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연극 빨간버스 "그 노란 통학 버스, 정말 레몬처럼 상쾌했어?"
"저 노란 통학 버스 타던 때 말이야. 그 노란 버스가 정말 레몬처럼 상쾌했어?"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소년이 그랬다, 레슬링시즌에 이은 (재)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의 세번째 작품 (박근형 작/연출)가 11월 24일부터 12월 16일까지 국립극단 소극장 판에서 공연한다. 첫번째 작품 에서는 청소년이 우연히 저지런 잘못이 어떤 결과에까지 이를수 있고, 여기에 대한 책임과 반성의 문제를, 두번째 작품 에서는 입소문과 SNS 등을 타고 퍼트려지는 타인에 대한 잘못된 루머의 파급 효과와 문제점에 대해 다루었었는데 두 작품 모두 번안 작품이었다. 그런데 이번엔 첫 창작극 를 들고 나왔는데 오히려 주제의 강도는 좀 더 세어졌다. 아예 여고생 미혼모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는 것이다. 는 남다른 비밀을 안고..
연극
2012. 11. 20. 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