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피아노페스티벌, 소극장에서 만나는 피아노의 매력피아노 독주부터 삼중주까지…대한민국 피아노페스티벌 소극장 공연
◈ 애니메이션 속 음악을 무대에서 만나고 싶다면…10월 5일 최형록의 '피아노의 숲'
◈ 베토벤 소나타와 즉흥연주가 궁금하다면…10월 6일 '율리우스 아살 피아노 리사이틀'
◈ 피아노 삼중주의 호흡을 느끼고 싶다면…10월 8일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대한민국 피아노페스티벌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기고 싶다면 소극장 공연을 만나보자. 피아니스트의 섬세한 터치와 세 악기가 주고받는 선율에 귀 기울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애니메이션 '피아노의 숲'에 등장하는 음악부터 베토벤 소나타와 즉흥연주, 피아노 삼중주까지 공연마다 다른 감상 포인트를 갖췄다.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2026 대한민국 피아노페스티벌’에서 '피아노의 숲 피아노 콘서트: 최형록 피아노 리사이틀', '율리우스 아살 피아노 리사이틀',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를 선보인다.
세 공연은 각각 10월 5일, 6일, 8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페스티벌은 2027년 베토벤 서거 200주년을 앞두고 ‘Beethoven Preview’를 주제로 마련됐다. 소극장에서는 베토벤의 음악을 독주와 실내악으로 감상하고, 연주자의 개성과 해석에도 집중할 수 있다.
| 피아노의 숲 피아노 콘서트: 최형록 피아노 리사이틀 | ||||
| 2026 대한민국 피아노 페스티벌 |
일 시 | 10월 5일(월) 오후 5시 | 장 소 |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
| 출 연 | 피아노 최형록 | |||
| 프로 그램 |
베토벤, 〈엘리제를 위하여〉, WoO 59 베토벤, 교향곡 제5번 다단조, Op. 67 ‘운명’ 중 제1악장 (리스트 피아노 편곡, S. 464/5)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14번 올림다단조, Op. 27 No. 2 ‘월광’ 인터미션 쇼팽, 프렐류드 내림라장조, Op. 28 No. 15 ‘빗방울’ 쇼팽, 〈화려한 대왈츠〉 내림마장조, Op. 18 쇼팽, 피아노 소나타 제3번 나단조, Op. 58 |
|||
| 입 장 권 | R석 30,000원 / S석 20,000원 | |||
| 관람연령 | 7세 이상 | |||
| 공연시간 | 80분(인터미션 15분) | |||
| 안 내 | 애니메이션 영상 상영 없이 피아노 연주로 진행됩니다. | |||
■ 10월 5일, 최형록의 '피아노의 숲'…숲속 피아노에서 시작된 이야기를 따라
10월 5일(월) 오후 5시에는 '피아노의 숲 피아노 콘서트: 최형록 피아노 리사이틀'이 열린다. 애니메이션 속 소년이 피아니스트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따라, 작품에 등장하는 음악을 최형록의 연주로 만나는 무대다.
'피아노의 숲'은 숲속에 버려진 피아노를 연주하던 소년 이치노세 카이가 스승과 친구들을 만나 음악을 배우고, 쇼팽 콩쿠르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카이의 음악 세계를 수놓은 베토벤과 쇼팽의 주요 작품으로 구성된다.
| 율리우스 아살 피아노 리사이틀 | ||||
| 2026 대한민국 피아노 페스티벌 |
일 시 | 10월 6일(화) 오후 7시 30분 | 장 소 |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
| 출 연 | 피아노 율리우스 아살 | |||
| 프로 그램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1번 바단조, Op. 2 No. 1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24번 올림바장조, Op. 78 율리우스 아살,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주제에 의한 즉흥연주 인터미션 율리우스 아살, 즉흥연주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32번 다단조, Op. 111 |
|||
| 입 장 권 | R석 50,000원 / S석 30,000원 | |||
| 관람연령 | 7세 이상 | |||
| 공연시간 | 85분(인터미션 15분) | |||
연주를 맡은 최형록은 제7회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 우승자로, 2021년 제18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도 본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자신도 쇼팽 콩쿠르 무대에 섰던 연주자로서, 섬세한 해석과 서정적인 연주로 작품 속 음악을 들려준다.
1부에서는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 리스트가 피아노 독주곡으로 편곡한 교향곡 제5번 ‘운명’ 중 제1악장, 피아노 소나타 제14번 ‘월광’을 연주한다. 2부는 쇼팽의 프렐류드 ‘빗방울’, '화려한 대왈츠', 피아노 소나타 제3번으로 이어진다.
