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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4년만의 내한. 1995년 이후 4번째 세종문화회관을 찾는다

클래식

by 이화미디어 2019. 7. 3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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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4년만의 내한. 1995년 이후 4번째 세종문화회관을 찾는다.
   

  1548년 독일 동부 작센 지방의 중심도시 드레스덴에서 결성, 세계 최고(最古)의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Staatskapelle Dresden)가 4년 만에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1995년(시노폴리), 2006년(정명훈), 2009년(루이지)에 이어 네 번째 세종문화회관 공연(2019년 9월 27일)이다.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이번 내한은 2012/13 시즌, 악단이 창단 이래 처음 마련한 수석 객원 지휘자에 오르면서 각종 정기 연주회와 해외투어, 오페라 공연을 함께한 정명훈이 지휘봉을 잡는다. 2001년 객원지휘자를 시작으로 인연을 맺은 정명훈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는 2006년 아시아투어 중 세종문화회관에서의 한국공연에서 브람스(1․4번)-베토벤(5․6번)교향곡으로 절정의 호흡을 과시한 바 있다. 이처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정명훈은 깊은 인연을 가졌으며, 이번 공연의 타이틀이 <정명훈&드레스덴슈타츠카펠레>가 된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서 정명훈은 브람스 교향곡 2번을 지휘한다. 음악감독 신분으로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도쿄 필하모닉, 서울시향에서 섭렵했던 브람스 교향곡 2번과는 또 다른 차원의 관현악적 기품이 기대되는 앙상블과 프로그램이다. 협주곡 협연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김선욱이 함께 한다. 2006년 18세에 영국 리즈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래 베토벤 피아노 작품 전반에 걸쳐 차분하게 자신 만의 음악세계를 일궈온 김선욱 음악의 현재를 확인하는 기회로, 지난 2013년 정명훈-서울시향과 ‘황제’를 녹음(DG)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현재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는 자신들의 DNA와도 같은 바그너, R.슈트라우스 오페라 전문 지휘자 ‘크리스티안 틸레만’을 2012년 새 수석 지휘자로 들였다. 45년 만에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는 독일인 지휘자를 맞이했고 틸레만은 2024년까지 예정된 임기 동안 뮌헨 필하모닉 감독 시절 완성하지 못한 독일 관현악의 신세계를 매 시즌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에서 펼치고 있다.
 

  이번 9월 내한공연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랜만의 펼쳐지는 해외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를 비롯한 유수한 클래식 공연들의 첫 내한공연이 이루어진 역사적 무대가 바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이기 때문이다. 세계 최고 선율을 선사하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연주와 한국의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 ‘김선욱’ 피아노 협연의 어우러짐을 40년 역사적인 무대 ‘세종문화회관’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미 올 가을 가장 기대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 티켓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주요 예매처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2.399.1000)


[
붙임 1]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Sächsische Staatskapelle Dresden)


1548년, 독일 작센의 선제후 모리츠가 설립한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그 역사와 전통을 깊이 새기고 있다. 


오랜 역사를 통하며, 수많은 위엄 있는 지휘자들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주자들이 궁정악단이었던 이 오케스트라에 발자취를 남겼다. 거쳐갔던 이전의 감독으로는 하인리히 쉬츠, 요한 아돌프 하세, 카를 마리아 폰 베버 등이 있는데, 특히 리하르트 바그너는 오케스트라를 그의 ‘기적의 하프’라 부르기도 했다. 에른스트 폰 슈흐, 프리츠 라이너, 프리츠 부슈, 카를 뵘, 요제프 카일베르트, 루돌프 켐페, 오트마르 주이트너, 쿠르트 잔데를링,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 주세페 시노폴리 등의 저명한 지휘자들이 지난 100년 동안의 기록을 빛내고 있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베르나르트 하이팅크가 이끌었으며, 가장 최근의 2007년부터 2010년까지는 파비오 루이지가 지휘했다. 2012/13 시즌 이후부터 수석 지휘자의 자리는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맡고 있다. 2016년 5월에 전 수석 지휘자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가 명예 지휘자로 임명되었는데, 그 이전에 이 칭호를 받은 지휘자는 1990년부터 2013년 4월 사망할 때까지의 콜린 데이비스 경이 유일하다. 2012/13 시즌부터 정명훈이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는 작곡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와 60년 이상의 긴밀한 역사를 함께했다. <살로메>, <엘렉트라>, <장미의 기사>를 포함한 오페라 9편의 초연이 드레스덴에서 이루어졌고, 그의 역작인 알프스 교향곡은 오케스트라에 헌정되었다. 그 외 수많은 작곡가들의 작품이 초연되었고, 또 헌정되었다.

