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치니 서거 100주기 기념 공연서울시오페라단 창단 39년 만에 첫 '라보엠' 2024. 11. 21.(목) - 11. 24(일) 4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퀸 엘리자베스·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들을 포함한 세계적 성악가 총 출동
- 미미(Sop.)서선영, 황수미 로돌포(Ten.)문세훈, 김정훈 무제타(Sop.)김유미, 장은수 마르첼로(Bar.)이승왕, 김태한 출연
○ 서울시오페라단-국립심포니 첫 협업, 지휘자 최희준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
○ 크리스마스이브 배경, 젊은 예술가들의 사랑과 삶 그린 겨울 대표 오페라
세계 오페라극장을 장식하는 겨울시즌 단골 레퍼토리, 젊은 예술가들의 삶과 사랑을 그린 작품
공 연 명 | 라보엠 |
일시 및 장소 | 2024. 11. 21.(목) - 11. 24.(일) / 목-금 19시 30분, 토-일 17시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시간 140분) |
관람료 | SUITE 17원 / VIP 15만원 / R 12만원 / S 10만원 / A 8만원 / B 5만원 |
관람연령 | 7세 이상 관람가 |
주요 제작진 | 예술감독 박혜진, 지휘 최희준, 연출 엄숙정 |
출연진 | 미미(Sop.) 서선영, 황수미┃로돌포(Ten.) 문세훈, 김정훈 무제타(Sop.) 김유미, 장은수┃마르첼로(Bar.) 이승왕, 김태한┃콜리네(Bass) 이준석, 정인호 쇼나르(Bar.) 안환, 박성환┃알친도로/베누아(Bass) 전태현, 황동남 연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합창 위너오페라합창단·늘해랑리틀싱어즈합창단 |
예매문의 | 세종문화티켓 02-399-1000 |
❚서울시오페라단 39년 역사 이래 첫 만남! 그에 걸맞은 '라보엠'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서울시오페라단(단장 박혜진)이 2024년 만남을 테마로 한 마지막 작품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La Bohème)'을 오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서울시오페라단은 내년 창단 40주년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라보엠(La Bohème)'은 단체의 역사 속에서 처음으로 제작되는 작품이다.
서울시오페라단은 화려한 캐스팅과 차별화된 무대 연출로 독창적인 '라보엠(La Bohème)'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총 4회 공연하는 '라보엠(La Bohème)'의 입장료는 5만원~17만원이다.
공연문의 세종문화티켓 02-399-1000.
서울시오페라단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성악가들을 캐스팅하며 공연마다 국내 오페라 팬들에게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미 역에는 소프라노 서선영과 황수미가 캐스팅됐으며, 테너 문세훈, 김정훈, 소프라노 김유미, 장은수, 바리톤 이승왕, 김태한 등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성악가들이 함께 출연한다.
지휘는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최희준이 맡고, 서울시오페라단과 처음으로 협업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푸치니의 선율을 연주한다.
연출은 제2회 광화문광장 야외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로 호평을 받은 엄숙정이 맡아 차별화된 미장센과 독특한 공간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는 거대한 책 세트의 움직임을 통해 파리 라탱 지구의 다락방과 모무스 카페를 재현하며, 흰색과 검정색을 기반으로 한 무대와 의상에 화려한 색상을 더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울시오페라단 박혜진 단장은 “서울시오페라단 39년 역사에서 처음 제작되는 <라보엠(La Bohème)>인 만큼 서울시오페라단만의 특장점을 작품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클래식 음악 애호가와 오페라 입문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울시오페라단의 공연을 선보이겠다.” 고 밝혔다.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은 “세계를 무대로 맹활약을 펼치는 젊은 한국 성악가들의 현재 진행형 모습을 볼 수 있는 드문 기회이다. 이 작품을 통해 아름답고 감동적인 크리스마스 선물을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다.” 고 밝혔다.
