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O가 주목한 젊은 음악가들, 하나의 무대에 오르다
– KCO 2026 데뷔 콘서트 개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2026 데뷔 콘서트'
■ 장소 : 서울아트센터 도암홀
■ 티켓 : 전석 10,000원
■ 주최 :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 주관 : 온스테이지
■ 예매 :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02-592-5728)
■ 문의 : 070-4176-2002

● KCO 캠프·콩쿨을 통해 발굴된 젊은 연주자들, 서울아트센터 도암홀 데뷔 무대
● KCO 콩쿨 대상 박예훈 비롯 국내외 콩쿨·캠프를 통해 주목받은 차세대 연주자 한자리에
● 작곡 콩쿨 수상작 이태환 세계 초연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orean Chamber Orchestra, 음악감독 김 민, 이하 KCO)가 오는 9월 12일(토) 오후 5시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CO가 캠프와 콩쿨을 통해 발굴해온 젊은 연주자들에게 실제 공연 무대를 제공하고, 국내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연주자들의 가능성을 선보이는 자리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등 다양한 악기의 젊은 연주자들이 KCO와 함께 무대에 올라 각자의 음악적 역량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2025 KCO 콩쿨 대상 수상자인 비올리스트 박예훈을 비롯해 KCO가 주목해온 젊은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유지민, 첼리스트 문지원, 클라리네티스트 김예은, 바이올리니스트 유예슬 등이 함께하며, 중국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Wang Ruiyi 역시 무대에 오른다. 각기 다른 배경과 악기를 가진 연주자들이 KCO와 함께 만들어가는 앙상블이 이번 공연의 주요한 관전 포인트다.
공연의 첫 무대는 2026 KCO 작곡 콩쿨 수상작인 이태환 작곡가의 으로 시작한다. 국내 최연소 작곡가의 작품을 세게 초연으로 선보이며, KCO가 작곡가와 연주자 양쪽에서 차세대 음악인을 발굴하고 실제 공연으로 연결해온 방향성을 보여준다.
이어 멘델스존의 '현악 교향곡 제10번 나단조', 크라이슬러가 편곡한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제7번 ‘하프너’ 중 론도',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라르골라 판타지아, 생상스의 '왈츠 형식의 연습곡에 의한 카프리스', 다비도프의 '첼로 협주곡', 비에니아프스키의 '파우스트 주제에 의한 화려한 환상곡',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등이 연주된다. 젊은 연주자들의 다양한 기량을 한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CO는 1965년 서울바로크합주단으로 창단된 이후 61년간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하며 한국 클래식 음악의 연주 기반을 확장해왔다. 최근에는 신진 작곡가를 위한 공모전과 콩쿨, 캠프 등을 통해 젊은 음악인들의 발굴과 무대 기회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은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에서 KCO가 발굴한 젊은 음악인들이 실제 무대에서 자신의 음악을 선보이는 자리다. KCO는 앞으로도 콩쿨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가능성 있는 연주자와 작곡가를 발굴하고, 이들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무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은 오는 9월 12일(토) 오후 5시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개최되며, 티켓은 전석 1만원이다. 예매는 카카오채널 또는 포스터 내 QR을 통해 가능하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구 서울바로크합주단)
KCO, Korean Chamber Orchestra
음악감독 김 민
1965년 서울바로크합주단으로 창단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이하 KCO)는 올해로 창단 61주년을 맞이하며 국내 최고(最古)의 역사를 자랑하는 챔버 오케스트라로서 독보적인 위상을 지키고 있다.
1980년 김 민 음악감독 취임 이후 레퍼토리의 비약적인 확장과 음악적 내실을 기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실내악단으로 도약했다.
현재까지 국내외 통산 915회의 연주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140회에 달하는 해외 초청 연주는 국내 단체 중 최다 기록이다.
1999년 파리 유네스코 회관과 2000년 뉴욕 UN 본부 공연을 통해 'UN 공식 평화의 실내악단'으로 지정되며 민간 외교 사절로서의 역할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2021년에는 음악 단체 최초로 제5회 백남상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KCO는 라인가우, 에네스쿠, 바르샤바 베토벤 이스터 페스티벌 등 세계 유수의 음악 축제에 지속적으로 초청받고 있다.
