에서는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 강보름 연출가와 함께 〈1인칭 연극〉을 주제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자기소개와 워크숍에 대한 기대를 나누고, ‘나’ 사용 매뉴얼을 만들며 1인칭 연극의 가능성을 탐색했다. 

 

이어 SF를 경유하는 1인극 시리즈(정진새 극작∙연출가), 배우 연기론(양손프로젝트 양종욱, 손상규) 등의 특강을 통해 표현의 폭을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발표회를 위한 팀 구성, 10분 발표, 리허설과 피드백을 거치며, 네 개의 팀이 공동창작한 1인칭 연극을 발표회의 마지막 날인 오늘(14일(금)) 무대에 올린다. 

(연기제작사진)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15기 발표회 (c)두산아트센터

 

 연기·제작 워크숍에서는 성수연 배우·창작자와 함께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공동창작이란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해, 각자의 관점을 바탕으로 개인 작업인 1인극장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팀을 구성했다. 

 

이후 공통의 관점을 찾고, 제안과 수용설득과 합의의 과정을 거쳐 재료를 수집하고 장면을 만들며 공연 형식을 완성해갔다. 이 과정에서 배우이자 창작자로서 정체성을 확장하게 되었다. 총 네 개의 팀이 공동창작한 작품들은 지난 13일(목) 발표회에서 선보였다.

 

워크숍 강사들은 저마다 참여자들에 대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배해률 극작가는 “참여자들에게 희곡을 쓰는 일이 서로 다른 세계를 기꺼이 들여다보는 일이 될 수 있기를 바랐다. 

 

같은 시간을 통과한 모두가 저마다의 고유한 세계에 도착한 것 같아 기쁘고 즐거웠다.”, 강보름 연출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여자들이 연극하기의 즐거움을 재경험하고 자신만의 시선을 가진 창작자로서 새로운 동료를 만나길 바랐다.며 모든 참여자들의 무대가 빛났다.고 전했다. 

 

성수연 배우∙창작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참여자들이 자신의 질문을 잘 찾고, 서로의 영향을 받아 자신의 질문을 키워 나가며 공동이라는 형태로 더 커진 자신을 마주하길 바랐다. 모든 참여자들의 과정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여자들은 "이번 워크숍 덕분에 생애 첫 희곡을 완성하게 되었다.”, “평가보다는 생각해 볼 질문으로 피드백을 주는 강사님 덕분에 즐겁게 고민하며 마지막까지 완성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에는 780여 명의 예비 예술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워크숍에서 창작한 작업을 정식 공연으로 발전시키거나, 새로운 작품으로 확장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워크숍 이후에도 독립적으로 혹은 함께 팀을 이루어 창작 활동을 지속하며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5기 참여자로 시작해 14기 희곡 강사로 참여한 강동훈 극작가는 2024년 DAC Artist로 선정되어 신작 '도그 워커의 사랑'을 선보였다. 

(희곡사진)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15기 발표회(c)두산아트센터

 

또한 8기 진윤선 연출가의 '나의 땅은 어디인가', 2기 김상훈(연출)과 6기 전혜인(출연)의 '개기일식 기다리기'는 ‘두산아트랩 공연 2026’에 선정되어 관객과 만났으며, 10기 참여자 해서우 극작가, 한동엽 극작가는 각각 2025년, 2026년 매일 신춘문예 희곡∙시나리오 부문에 당선되기도 하였다.

 

'두산아트스쿨'은 두산아트센터가 2008년부터 운영해 온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두산아트스쿨: 미술''두산아트스쿨: 공연''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등 대중 강연부터 워크숍까지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프로그램은 두산아트센터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www.youtube.com/doosanartcenter 

(희곡사진)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15기 발표회(c)두산아트센터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15기' 개요

기    간 2026.7.8(수)~8.14(금) *발표회: 8.12(), 8.13(), 8.14()
참여대상 19~24세 청년(연나이 기준, 2002~2007년 출생자)
인    원 워크숍별 20명 이내
주    최 (주)두산
주    관 두산연강재단 두산아트센터, 한국메세나협회
지    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곡 워크숍

기    간 2026.7.8(수)~8.12(수) 매주 수,토 오후 2시~5시 *발표회: 8.12(수)
참여대상 19~24세 청년(연나이 기준, 2002~2007년 출생자)
희곡을 쓰고 싶은 누구나(전공/경험 유무 무관)
내    용 <함께 희곡 쓰기>
 희곡과 나
 희곡의 재료들1 - 주제, 플롯, 배경, 등장(인)물
 희곡의 재료들2 - 사건, 갈등, 지문과 대사
 미니 낭독회 – 장면 쓰기
 희곡 짓기1 – 장별 구성안/트리트먼트 쓰기
 희곡 짓기2 – 장면 쓰기
 초고 쓰기 1
 초고 쓰기 2
 초고 쓰기 3
 발표회 및 합평
강사소개 배해률(극작가, DAC Artist)
극작가. 희곡을 써 연극을 한다. 지금 이곳의 극장에서 유효한 이야기가 무엇일지 고민하고, 되도록이면 그런 이야기들을 희곡으로 옮기는 편.
 