[공연일자별 출연진]
배역 | 11월 21일(목) 19:30 11월 23일(토) 17:00 |
11월 22일(금) 19:30 11월 24일(일) 17:00 |
미미 | Sop. 서선영 | Sop. 황수미 |
로돌포 | Ten. 문세훈 | Ten. 김정훈 |
무제타 | Sop. 김유미 | Sop. 장은수 |
마르첼로 | Bar. 이승왕 | Bar. 김태한 |
콜리네 | Bass 이준석 | Bass 정인호 |
쇼나르 | Bar. 안환 | Bar. 박성환 |
알친도로/베누아 | Bass 전태현 | Bass 황동남 |
❚푸치니의 자전적인 이야기 그리고 우리 모두의 이야기
푸치니의 '라보엠(La Bohème)'은 그의 자전적인 경험이 반영된 작품이다. 청춘 시절 가난한 보헤미안 예술가로 살았던 푸치니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과 우정, 그리고 꿈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이 오페라를 대중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작품으로 만들었다.
'라보엠(La Bohème)'은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뮤지컬 렌트의 원작으로도 유명하다. 렌트는 '라보엠(La Bohème)'의 19세기 파리 보헤미안들을 20세기 뉴욕으로 옮겨, 현대적인 각색을 통해 동시대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라보엠(La Bohème)'의 이야기는 19세기 파리 라탱지구의 크리스마스이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젊고 가난한 예술가들의 사랑과 낭만을 담고 있다.
시인 로돌포와 미미의 사랑, 그리고 이들이 겪는 기쁨과 고통은 청춘의 뜨거웠던 순간들을 떠올리게 한다. 이 작품은 그 순수한 시절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전할 것이다.
❚세계무대를 석권한 한국 대표 성악가들 총출동
서울시오페라단은 박혜진 단장 취임 이후 매번 눈길을 끄는 캐스팅으로 오페라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왔다. 이번 '라보엠(La Bohème)' 역시 퀸 엘리자베스와 차이콥스키 등 세계적인 콩쿠르 우승자들이 출연해 오페라 애호가들의 기대를 한층 높였다.
미미 역은 대한민국 최고의 소프라노 서선영과 황수미가 맡는다.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 소프라노 서선영과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소프라노 황수미는 한국 오페라계에서 가장 존재감 있는 스타 성악가다.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지닌 서선영과 황수미가 동시에 캐스팅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벌써부터 설렌다.
로돌포 역은 테너 문세훈과 테너 김정훈이 맡는다.
테너 문세훈은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아카데미에 입학 후, 벨베데레 국제 콩쿠르, 비오티 국제 콩쿠르, 비냐스 국제 콩쿠르 등 다수의 콩쿠르 입상, 시츠오카 국제 콩쿠르 우승 등 화려한 수상 경력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이탈리아를 무대로 전문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테너 김정훈은 서울시오페라단 '라보엠(La Bohème)'을 통해 국내 주역 데뷔를 갖는다.
베르디 콩쿠르, 비냐스 콩쿠르, 툴루즈 콩쿠르에서 우승한 그는 세계 3대 오페라극장으로 꼽히는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에서 '라보엠(La Bohème)'의 ‘로돌포’역으로 공연하며 관객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무제타 역은 소프라노 김유미와 소프라노 장은수가 맡는다. 소프라노 김유미는 대한민국 오페라 무대를 이끌고 있는 젊은 성악가 중 하나로 독일가곡콩쿠르 1위를 시작으로 국립오페라단콩쿠르, 레오폴드벨랑 국제콩쿠르, 베지에 국제콩쿠르 등에 입상하며 국내 오페라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프라노 장은수는 2024년도 서울시오페라단 정기공연 출연진 선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젊은 성악가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 다수의 작품에 주역으로 출연했다.
서울시오페라단의 '라보엠(La Bohème)' 무제타 역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마르첼로 역은 바리톤 이승왕과 바리톤 김태한이 맡는다. 바리톤 이승왕은 오디션으로 굵직굵직한 배역들을 따내며 주역의 자리에 올라 ‘불굴의 바리톤’이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성악가이다.
서울시오페라단의 '라보엠(La Bohème)' 마르첼로 역 역시 2024년도 서울시오페라단 정기공연 출연진 선발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리고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최연소이자 아시아 남성 최초로 우승하며 미래의 슈퍼스타가 될 요건을 갖춘 바리톤 김태한이 서울시오페라단 '라보엠(La Bohème)'을 통해 국내 데뷔 무대를 가진다.