특히 창단 50주년 월드투어 당시 비엔나 뮤직페라인,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등 클래식 본고장의 핵심 무대에서 완숙한 기량을 선보여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최근에도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스위스 시옹, 슬로베니아 류블라냐 페스티벌(2025) 등 국제 무대에서 글로벌 챔버 오케스트라로서의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KCO는 음악적 도전 역시 멈추지 않고 있다. 2020년 창단 55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초로 '모차르트 교향곡 46 전곡 연주 시리즈'를 완수했으며, 2025년 창단 60주년 기념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를 성료하며 한국 클래식 연주사의 기념비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현재 KCO는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법인 및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비영리 민간 단체로서 클래식 저변 확대와 예술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출연자
작곡 이태환
작곡가 이태환은 음악사에 대한 깊은 관심을 계기로 독학으로 작곡을 시작하였다. 초등학교 6학년 무렵부터 다수의 작품을 작곡하기 시작했으며, 중학교 2학년에는 교향곡, 가곡, 교향적 춤곡 등 더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작곡하며 폭넓은 음악적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음악뿐 아니라 언어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3,000개 이상의 단어를 직접 창안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공어를 제작하는 등, 새로운 체계를 만들고 창조하는 일에 남다른 열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창작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 정신은 그의 음악 세계에도 자연스럽게 반영되고 있다.
2025년 중학교 3학년부터 피아노와 작곡을 본격적으로 전공하며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선화예술고등학교 음악과 작곡전공 1학년에 재학 중이다.
고전과 낭만 음악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근·현대 음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현재 나실인과 장진규를 사사하며 작곡가로서의 음악적 역량을 꾸준히 발전시키고 있다.
이태환 - Nächtlicher Monolog 곡 설명
누구나 밤에 혼자 깨어 있다 보면, 낮에는 눌러뒀던 생각들이 스멀스멀 올라올 때가 있다. 《밤의 독백》은 그런 순간을 클라리넷, 비올라, 피아노 세 악기의 대화로 표현한 곡이다.
곡은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깨어 있는 새벽의 느낌에서 시작한다. 조용하고 여백이 많은 음악으로, 정처 없이 떠도는 마음을 그린다. 그러다 문득 지나간 일에 대한 후회, 지금의 불안, 아직 오지 않은 일에 대한 걱정이 한꺼번에 밀려온다.
이 부분은 화성도 불안정해지고 움직임도 격렬해지면서, 감정이 점점 커지는 걸 표현한다. 세 악기가 서로 부딪히고 대답하듯 얽히면서, 밤이라 더 또렷하게 느껴지는 마음속 갈등을 보여준다.
곡은 결국 다시 차분해진다. 다만 이건 고민이 다 풀려서가 아니라, 지나간 일과 알 수 없는 미래 대신 그냥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해보자는 다짐에 가깝다. 날카롭던 긴장은 서서히 가라앉고, 한바탕 흔들린 뒤에 남은 고요는 처음보다 조금 더 단단해진 평온이다.
《밤의 독백》은 결국, 겉으로는 잠잠해 보여도 속으로는 계속 흔들리다가 다시 중심을 잡아가는 우리 모습을 밤이라는 시간에 빗대어 담은 곡이다.
바이올린 유예슬
바이올리니스트 유예슬은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예술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차세대 연주자다. 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콩쿠르 1위, 서울 오케스트라 콩쿠르 1위, 김포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콩쿠르 1위 및 국회의원 특별상, 강원음악콩쿠르 현악 전체 1위 및 교육감상 등을 수상하며 일찍이 연주 역량을 인정받았다.
소년한국일보 음악콩쿠르 은상을 비롯해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2위, 송당음악콩쿠르 2위, 학생음악협회 콩쿠르 2위, 음연콩쿠르 3위, 난파콩쿠르 3위 등 국내 주요 콩쿠르에서 꾸준히 수상하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신한라이브 클래식 독주회, 예진 영 아티스트 콘서트 등에 출연했으며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와 협연해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포항국제음악제 마스터클래스에 선정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6 K-예술영재 프로젝트에도 선정되는 등 차세대 음악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바이올린 유지민
바이올리니스트 유지민은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에 재학 중인 차세대 연주자다. 2021년 제27회 시티필하모니오케스트라 전국음악콩쿠르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22년 제17회 영산음악콩쿠르 3위, 2023년 서울영재청소년음악콩쿠르 대상과 한음음악콩쿠르 2위, 국민일보·한세대학교 콩쿠르 3위 등을 수상하며 꾸준히 연주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시티필하모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와 아인스오케스트라 협연을 비롯해 음악교육신문 차세대 유망주 콘서트, 2024 신한라이프 클래식 독주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했으며, 2025년 VMP Young Artist 전국음악콩쿠르 최우수상과 KCO 캠프 오디션 대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연주자로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바이올린 Wang Ruiyi
Wang Ruiyi는 저명한 바이올리니스트이자 교육자인 Huang Chenxing교수에게 사사한 젊은 바이올리니스트로, 뛰어난 기량과 음악적 표현력을 바탕으로 중국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선전 콘서트홀, 닝보 대극원, 주하이 대극원, 상하이 허루팅 콘서트홀,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콘서트홀 등 유수의 공연장에서 독주회를 개최하며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넓혀왔다.
