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12월 30일 창작오페라 '순이삼촌' 공연제주 4·3 사건 소재 현기영 소설 ‘순이삼촌’ 오페라로 재탄생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는 오는 12월 30일 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을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오페라 '순이삼촌'은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제주시(시장 안동우),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이 공동으로 기획·제작한 공연으로, 제주 4·3 사건을 소재로 하는 현기영의 소설 '순이삼촌' 을 원작으로 하는 오페라다. 오페라 '순이삼촌'은 지난 2020년 초연된 작품이며, 올 해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과 연출을 바탕으로 지난 9월 제주아트센터 공연에 이어 12월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오페라는 1949년 제주 북촌리에서 벌어진 양민학살 사건을 소재로 하며, 당시 사건으로 자식을 잃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 ‘순이삼촌’의 삶을 주제로 한다. 이번 공연에서 ..
오페라
2021. 12. 27.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