❚ 겨울 시즌 필수 관람작, 세계 오페라극장을 장식하는 단골 레퍼토리 '라보엠'
겨울 시즌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 공연은 특별하다. 발레 호두까기 인형, 베토벤 교향곡 9번과 더불어, 오페라 '라보엠(La Bohème)'은 연말에 꼭 봐야 할 공연 중 하나로 손꼽힌다.
서울시오페라단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라보엠(La Bohème)'은 11월 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리며,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미리 느끼고 싶은 관객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오페라단의 '라보엠(La Bohème)'은 19세기 파리 라탱지구의 크리스마스이브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파리의 동화 같은 분위기를 담아낸 무대 미장센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하며, 가난하지만 순수했던 시절의 아름다움과 애잔함을 푸치니의 선율에 담아낸다.
작품의 하이라이트는 로돌포와 미미의 사랑 이야기다. 특히, 로돌포가 미미의 손을 녹이며 부르는 아리아 '그대의 찬 손(Che gelida manina)'과 미미의 답가 '내 이름은 미미(Mi chiamano Mimi)'는 오페라 팬들에게 익숙한 명곡이다. 이어지는 두 사람의 이중창 '오! 사랑스러운 아가씨(O soave fanciulla)'는 오페라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이중창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오페라단의 첫 '라보엠(La Bohème)'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따뜻한 연말을 위한 특별한 선율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최희준 지휘자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시오페라단과의 첫 호흡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구 코리안심포니)의 최연소 상임지휘자였던 최희준 지휘자는 독일 전 음대 지휘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를 차지하며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베를린의 주요 일간지 Berliner Morgenpost는 그를 "연주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지휘자"로 평가했으며, 그는 현재 한양대학교 지휘 전공 교수이자 제7대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이번 '라보엠(La Bohème)'공연에서 그가 이끄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1985년 한국 최초의 민간 오케스트라로 출범해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단체로 지정되면서 발레,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극장 오케스트라'로서의 위상을 굳혔다.
2022년에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로 명칭을 변경하며 한국 교향악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희준 지휘자의 섬세한 지휘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는 푸치니의 '라보엠(La Bohème)'에 더욱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을 더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보엠 서선영 |
라보엠 황수미 |
술감독 박혜진 |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나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수석 입학하였다. 대학 졸업 후, 미국 맨해튼 음악대학을 졸업하였으며, 동양인 최초 체코 프라하‘봄의 축제’에 초청받아 연주하고 음반을 제작하였다. 오페라 <리골레토>, <카르멘>, <피가로의 결혼>, <나부코>, <라보엠>, <돈 조반니>, <마술피리>, <팔리아치>, <라 트라비아타> 등 수많은 작품에 주역으로 출연하였으며, 세계 프레지던츠컵 개막식,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막식, 여수 엑스포 폐막식, 국제NGO 개막식, 대한민국국제음악제,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개막식, 세계원조총회, 광복70주년 음악회 등 수많은 국가행사에 초청받아 연주하였다. 월간음악콩쿠르 1위, 대한민국 오페라페스티벌 여주역상, 미래창조과학부 지도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고, 현재 서울시오페라단 제7대 단장 및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
