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공진원, '2026 공예주간 성과공유회' 성료'일상이 공예', '공예로 머무는 부여' 수상 영예- 올해의 우수 프로그램
– 제주특별자치도공예공방협회 '일상이공예'- 올해의 우수 프로그램
– 백제문화재단 '공예로머무는부여' 선정 - 올해의 인기 프로그램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경배, 이하 공진원)이 올 한 해 전국을 공예의 매력으로 물들인 '2026 공예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그 결실을 나누는 ‘2026 공예주간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2026 공예주간'은 전국 거점도시 부여와 광역별 기획 프로그램 참여처 10개 도시를 포함한 53개 지역에서 45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동시다발적으로 선보였다.
15만 여 명의 관람객이 '2026 공예주간'에 참여하였다. 특히 거점도시 부여는 연간 운영을 통해 9월부터 이어질 하반기 프로그램을 준비 중으로 참여 인원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6월 전국의 현장에서 뜨거운 열기를 이끌어 낸 참여 기관 및 사업체의 기획자와 관계자들이 모여 교류하고, 공예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채워졌다.
아울러 올해 공예주간을 가장 빛낸 우수·인기 프로그램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 9년 차 공예주간, 지역의 특성을 체감하는‘체류형 공예 축제’로 도약
'2026 공예주간'의 성과는 관람객들이 단순 관람을 넘어, 공예를 기반으로 지역의 자연과 관광 자원을 결합한 ‘체류형 공예 프로그램’을 거점도시와 광역별 기획프로그램에 도입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했고, 그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공예 전시와 더불어 숙박, 로컬 투어, 로컬 식음료 등을 연계하여 관람객이 지역에 오래 머물며 공예를 즐길 수 있는 환경과 콘텐츠를 기획함으로써 가족 및 관광객 단위의 참여를 크게 이끌어 냈다.
그중에서도 거점도시 부여에서는 123 사비공예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먼저 조기 예약 마감된‘제철을 짓는 공예 런케이션’은 1박2일 참가자들이 섬유직조, 다례, 산책을 하며 신선한 제철 식자재로 만든 음식을 취하며 규암마을을 여유롭게 체험하며 즐겼다.
또한 KTX와 연계하여 기획한 ‘코레일X2026 공예주간 거점도시 부여, 공예를 따라 떠나는 하루’도 인기가 지속되며 9-11월에도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이러한 체류형 기획의 성공에 힘입어, 10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15만 3,142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참여자 만족도는 94.7점으로 전년 대비 5.6점 상승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온·오프라인 홍보(인스타그램 콘텐츠 조회수 약 91만 건 달성) 및 다양한 대중 브랜드 (NOL, 솜씨당, 아이디어스 등)와의 협력을 통해 공예 대중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올해의 우수 프로그램] 제주의 실용적 가치와 다양성을 알린 ‘일상이공예’
올해 관람객 종합 만족도와 현장 모니터링에서 최고점을 받은 '우수 프로그램'의 영예는 제주특별자치도 공예공방협회의 '일상이공예'에게 돌아갔다.
흠이 있는 생활 공예품을 합리적으로 판매해 큰 인기를 끈 ‘파치마켓’을 비롯해, 도내 공방 투어와 스탬프 랠리 등 일상 속 제주의 색채를 담은 친근하고 다채로운 기획으로 극찬 받았다.
■ [올해의 인기 프로그램] 스쳐 가는 곳에서 ‘머무는 도시’로, ‘공예로 머무는 부여’
가장 대중적 호응을 이끌어 낸 '인기 프로그램'은 핵심 거점도시로 활약한 부여 백제문화재단의 「공예로 머무는 부여」가 차지했다.
단순 관람을 넘어 백마강변 공예마켓, 공예 런케이션(Run-cation), 북크닉 등 휴식과 공예를 결합한 마을 단위의 기획을 선보이며, 부여를 길게 머무는 ‘체류형 문화도시’로 완벽히 탈바꿈시켰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거점과 함께 그리는 대한민국 공예의 미래
부여를 비롯해 올해 맹활약한 주요 권역별 참여 도시들은 이번 공예주간의 열기를 이어받아, 연말까지 다채로운 지역 연계 공예 행사와 축제를 지속하며 그 온기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먼저, 거점도시 부여는 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 「COME PLAY INSIGHT - 공예로 머무는 시간」을 준비했다.
'예술이 모여, 마을을 움직이다'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 행사는 참가자들이 규암마을에 머물며 각자의 시선으로 지역을 발견하는 시간을 제공하며, 청년·신진작가를 위한 'ARTIST TRACK'과 영상 기록 중심의 'YOUTH TRACK'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울산의 '빌라오아시스콜렉티브'는 오는 11월 10일부터 도쿄한일문화원에서 올해 공예주간 참여 작가들과 함께하는 교류전을 개최해 글로벌 홍보에 나선다.
전주 역시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공예 놀이와 미션을 결합한 추석 특별 이벤트 '사라진 황감장인패를 찾아라!'를 운영해 시민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경배 공진원장은 "2026 공예주간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과 공예가 결합했을 때, 대중에게 유의미하며 흥미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여실히 증명한 시간"이라고 평가하며, "문체부와의 협력을 통해, 내년 10주년을 맞이하는 공예주간이 더 많은 국민의 일상에서 공예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공예문화 정책과 기획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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