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할 수 없는 결말, 관객참여형 연극 '쉬어매드니스' 오픈런 공연중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한국에서도 2007년 초연 이후 수차례 재 공연되며 꾸준한 인기를 끌어온 관객 참여형 연극 '쉬어매드니스'가 대학로 콘텐츠박스(구 르메이에르 소극장)에서 오픈런 공연 중이다. ‘쉬어매드니스’는 사건이 벌어지는 미용실의 이름이다. 관객들은 미용실 ‘쉬어매드니스’의 위층에서 한 피아니스트가 살해당하는 것을 본다. 미용실에 잠복하고 있던 경찰들은 미용실에 함께 있던 인물들을 모두 용의자로 지목하고, 이 광경을 지켜본 관객들은 목격자와 배심원이 되어 사건을 함께 파헤친다. 연극 '쉬어매드니스'는 미국의 극작가 파울포트너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1980년 초연 이후, 미국 역사상 ‘장기 공연 연극’이라는 기네스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세계 22개 도시의 공연장에서 매일 공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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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20.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