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원, 伊 마랑고니 패션스쿨과 업무협약(MOU) 체결… ‘한복 세계화·패션 교육 교류’ 맞손
- 세계적 패션스쿨과 협력해 한복의 문화적 가치 및 디자인 경쟁력 세계 무대 확산
- 미래 패션 인재들과 한복의 동시대적 가치 공유… 글로벌 창작·교류 기반 마련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경배, 이하 공진원)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세계적인 패션 교육기관인 마랑고니 패션스쿨(Istituto Marangoni)과 한복 및 패션 분야의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복과 해외 유수 패션 교육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가 지닌 미학적 가치를 세계 패션 교육 현장에 널리 알려 지속 가능한 국제 교류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 세계적 패션 교육기관과 한복·패션 인재 교류 기반 마련
마랑고니 패션스쿨은 밀라노 본교를 비롯해 파리, 런던 등 세계 주요 패션 거점 도시에 캠퍼스를 두고 전문 인재를 배출해 온 글로벌 패션 명문이다.
공진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전통 복식인 한복이 세계 패션 교육 현장과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복 및 패션 교육 분야의 상호 교류 활성화,
▴한복과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 확산,
▴글로벌 패션 프로젝트 및 네트워크 구축
등 다각적인 협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세계 패션의 중심지 밀라노에서 미래 글로벌 패션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한복을 직접 탐구하고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한복의 문화적 가치가 새로운 창작과 글로벌 비즈니스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전시·홍보’에서 ‘교육·산업 교류’로 한복 해외진출 기반 확대
이번 협약은 한복의 해외 진출 방식을 일회성 전시·홍보에서 한 단계 확장해 현지 교육기관과 패션산업 관계자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공진원은 향후 마랑고니와의 실무 협의를 통해 학생·인재 교류, 공동 프로젝트 등 실행 가능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하고, 이를 국내 한복 디자이너 및 브랜드와 해외 패션산업 간 접점을 확대하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 구축한 현지 바이어, 쇼룸, 패션 교육기관 등과의 네트워크를 지속 관리해 한복 브랜드의 해외 유통·비즈니스 기회로 연결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진원 김경배 원장은 “세계적인 패션스쿨 마랑고니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체계 구축은 한복 세계화의 외연을 넓히고, 동시대 패션으로서 한복의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복의 문화적 가치를 글로벌 패션 및 산업 현장과 적극적으로 연결해 한복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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