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화음챔버오케스트라와 운지회 30주년 - JOY ON THE STRINGS', 고전과 명곡의 세계,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말아야 할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화음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지난 7월 5일 저녁 7시 30분 열렸다. 운지회는 이종구(한양대 명예교수), 진규영(영남대 명예교수)을 비롯한 작곡계 중견들의 대학시절(1970년대) 결성한 스터디그룹이 모태이다. 스터디그룹을 지도하던 백병동(서울대 명예교수)의 아호를 따서 '소석 연악회'로 이어졌고, 이후 1992년 '운지회'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운지회는 그간 작품발표 및 연구, 렉쳐 콘서트, 논문발표, 초청 강연 등 한국 작곡계 모두를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2006년부터 챔버오케스트라 시리즈를 기획해 실내관현악과 현악합주 작품소개에 중추적 역할을 하던 중, 2011년부터 박상연이 지휘와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화음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
클래식
2022. 7. 9.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