국내외 주요 콩쿠르에서도 꾸준히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2022년 제3회 칭다오 전국 협주곡 콩쿠르 청소년부 1위를 시작으로, 2023년 하차투리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중국 지역 1위, 2024년 제14회 홍콩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러시아 ‘야말 심포니’ 국제 영뮤지션 콩쿠르 1위를 수상했으며, 같은 해 이탈리아 제31회 안드레아 포스타키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시니어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젊은 연주자로서 국제 음악제와 주요 오케스트라의 초청도 이어지고 있다. 제39회 상하이 춘계 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상하이교향악단 및 상하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난타이후 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는 상하이음악원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또한 모스크바 서머 야외 콘서트에 초청되어 러시아 국립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제40회 상하이 춘계 국제음악제 특별공연에서도 상하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비올라 박예훈
비올리스트 박예훈은 예원학교 현악과를 전체 수석으로 졸업하였으며 예원학교 공로상, 운영위원회 위원장상, 실기우수상 등을 수상하였다.
음악춘추콩쿠르 1위, 세계일보콩쿠르 1위, 도암콩쿠르 1위, 스트라드콩쿠르 1위, 성정콩쿠르 1위, 서울실내악콩쿠르 1위를 비롯해 KCO콩쿠르 비올라 부문 1위 및 전체대상을 수상하며 주요 콩쿠르에서 뛰어난 성과를 나타낸 그는 도암 이대봉재단 도암 펠로우로 선정되며 음악적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금호영재 오디션에 선정되어 금호아트홀 독주회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그는 젊은이의 음악제, 서울실내악콩쿠르 입상자 연주회, 도암갤러리 토요콘서트, 예원학교 실내악 오디션 입상자 연주회 등에 초청 되어 연주하였으며 예원학교 협연 오디션에 선정되어 예원학교 챔버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2023년 대교그룹과 함께하는 사단법인 뮤직나눔 장학생으로 선발된 그는 2026년 현대차 정몽구 재단 문화예술 인재로 선발되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202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하며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연주자 중 한사람으로 가장 주목받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현재 김진환을 사사하고 있다.
첼로 문지원
첼리스트 문지원은 예원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며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수학하고 있는 차세대 첼리스트다.
DAVID POPPER INTERNATIONAL CELLO COMPETITION 1위를 비롯해 도암콩쿠르 첼로 부문 대상 및 중등부 1위를 수상했으며, KCO콩쿠르, 음악저널콩쿠르, 음연콩쿠르, 세계일보콩쿠르, 국민일보·한세대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연주 역량을 인정받았다.
OSAKA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2위, 음악춘추콩쿠르와 STRAD콩쿠르 2위 등 국내외 주요 콩쿠르에서도 꾸준히 수상하며 차세대 연주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DAVID POPPER INTERNATIONAL CELLO COMPETITION GALA를 비롯해 연천 DMZ 국제음악제 아너스 콘서트와 라이징 콘서트, 리움미술관 영재콘서트, 젊은이의 음악제 등에 출연하며 콩쿠르를 넘어 다양한 연주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클라리넷 김예은
연세대학교에서 음악을 전공하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역량을 쌓고 있다. 선화예고 재학 시절부터 다양한 국내 권위 있는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성정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며 뛰어난 음악성과 기량을 인정받았고, 음악저널 콩쿠르 1위,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1위, KCO 콩쿠르 1위 등을 연이어 수상하며 안정적인 연주력과 예술적 표현력을 입증하였다.
학업과 연주 활동을 병행하며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해 음악적 해석의 폭을 넓혀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깊이 있는 음악 연구와 폭넓은 연주 활동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연주자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공연 개요
● 공연명: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2026 데뷔 콘서트
● 일시: 2026년 9월 12일(토) 오후 5시
● 장소: 서울아트센터 도암홀
● 주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
● 주관: 온스테이지
● 출연:
지휘 김재윤
작곡 이태환
바이올린 유예슬
바이올린 유지민
바이올린 Wang Ruiyi
비올라 박예훈
첼로 문지원
클라리넷 김예은
● 프로그램
이태환 | Nächtlicher Monolog (세계 초연, 2026 KCO 작곡 콩쿨 수상작), Va.김아란, Cl.장종선, Pf.강자연
F. Mendelssohn | String Symphony No. 10 in B minor
W. A. Mozart (arr. Kreisler) | Rondo from Serenade No. 7 in D major, K. 250 “Haffner” (Violin 유지민)
L. Bassi - Concert Fantasia on Motives from Verdi's Opera "Rigoletto"(Clarinet 김예은)
C. Saint-Saëns (arr. Ysaÿe) | Caprice d'après l'étude en forme de Valse, Op. 52, No. 6 (Violin Wang Ruiyi)
C.Davidoff | Allegro de Concert in A minor, Op. 11 (Cello 문지원)
H. Wieniawski | Fantaisie brillante on Themes from Gounod’s Opera "Faust", Op. 20 (Violin 유예슬)
F. Schubert | Arpeggione Sonata in A minor, D. 821 : I. Allegro moderato (Viola 박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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