지휘 최희준 |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지휘과에서 디플롬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드레스덴 국립음대 개교 이래 최초로 지휘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제41회 난파음악상을 수상하였고 독일 전 음대 지휘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 바트 홈부르크지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그간 베를린 심포니, 예나 필하모니, 카셀 국립오케스트라, 브란덴부르크 국립오케스트라, 라인란트 팔츠 국립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하였으며 뮌헨 국립 가극장, 하이델베르크 오페라 하우스, 안나베르크 오페라 하우스 등에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비롯한 다수의 오페라 공연을 성공적으로 지휘하였고 라인스베르크 궁 가극장에서 요른 아르네케 작곡의 <세 영웅>을 세계 초연하며 베를린의 주요 일간지인 베르리너 모르겐포스트로부터 “연주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지휘”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오더 슈프레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의 총감독 및 지휘를 맡았으며, 작센 주립극장의 부지휘자로서 다수의 오페라와 발레를 지휘하였다. 국내에서는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부천필, 대전시향, 광주시향,대구시향 등을 객원 지휘하였고, 코리안심포니, 전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다. 현재 한양대학교 지휘전공 교수 및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제7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재직 중이다. |
연출 엄숙정 |
이탈리아 아퀼라 국립음악원 피아노과 졸업 및 프로시노네 국립음악원 오페라 연출과를 수석 졸업하였다. 로마시 축제 초청음악회 그란데 오페라 갈라, 발무차 시립극장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국내 최초 국립합창단과 연출이 있는 헨델의 <메시아>, 창작 칸타타 <나의 나라>로 호평을 받으며 국립오페라단, 예술의전당, 성남문화재단, 아트센터인천, 부산문화회관,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국내 유수 단체와 협업하였다. <세비야의 이발사>, <사랑의 묘약>,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리골레토>, <라보엠>, <토스카>, <팔리아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코미디발레 <서민귀족>, <킹아더>,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외 다수 작품이 있으며 최근 마에스트로 정명훈, 라페니체 오케스트라와 콘서트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성황리에 작업하였고, 현재 오페라 연출가로 활동 중이며 이화여자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
미미 역 Sop. 서선영 |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 졸업 후 독일 로베르트 슈만 뒤셀도르프 국립음악대학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세계 3대 콩쿠르중 하나인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우승하였고, 뮌헨 ARD 성악 국제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도이체오퍼 베를린, 프랑스 로레인, 몽펠리에, 스코티시 오페라단, 스위스 바젤 국립 극장 등에서 오페라 <발퀴레>, <투란도트>, <가면 무도회>, <로엔그린>, <일 트리티코> 등 다양한 오페라의 주역으로 출연하였고, 국립오페라단의 한국초연 오페라 <루살카>로 국내 정식 데뷔하였으며, <라보엠>, <피델리오>, <시칠리아섬의 저녁기도>, <아이다>, <나비부인>, <일 트로바토레> 와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 기념 오페라 <투란도트> 등 다수의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모차르트 <레퀴엠>, 베토벤 교향곡 <합창> 등 다양한 오라토리오와 콘서트로 대중들에게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
미미 역 Sop. 황수미 ⓒJewon Kim (사진 사용 시 표기)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고 동아 콩쿠르 1위, 국립 오페라단 콩쿠르 대상,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 2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였다. 독일 본 극장과 비스바덴 헤센 주립극장 솔리스트로 활동하였으며 스위스 제네바 국립극장, 오스트리아 테아터 안 데어 빈, 무직페어라인 황금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콘서트허바우, 영국 런던 위그모어홀, 미국 워싱턴 필립스 콜렉션, 뉴욕 링컨센터, 일본 산토리 홀 등에서 오페라와 리사이틀 및 콘서트로 다양한 무대를 보여주었다. 정명훈,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마르쿠스 슈텐츠, 사카리 오라모와 같은 저명 지휘자들과 작업하였고 현재는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조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
