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라 바야데르', 32명 백색 쉐이드 군무의 '블록버스터' 러시아 발레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21일 목요일 오후 1시, 국립발레단의 '라 바야데르(La Bayadere)' 연습실 오픈이 예술의 전당 내 국립단체 연습실에서 진행되었다. 오는 4월 9일부터 14일까지 국립발레단이 공연할 '라 바야데르'는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볼쇼이 발레단 버전과는 차별을 두고 '국립발레단 버전'을 탄생시켜 공연한다. '라 바야데르'를 레파토리로 확보했다는 것은 2011년 볼쇼이극장 공연, 2012년 '스파르타쿠스' 주역무용수 초청공연에 이어 세계적인 발레단과 어깨를 견주는 자리다. 프랑스어로 '인도의 무희'를 뜻하는 '라 바야데르'는 괴테의 시에서 소재를 얻어 1870년 러시아의 발레마스터 프티파가 3막 5장의 발레로 완성하였다. 흔희 발레의 블록버스터로 불리는 만큼, 고대 인도를 배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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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23.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