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만드는 일’에서 ‘돌보는 일’로,문화역서울284 기획전시 《돌봄의 디자인》 개최

이화미디어 2026. 9. 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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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예술감독 정다영 총괄 기획,  최정화·정영선 등 국내외 작가·디자이너 20명(팀) 참여

- 〈쓸기·닦기·지우기〉부터 〈보이지 않는 노동〉까지 공공공간을 지탱하는 돌봄의 가치 조명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 국가유산청(청장 허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경배, 이하 공진원)917()부터 111()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기획전시 돌봄의 디자인(Caring by Desig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예술감독을 맡았던 CAC(Curating Architecture Collective)의 정다영씨가 총괄 큐레이터로 참여하여 전시 기획을 맡았다.

 

건축과 도시에 관한 전시와 연구를 폭넓게 탐구하는 전문 기획자로 이번 전시에서는 만드는 일에서 돌보는 일로 확장되는 디자인의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조명했다.

 

돌봄의 디자인은 공공디자인을 새롭게 만드는 일뿐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것을 유지하고 돌보는 일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전시다. 도시와 건축, 실내 공간을 끊임없이 관리되고 변화하는 살아 있는 환경으로 바라보며, 공공공간을 지속하게 하는 보수와 수선, 점검과 관리, 노동의 가치를 조명한다.

 

디자인의 결과보다 과정, 형태보다 시간, 설계보다 운영에 주목하며 사람과 사물, 시간과 공간이 관계 맺는 방식을 통해 공공디자인의 의미와 범위를 넓히고자 한다.

 

김태동, 배윤호, 보칼, 에스오에이, 에이루트, 에이코랩, 정영선, 중소도시포럼, 최정화 등 국내외 작가 및 디자이너 20()이 참여하여 사진·조각·설치·영상·모형 등 33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총 4부로 일상, 건축, 도시의 유지관리와 이를 실행하는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노동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전시장 곳곳에서 공공디자인 정책과 사업,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돌봄의 디자인이라는 관점에서 연결해 소개하는 '공공디자인 도킹 스테이션' 을 만나볼 수 있다.

 

서측 복도에서는 공진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올해 수상작을 선보이며, 2층 그릴에서는 '공공디자인 라운지'를 마련하여 역대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을 살펴보고, 관람객이 전시에서 발견한 돌봄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참여 코너를 운영한다.

 

공진원 김경배 원장은 시민의 일상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하는 공공디자인을 돌봄과 유지관리라는 폭넓은 시선으로 바라본 전시라며, “이 전시를 통해 공공디자인이 시민의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공공디자인을 둘러싼 논의의 폭이 한층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 기간에는 큐레이터 전시 투어, 연구 포럼, 관객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공진원 공식 누리집과 문화역서울284 공식 누리집, 문화역서울284 인스타그램(@culturestationseoul28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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