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춤이 아닌, 다음을 향한 새로운 출발, 국립합창단 청년교육단원 결과보고회「페르마타(FERMATA): 음악이 머무는 자리」 개최
◈ 국립합창단 청년교육단원, 교육과정에서 쌓은 음악적 성과를 무대에서 선보이는 결과보고회
◈ ‘페르마타(Fermata)’를 멈춤이 아닌 다음 음을 향해 숨과 에너지를 모으는 시간으로 풀어낸 무대
◈ ‘내면·대지·열정·서정’ 네 개의 여정…멘델스존 「시편 42편」부터 현대 합창곡과 한국 합창곡까지
◈ 지휘 이준·반주 박영서…10월 22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최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합창단은 오는 10월 22일(목) 오후 7시 30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청년 교육단원 결과보고회 '페르마타(FERMATA): 음악이 머무는 자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립합창단 청년교육단원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쌓아온 음악적 역량과 앙상블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된다.
국립합창단 청년교육단원은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우수한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합창아카데미 전문가 과정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있다.
합창 이론과 실기뿐 아니라 외국어 딕션, 무대 매너, 앙상블 훈련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음악성과 무대 역량을 함께 갖춰가고 있다.
탄탄한 기량과 예술 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무대를 경험하며 한국 합창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합창 전문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공연 제목인 ‘페르마타(Fermata)’는 이탈리아어로 ‘멈춤’ 또는 ‘정지’를 의미하며, 음악에서는 음표나 쉼표의 길이를 본래의 박자보다 늘여 연주하도록 지시하는 기호를 뜻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러한 음악적 의미를 바탕으로, 멈춤을 다음 음을 향해 숨과 에너지를 모으는 시간으로 풀어냈다.

쉼 없이 달려온 하루와 끝없는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청년교육단원들의 목소리를 따라 음악 안에 머물며 숨을 고 른 뒤 다시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공연은 이러한 기획 의도를 바탕으로 ‘내면에 머물다’, ‘대지에 머물다’, ‘열정에 머 물다’, ‘서정에 머물다’라는 네 개의 여정으로 구성된다.
서로 다른 시대와 언어, 음악적 색채를 지닌 작품을 통해 청년교육단원들이 교육과정에서 갈고닦은 음악 적 표현력과 앙상블 역량을 선보인다.
첫 번째 여정 ‘내면에 머물다’에서는 펠릭스 멘델스존 바르톨디(Felix Mendelssoh n Bartholdy)의 '시편 42편'(Der 42. Psalm)을 선보인다.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 이(Wie der Hirsch schreit)’를 시작으로 총 7개 악장으로 이루어진 작품을 통해 깊이 있는 호흡과 긴밀한 앙상블을 들려주며 공연의 문을 연다.
인터미션 이후 이어지는 두 번째 여정 ‘대지에 머물다’에서는 댄 포레스트(Dan Forrest)의 ‘샬롬(Shalom)’, 모튼 로리젠(Morten Lauridsen)의 ‘별빛 가득한 이 밤에 (Sure on this shining night)’, 에릭 휘태커(Eric Whitacre)의 ‘서두르는 작은 사람
(Little man in a hurry)’을 연주한다.

서로 다른 음악적 색채를 지닌 현대 합창곡 을 통해 청년교육단원들의 섬세한 앙상블과 폭넓은 표현력을 선보인다.
세 번째 여정 ‘열정에 머물다’에서는 ‘나의 입맞춤을(Bésame mucho)’, ‘바로 당신 입니다(Eres tu)’, 댄 데이비슨(Dan Davison)의 ‘리듬(Ritmo)’을 들려준다.
서정적인 선율부터 생동감 있는 리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음악을 통해 청년교육단원들 의 또 다른 색깔과 에너지를 보여준다.
마지막 여정 ‘서정에 머물다’는 우리말의 정서와 아름다움을 담은 한국 합창곡으 로 꾸며진다. ‘먼 후일’, ‘기뻐하게’, ‘구르는 돌멩이’를 차례로 선보이며, 앞선 세 여정을 지나온 공연을 우리말과 합창의 울림으로 마무리한다.
멘델스존의 낭만주 의 합창음악부터 현대 합창곡과 한국 합창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청년 교육단원들이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표현과 역량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이준이 이끌고 반주자 박영서가 함께한다. 청년교육단원들은 각기 다른 목소리를 하나의 앙상블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교육과 훈련의 성 과를 선보이고, 전문 합창인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국립합창단 청년교육단원 결과보고회 '페르마타(FERMATA): 음악이 머무는 자리' 는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2026-2027의 일환으로, 국립합창단과 국립극장이 주최 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본 공연의 예매는 티켓링크(1588-7890)를 통해 가능하며, 공연 관련 문의는 국립합창단(02-580-7024)으로 하면 된다.
| 구분 | 프로그램 | 작곡·편곡 |
| 첫 번째 여정: 내면에 머물다 |
멘델스존 「시편 42편」(Der 42. Psalm) | 펠릭스 멘델스존 바르톨디 (Felix Mendelssohn Bartholdy) |
| Ⅰ |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Wie der Hirsch schre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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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Ⅱ | ‘나의 영혼은 갈망하네’ (Meine Seele dürst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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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Ⅲ | ‘내 눈물이 나의 양식되었네’ (Meine Tränen sind meine Spei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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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Ⅳ | ‘나의 영혼아 어찌하여’ (Was betrübst du dich, meine See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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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Ⅴ | ‘오, 나의 영혼이 내 안에서 낙심하였도다’ (Mein Gott, betrübt ist meine Seele in mi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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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Ⅵ | ‘낮에는 주께서 축복하시고’ (Der Herr hat des Tages verheißen seine Gü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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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Ⅶ | ‘나의 영혼아 어찌하여’ (Was betrübst du dich, meine See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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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mission | ||
| 두 번째 여정: 대지에 머물다 |
샬롬(Shalom) | 댄 포레스트 (Dan Forrest) |
| ‘별빛 가득한 이 밤에’ (Sure on this shining night) |
모튼 로리젠 (Morten Lauridsen) |
|
| ‘서두르는 작은 사람’ (Little man in a hurry) |
에릭 휘태커 (Eric Whitacre) |
|
| 세 번째 여정: 열정에 머물다 |
‘나의 입맞춤을 ’(Bésame mucho) |
콘수엘로 벨라스케스 (Consuelo Velázquez) |
| ‘바로 당신입니다’ (Eres tu) |
모세다데스(Mocedades) 편곡 로버트 델가도(Robert Delgado) |
|
| ‘리듬’ (Ritmo) |
댄 데이비슨 (Dan Davi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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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번째 여정: 서정에 머물다 |
‘먼 후일’ | 조성은 |
| ‘기뻐하게’ | 이범준 | |
| ‘구르는 돌멩이’ | 진선미 | |
※ 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주최 측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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