애니메이션을 본 관객에게는 이야기 속 장면을 음악으로 다시 만나는 시간이자, 피아노 독주를 즐기는 관객에게는 최형록의 베토벤과 쇼팽 해석을 함께 들어볼 수 있는 자리다. 공연은 애니메이션 영상 상영 없이 피아노 연주로 진행된다.

■ 10월 6일, 율리우스 아살…베토벤 소나타에 더한 즉흥연주
10월 6일(화) 오후 7시 30분에는 '율리우스 아살 피아노 리사이틀'이 열린다. 도이치 그라모폰(DG) 전속 아티스트이자 BBC 뉴 제너레이션 아티스트로 선정된 아살은 독창적인 프로그램 구성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피아니스트다.
2024년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를 통해 국내 관객을 만난 데 이어, 이번에는 대한민국 피아노페스티벌에서 자신의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아살은 2023년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이후 DG 데뷔 음반 『스크리아빈-스카를라티』와 두 번째 DG 음반 『SIENA TAPES』를 발표했다.
테렌스 주드-할레 상 수상, 클래식 FM 라이징 스타 선정 등의 성과를 이어왔으며, 위그모어 홀과 빈 무지크페라인, 산토리홀 등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활동해왔다.
서로 다른 시대와 작곡가의 작품을 하나의 흐름으로 엮고, 그 사이에 즉흥연주를 녹여내는 방식은 아살의 음악적 특징이다. 개별 작품의 해석뿐 아니라 곡과 곡을 어떤 관계로 연결해 들려줄지에도 공을 들인다.
|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 ||||
| 2026 대한민국 피아노 페스티벌 |
일 시 | 10월 8일(목) 오후 7시 30분 | 장 소 |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
| 출 연 | 피아노 김태형 · 바이올린 이지혜 · 첼로 김두민 | |||
| 프로 그램 |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다단조, Op. 1 No. 3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내림마장조, Op. 70 No. 2 인터미션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교향곡 제2번 라장조, Op. 36 (베토벤에 의한 편곡) |
|||
| 입 장 권 | R석 30,000원 / S석 20,000원 | |||
| 관람연령 | 7세 이상 | |||
| 공연시간 | 105분(인터미션 15분) | |||
이번 리사이틀 역시 이러한 특징을 담았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1번 바단조(Op. 2, No. 1)와 제24번 올림바장조(Op. 78)에 이어, 베토벤의 주제에 의한 즉흥연주와 아살의 즉흥연주를 선보인다.
마지막 곡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32번 다단조(Op. 111)다.
공연의 시작과 끝에 놓인 제1번과 제32번은 베토벤 소나타의 출발과 완성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이다. 여기에 두 악장으로 이루어진 제24번과 아살의 즉흥연주가 더해져, 서로 다른 시기의 베토벤 음악을 연결한다.
베토벤 소나타를 바라보는 아살의 해석과 무대에서 펼쳐지는 즉흥연주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 10월 8일, 김태형·이지혜·김두민…세 악기로 듣는 베토벤
10월 8일(목) 오후 7시 30분에는 피아니스트 김태형,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첼리스트 김두민이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무대에 오른다. 독주와 오케스트라, 실내악 무대에서 활동해온 세 연주자가 베토벤의 피아노 삼중주와 교향곡 편곡 작품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김태형은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 입상자이며,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는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악장을 역임했다.
첼리스트 김두민은 2004년부터 2022년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심포니 첼로 수석을 역임했으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국내외 무대에서 실력과 음악성을 인정받아온 세 연주자가 한자리에 모여 베토벤 실내악의 깊이를 전한다.
전반부에는 베토벤의 피아노 트리오 다단조(Op. 1, No. 3)와 내림마장조(Op. 70, No. 2)를 연주한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가 번갈아 선율을 이끌고 서로의 소리를 받쳐주는 과정을 통해 실내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후반부에는 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교향곡 제2번 라장조(Op. 36)를 선보인다. 오케스트라 편성의 교향곡을 피아노·바이올린·첼로로 옮긴 버전으로, 세 악기가 교향곡의 풍성한 울림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들어볼 수 있다.
세 공연은 모두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피아노의 숲 피아노 콘서트' R석 3만 원·S석 2만 원, '율리우스 아살 피아노 리사이틀' R석 5만 원·S석 3만 원,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R석 3만 원·S석 2만 원이다.
예매는 NOL 티켓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