로돌포 역 Ten. 문세훈 |
단국대학교 성악과를 졸업 후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콘서바토리를 수석 졸업하였다. 이화경향콩쿠르 우승, 성정음악콩쿠르 최우수상,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국제 콩쿠르, 이탈리아 비오띠 국제 콩쿠르, 이탈리아 잔도나이 국제 콩쿠르, 스페인 비냐스 국제 콩쿠르, 일본 시츠오카 국제 콩쿠르 우승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였고, 이태리 라 스칼라 극장 아카데미 재학 중 스칼라 극장에서 다수의 콘서트 및 오페라에 출연하였으며, 바리톤 레나토 부르손,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공연에 출연하였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오스모 벤스케의 모차르트 <레퀴엠>, 국립심포니 베를리오즈 <로미오와 줄리엣>에 솔리스트로 출연하였고, <팔스타프> 펜톤 역으로 데뷔 후 유럽 여러 극장에서 오페라 <장미의 기사>, <사랑의 묘약>, <라보엠>, <돈 파스콸레>, <라 트라비아타>,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루이자 밀러>, <로미오와 줄리엣> 등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현재 오페라 전문 연주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
로돌포 역 Ten. 김정훈 ⓒ조지석 이음스튜디오 (사진 사용 시 표기)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재학 중 동양인 테너로는 최초로 베르디 콩쿠르 1위에 입상, 이후 비냐스 콩쿠르, 툴루즈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무대에서 주목을 받아 2015년~2017년 영국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 Jette Parker Young Artists Programme을 수료하였다. 오페라 <라보엠> 로돌포 역으로 성공적인 주역 데뷔를 시작으로, 쾰른 오페라 하우스, 런던 로열 오페라하우스, 취리히 오페라하우스, 슈투르가르트 오페라하우스, 칠레 산티아고 시립 극장, 함부르크 엘프필하모니 등 세계 주요 극장에서 활동하며 <라 트라비아타>, <맥베스>, <로미오와 줄리엣>, <니시다의 천사>, <장미의 기사>, <토스카>, <루잘카>, <루이자 밀러>, <리골레토> 등 다수의 오페라에서 주목할 만한 출연을 거듭해왔고, 그랜지 파크 오페라, 잉글랜드 국립 오페라, BBC Proms 개막공연, 사우스 페이징 페스티벌, 도싯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영국 현지에서 폭넓은 행보를 펼치고 있다. 2023/24 시즌에는 웨일스 국립 오페라, 빈 국립 폭스오페라단, 니스 코트다쥐르 오페라에서 <라 트라비아타>, <라보엠>, <루살카> 등 다수의 오페라에 주역으로 출연하며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24/25시즌에도 스웨덴 왕립 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빈 국립 폭스오페라단에서 <토스카>, <라보엠>, <라 론디네> 등의 주역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
무제타 역 Sop. 김유미 |
서울대학교 성악과 졸업 후 프랑스 파리시립음악원과 말메종시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석사와 연주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국립오페라단 콩쿠르, 이화경향 콩쿠르, 신영옥성악 콩쿠르, 프랑스레오폴드벨랑 국제 콩쿠르, 프랑스 베지에 국제 콩쿠르, 프랑스 로베마사르 국제 콩쿠르 등에 입상하였고, 프랑스 파리필하모니, 씨떼드라뮤직, 플레옐홀, 퐁피두센터, 마들렌 성당,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초청독창회, 독일 가곡의 밤, 파리국립오페라단 등 다양한 국제음악페스티벌에서 해외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파우스트>, <리골레토>, <카르멘>, <사랑의 묘약>, <피가로의 결혼>, <코지 판 투테>, <바스티앙과 바스티엔>, <이중섭> 등의 주역으로 출연하였고, 국립오페라단 오페라갈라콘서트, 서울시오페라단 오페라갈라콘서트, 경남오페라단 이수인 가곡의 밤, KBS 클래식라디오 노래의 날개 위에 30주년 특집 콘서트, KBS 누가누가잘하나 등 다양한 음악회와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가천대학교, 서울예고, 선화예고, 선화예중, 예원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
무제타 역 Sop. 장은수 |
