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18 제9회 대한민국오페라 페스티벌 개막작 - 라벨라오페라단 '가면무도회'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2018 제9회 대한민국오페라 페스티벌이 지난달 말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개막작으로는 라벨라오페라단(단장 이강호)의 가 선정됐다. 라벨라 오페라단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했다. 라벨라오페라단은 2016년엔 로 대한민국오페라 대상을 수상하면서 기품 있는 오페라의 진면목을 보여줬고, 2017년엔 를 통해 한국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경쾌한 오페라를 선보였다. 라벨라오페라단이 이번에 선보인 는 모던하고 충실한 무대와 주조역 성악가들의 탄탄한 실력, 대본에 충실한 군더더기 없는 이회수의 연출로 정통파 이태리 정치사극을 깔끔하게 표현했다. 실바노 코르시 지휘의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서곡부터 교향악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장중하고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오페라
2018. 5. 13.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