<목련풍선><시차><차차차원이 다다른 차원><사월의 사원><서울 도심의 개천에서도 작은발톱수달이 이따금 목격되곤 합니다><여기, 한때, 가가><비엔나 소시지 야채볶음><7번국도> 
 
수상
2024년 창작희곡 공모 우수상
2023년 제59회 동아연극상 작품상
2021년 제11회 벽산문화상 ‘희곡부문’

(통합사진)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15기 발표회(c)두산아트센터

연기∙연출 워크숍

기    간 2026.7.10(금)~8.14(금) 매주 화,금 오후 2시~5시 *발표회: 8.14(금)
참여대상 19~24세 청년(연나이 기준, 2002~2007년 출생자)
공연 관련 전공자 또는 연기∙공연 제작 경험자
내    용 <1인칭 연극>
 1강. 1인칭 연극은 무엇이 될 수 있을까? 
 2강. ‘나' 사용 매뉴얼 공유하기③ 3강. 특강 'SF를 경유하는 1인극 시리즈'(정진새 극작∙연출가)
④ 4강. 10분 발표1
⑤ 5강. 특강 '배우 연기론'(양손프로젝트 양종욱, 손상규)
⑥ 6강. 10분 발표2
 7강. 1인칭 연극 연습
 8강. 리허설을 위한 리허설
 9강. 리허설 및 피드백
 10강. 발표회 및 합평
강사소개 강보름(연출가)
프로젝트 레디메이드 대표. 연극 연출 및 접근성 매니저, 예술 워크숍 리더로 활동중. 청년, 노동, 여성, 이주, 퀴어, 장애 등 다양한 경계를 지닌 소수자성과 문화적 교차성을 탐구하여 공연 형식으로 발화하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다.
 
구성·연출·출연
<-풀이연습><장기*기억><내가 뭐 그렇게 컨템포러리한 사람도 아니고: 사과백화점>
 
구성·연출
<한여름의 기차놀이><-풀이연습><소극장판-타지><모던걸타임즈>
 
연출
<제일 가까운 장애인 화장실이 어디죠?><크립스><여기, 한때, 가가><우리가 고아였을 때>
4회 10분희곡 페스티벌
 
각색·연출
<레디메이드 인생>
 
수상
2024 두산연강예술상 ‘공연부문’

 

연기·제작 워크숍

           기    간 2026.7.13(월)~8.13(목) 매주 월,목 오후 2시~5시 *발표회: 8.13(목)
참여대상 19~24세 청년(연나이 기준, 2002~2007년 출생자)
연기·연출 관련 전공자 또는 연기·공연 연출 유경험자
내    용  공동창작에 대해 이해한다
 개인작업 만들기(1인극장) 1
 개인작업 만들기(1인극장) 2  
 개인작업 만들기(1인극장) 3
 함께 작업하기 1
 함께 작업하기 2 
 공연 형식 만들기 1
 공연 형식 만들기 2
 리허설
 발표회 및 합평
강사소개 성수연(배우∙창작자)
 
다양한 형식의 공연예술에서 창작과 연출 및 실연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간중심적 사고를 성찰하는 방식의 비인간 연기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시대를 아카이빙하고 전달하는 몸으로서의 배우의 일을 오랫동안 연구하고 있다. 연극에서도 삶에서도 경계를 허물고 중심을 흐트러뜨리기 위해 여러 연습을 하는 중이다. 최근 무대 위와 아래의 사람들을 기록한 인터뷰집 『무엇을, 어떻게, 왜』(2025, 북트리거)를 출간했다.
 
/연출/출연 
<주소는 정확히 모르겠지만><모랄하고 자빠졌네-악역연기메소드 연습> 외 
 
기획/연출/퍼포먼스 
<제1회 버그를 러브하기>
 
창작/출연 
<섬이야기><러브 스토리><비포 애프터> 외 
 
출연 
<꿈의 연극><액트리스원-국민로봇배우1호><액트리스투-악역전문로봇><로드킬 인 더 씨어터> 외 
 
전시/퍼포먼스 
<박동 ><연극의 연습, 연습의 전시-탈인간 편> 외
 
수상
2023 동아연극상 '작품상' 
2019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젊은연극상’ <액트리스 원: 국민로봇배우 1호>
2015 동아연극상 ‘유인촌신인연기상’ <비포 애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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