이화여자대학교 성악과 졸업 후 이탈리아 베로나 국립음악원 성악과 및 동음악원 바로크 성악과 전액 장학생 입학 및 만점 졸업하였고, 프랑스 생 모흐 시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베토벤 교향곡 <합창>, 바흐 <마태 수난곡>, <B단조 미사>, 모차르트 <레퀴엠>, 드보르작 <스타바트 마테르>, 스카를라티 <스타바트 마테르>, 샤르팡티에 <테 데움>, 몬테베르디 <성모 마리아의 저녁기도>, <4성 미사> 등의 독창자로 협연하였고, 오페라 <리골레토>, <세빌리아의 이발사>, <라보엠>, <사랑의 묘약>, <유쾌한 미망인>, <버섯피자> 등 주역 출연하였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청주시립교향악단, 프라임필하모닉, 코리안쿱오케스트라,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 KBS 교향악단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현재 한국프랑스가곡연구회원이며, 국민대학교 출강중이다. |
마르첼로 역 Bar. 이승왕 |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후 이탈리아 가에타노 브라가 국립 음악원을 만점 졸업하였다. 줄리에타 시미오나토 국제 콩쿠르, 리날도 펠리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1등, 치타 디 볼로냐 국제 콩쿠르 1등과 청중상, 특별상을 수상 그 외에도 유수의 국제, 국내 콩쿠르에서 30여회 수상 및 입상하였다. 대전예술의전당과 고양문화재단이 공동주최 한 오페라 <나부코>에 국내 최연소 나부코 역으로 데뷔하여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라보엠>, <나부코>, <리골레토>,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베르테르>, <돈 파스콸레>, <카르멘>, <돈 조반니>, <코지 판 뚜떼>, <사랑의 묘약>, <삼손과 데릴라>, <아틸라>, <맥베스> 등 국립오페라단과 서울시오페라단 등과 함께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국내 주요 극장에서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그 외에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 프라임필하모닉, 의왕필하모닉, 대전시립교향악단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과 콘서트 활동으로 현재 오페라 가수인 동시에 전문 연주자로 경력을 쌓아가며 공연 기획사인 The Promise의 대표이며, 은여울합창단의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
마르첼로 역 Bar. 김태한 |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 국내 유수한 콩쿠르들에서 입상하였고, 스페인 비냐스 국제 콩쿠르 특별상, 독일 노이에 슈팀멘 국제 성악 콩쿠르 특별상, 이탈리아 리카르도 잔도나이 국제 콩쿠르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하였다. 이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아시아 남성 최초 성악 부문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거머쥐며 전 세계에 놀라움을 안겼고, 같은 해 플라시도 도밍고의 오페랄리아 콩쿠르에서 롤렉스 청중상을 수상하였다. 2022년 금호아트홀에서 독주자로서 첫 데뷔 후 스위스 시그리스빌, 취리히, 베른, 바젤, 독일 비스바덴에서의 순회공연을 성료하였다. 퀸 엘리자베스 위너 콘서트로 국내 순회공연을 했으며, DMZ 오픈 페스티벌 듀오 리사이틀, 폐막 공연에서 정명훈의 지휘로 KBS 교향악단과 협연하였다. 2023년 벨기에 뮤직트로아 음악축제의 개막 공연, 소프라노 황수미와 브뤼셀에서 듀오 리사이틀, 2024년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로 선정되어 독창회와 예술의 전당 국제음악제에 공모 팀으로 선정되어 연주하였다. 현재 베를린 국립오페라 극장의 오페라 스튜디오 멤버로 발탁되어 다양한 프로덕션에서 활동하고 있다. |
콜리네 역 Bass 이준석 |
명지대학교 음악학과 졸업 후 이탈리아 노바라 국립음악원을 졸업하였다. 이탈리아 브람스, 치타 디 라코니지, 치타 디 파도바 등의 국제콩쿠르에 입상하였고, 오페라 <마술피리>, <베르테르>, <아드리아나 르쿠브뢰르>, <삼손과 데릴라>, <라보엠>, <피가로의 결혼>, <카르멘>, <토스카>, <리골레토>, <사랑의 묘약>, <나비부인>, <아이다>, <라 트라비아타>, <세빌리아의 이발사>, <보리스 고두노프>, <마농 레스코>, <돈 카를로>, <가면무도회>, <마리아 스투아르다>, <투란도트>, <에르나니>, 창작 오페라 <선비>, <흥부와 놀부>, <왕자호동> 등에 주·조역으로 출연하였다. 명지전문대 초빙교수, 명지대학교, 국민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였고 단국대학교 출강 중이며 현재 사단법인 미래성악포럼 이사, 공연기획 TB의 대표를 맡고 있다. |
콜리네 역 Bass 정인호 |
서울대학교 성악과 졸업 후 동아음악콩쿠르, 한국성악가협회콩쿠르, 양수화 국제성악콩쿠르에서 우승, 대구성악콩쿠르 최우수상, 광주성악콩쿠르와 중앙음악콩쿠르 3위, 탈리아 리카르도 잔도나이, 오스트리아 페루초 탈리아비니, 옷토 에델만, 프랑스 마르망드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였고, 헝가리 에바 마르톤 3위 및 특별상, 스페인 비냐스 국제콩쿠르 특별상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스튜디오 멤버로 활동하였고, 독일 뮌헨의 게르트너플라츠 극장에서 주역으로 데뷔 후 일 프랑크푸르트 극장, 벨기에 왈롱 로열 오페라,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페스티벌에서 데뷔하였으며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준우승 및 특별상,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5위를 연이어 거머쥐었다. 현재 오페라가수로 활동 중이며 다음 시즌 프랑스 리옹 국립 오페라에서 데뷔를 앞두고 있다. |
