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창작산실 연극 '세기의 사나이',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2월 22일시작, 3월 3일까지 공연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신작 연극 '세기의 사나이'가 오는 22일 개막했다. 2018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연극부문에 선정된 연극 '세기의 사나이'는 125년을 산 한 남자의 이야기로 경술국치, 3.1운동을 거쳐 한국 전쟁과 베트남 전쟁까지의 비극적 근현대사를 무겁지 않은 시선으로 풀어나가는 작품이다. 3.1 운동 100주년을 맞이한 지금 관객들에게 더 특별한 의미로 다가갈 것이다. 역사가들이 기록한 역사에는 언제나 영웅이 있다. 그 안에서 우리는 철저히 익명의 존재다. 그러나 연극 '세기의 사나이'에는 영웅 대신 엑스트라가 전면에 선다. 주인공 박덕배는 우연치고는 절묘하게 매번 역사의 한 가운데에 서게 된다. 독립운동을 하러 떠나는 죽마고우와 기약 없는 작별을 하고 찾은 음식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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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26. 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