쇼나르 역 Bar. 안환 |
가톨릭대학교 성악과 졸업 후 도이하여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하였고, 스칼라 아카데미를 수료하였으며 스칼라 극장에서 오페라 단원을 역임하였다. 폰테 국제 성악콩쿨 1위 및 특별상, 니콜라이 기아우로프 국제 성악 콩쿨 3위, 산 콜롬바노 국제 오라토리오 콩쿨 2위를 수상하였고, 이탈리아 스칼라 극장에서 오페라 <리골레토>, <잔니 스키키>, <낙소스 섬의 아리아드네>, <죽음의 도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및 귀국 후 국내에서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한 오페라 <나비부인>, 서울오라토리오가 주관한 오라토리오 <천지창조>에 출연하였다. 현재 전문 연주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
쇼나르 역 Bar. 박성환 |
경희대학교 음학대학 성악과와 동대학원 졸업 후 영국 게오르그 숄티 아카데미, 벨기에 인터네셔널 오페라 아카데미, 라이나 카바이반스카 스쿨,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국립오페라단 콩쿠르, 대구성악콩쿠르, 한국 성악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국내에서는 국립오페라단 <동승>,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오페라 <라보엠>에 참여하였다.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 베르가모 극장, 프랑스 투르극장, 벨기에 블란데렌 극장, 스위스 티치노 페스티벌에서 활동하였고, 라 스칼라 극장에서 오페라 <낙소스 섬의 아리아드네>로 데뷔 후 <신데렐라>, <비밀결혼>, <어린왕자>, <살로메>, <안드레아 셰니에> 등 오페라 주, 조역으로 활동하였다. 라 스칼라 극장 동양인 최초로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피가로 역,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공연 <투란도트>에서 핑 역, 도니체티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키아라와 세라피나> 현대 초연에 참여하였고, 현재 오페라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
알친도로/베누아 역 Bass 전태현 |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 졸업 후 독일 베를린 국립음악대학교 한스 아이슬러 성악과를 졸업하였다. 독일 베를린국제음악페스티벌 콩쿠르 2위 등 다수의 국내외 콩쿠르에서 입상하였고 캐나다 벤쿠버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바질리오 역으로 북미 데뷔하였다. 독일 뉘른베르크국립극장 전속 솔리스트 역임 중 주역으로 오페라 <윌리엄 텔>과 <플라테>에 출연하였고 체코 국제 야나체크 페스티벌에 동양인 최초 솔리스트로 참가하였다. 베토벤 교향곡 <합창>, 하이든 <천지창조>, 헨델 <메시아>, 베르디 <레퀴엠> 독창자로 활동하며 독일 베를린국제음악 페스티벌, 독일 뉘른베르크 히르스포겔잘 등 다수 초청독창회를 개최하였다. 성남시립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대구시립교향악단 등 국내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투란도트>, <파우스트>, <사랑의 묘약>, <라보엠>, <카르멘> 등에 주·조역으로 출연하였다. 오페라 대한민국오페라70주년기념 그랜드오페라갈라콘서트 주역으로 출연,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대구오페라하우스, 성남아트센터, 이탈리아 베르디극장, 일본 히로시마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현재 단국대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계원예술고등학교, 예원학교, 한국국제예술학교 출강 중이다. |
알친도로/베누아 역 Bass 황동남 |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 후 프랑스 에꼴노르말 고등연주자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프랑스 파리 벨랑국제콩쿠르 대상, 프랑스 베지에 국제콩쿠르 3위 수상 등 다수 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 귀국 이후 경남오페라단 <리골레토>의 몬테로네 역으로 데뷔 이후, 국립오페라단 오페라갈라페스티벌 출연 및 <세빌리아의 이발사>, <허왕후>, <사랑의 묘약>, <코지 판 투테>, <나비부인>, <잔니 스키키>, <라 트라비아타>, <아드리아나 르쿠브뢰르>, <토스카>, <버섯피자>, <놀부전> 등 다수 오페라와 콘서트 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
ⓒSihoonKim (사진 사용 시 표기)
연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한국을 넘어 국제 음악 문화 교류에 앞장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오케스트라다.
1985년 한국 최초의 민간 오케스트라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범했으며, 2001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단체로 지정되어 관현악·발레·오페라를 아우르는 ‘극장 오케스트라’로서 음악적 가치를 높였다.
2022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로 명칭이 변경되며 한국 교향악 역사의 상징과도 같다. 한국 1세대 지휘자 홍연택부터 제7대 예술감독인 다비트 라일란트에 이르기까지 ‘유연과 참신’이란 정신 아래 폭넓은 레퍼토리로 한국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정통 클래식은 물론 영화와 게임, 온라인 공연 등 연 100회 이상의 다채로운 무대로 클래식 저변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국내 오케스트라 최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진출 및 3D 입체 음향 도입과 더불어 미술, 문학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으로 클래식 음악 감상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미래 세대 육성을 통한 클래식 음악의 지속가능성도 모색한다. 연주·작곡·지휘 등 오케스트라의 핵심 분야에서 인재를 발굴, 육성하며 클래식 음악 유산의 전승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KNSO국제지휘콩쿠르와 KNSO국제아카데미를 통해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며,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미국작곡가오케스트라(ACO) 등 국제적인 기구와 협력하며 한국 클래식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음반으로는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레이블인 데카를 통해 발매한 ‘브람스 교향곡 1번, 최성환 아리랑 환상곡’(2019)을 발매했고, 2017년 발매한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2017)은 그 해 미국 브루크너 협회로부터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하였다.
합창
위너오페라합창단
우리나라 오페라 합창의 음악적 수준을 향상시키며 음악계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2015년 창단한 위너 오페라 합창단은 풍부한 소리와 차별화된 음악성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아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우리나라 최고의 오페라단, 오케스트라 등의 다양한 클래식 전문 단체들과 오페라 및 콘서트 무대에서 품격 높은 공연을 펼치고 있는 클래식 전문 합창단이다.
위너 오페라 합창단은 뛰어난 기량을 지니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합창단의 이름에 걸맞도록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오페라 합창단이 되기 위하여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합창
늘해랑리틀싱어즈합창단
늘해랑리틀싱어즈는 2007년 창단되어 문화사절의 역할과 함께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소리로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어린이합창단이다.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개발하여 생동감 넘치는 문화를 만들고 있다.
2022년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예술상, 서덕출창작동요제 대상, 교육부 장관상, 옥천 짝짜꿍전국동요제 대상, KBS창작동요제 대상, 성남박태현전국창작동요제 대상, 전국따오기아동동요&합창제 대상 그 외 유수의 전국콩쿠르에서 입상하였고, 통일부 장관상, 환경부 장관상, 문화체육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였다.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오페라 '카르멘', '라보엠', '투란도트', '마술피리'에 참여하였고, 현재 음반 활동, 방송 무대, 음악 콘서트,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프로페셔널한 어린이합창단이다.
서울시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은 서울을 무대로 시민이 주인공인 사회 변화에 발맞추는 오페라단입니다. 창의성을 바탕으로 품격은 유지하면서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제작하여, 시민들의 문화정서에 이바지하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문화로 행복한 도시, 서울”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명품 오페라를 지향하는 단체이다.
서울시오페라단은 1985년 창단된 후 오페라 애호가에게는 수준 높은 작품을, 입문자에게는 대중성 있는 작품을 선보여 오페라 관객의 저변을 확대해왔다.
또한 오페라 공연의 경쟁력을 제고 하고 상품성 있는 작품을 제작하여, 문화도시 서울을 알리는 문화가교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서울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
앞으로도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콘텐츠로 문화향유의 기회를 약속드리고, 야외오페라 등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여 함께 하는 서울시오페라단으로 노력하겠다.
작품과 관객, 개인과 개인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통합과 치유의 역할을 하는 단체의 선두 주자로 세계 속의 오페라단체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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