2007년에 ‘카펠-콤포지투어’라는 상주 작곡가 개념의 자리를 도입함으로써 정통성을 재확인했다. 한스 베르너 헨체, 소피아 구바이둘리나, 볼프강 림, 죄르지 쿠르탁, 아르보 패르트의 뒤를 이어 2019/20 시즌에는 독일 작곡가 아리베르트 라이만이 이 직책을 맡는다. 첼리스트 솔 가베타가 ‘카펠-비르투오스’로서 다양한 연주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매 시즌마다 250여 편의 오페라와 발레를 공연하며, 50여회 이상의 교향곡과 실내악 콘서트를 여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는 드레스덴 젬퍼오퍼를 상주 공연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드레스덴 프라우엔 교회의 다양한 음악 행사에서 연주하기도 한다.

또한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큰 사랑을 받는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서, 정기적으로 세계 유수의 공연장의 초청을 받아 해외 투어를 가지며 2013년부터 잘츠부르크 부활절 축제의 상주 오케스트라로 활동하고 있다. 축제의 예술감독 또한 크리스티안 틸레만이다.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는 구스타프 말러 유스 오케스트라를 후원하며 젊은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그밖에도 괴를리츠-즈고르젤레크 도시의 ‘미팅포인트 뮤직 메시앙’ 프로젝트의 파트너이며, 2010년 작센 스위스 지방 고리슈에서 작곡가 쇼스타코비치의 음악과 삶을 위해 헌정된 최초의 연례행사인 쇼스타코비치 국제 페스티벌의 설립을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기여하였다.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는 2007년에 유럽문화재단으로부터 세계음악유산을 보존한 공로로 상을 수상한 최초의, 그리고 지금까지 유일한 오케스트라라는 명성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현재 폭스바겐 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다.


[붙임 2]  지휘자 정명훈 


 정명훈은 1974년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며 피아니스트로서 음악적 커리어를 시작했다. 뉴욕 줄리어드 음악원과 매네스 음악대학에서 공부한 뒤 1979년 LA필하모닉의 음악감독이었던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의 보조 지휘자로 발탁되었고, 그로부터 2년 후 부지휘자로 임명되었다.
 

 1984년부터 1990년까지 자르브뤼켄 방송교향악단의 음악감독에 이어 1987년부터 1992년까지 피렌체 오페라극장의 수석 객원 지휘자, 1989년부터 1994년까지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극장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국제적 지휘 경험을 쌓은 정명훈은 2000년에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을 맡으며 다시 파리로 활동의 본거지를 옮겼다. 프랑스 파리 이외에도 1997년부터 2005년까지 산타 체칠리아 국립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로 활동하며 이탈리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고 최근까지도 이탈리아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라 페니체의 '나비부인', '시몬 보카네그라', '오텔로',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지휘하는 등 이탈리아 음악계와의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빈 슈타츠오퍼에서도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를 지휘했다.

독일에서는 2012/13 시즌을 시작하며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오케스트라 역사상 처음으로 생긴 직책인 수석 객원 지휘자로 임명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유럽 이외에도 일본의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명예 지휘자, 그리고 서울시립교향악단 전 음악감독의 역할을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의 음악적, 사회적 대의에 더욱 전념하고 있다.
 

 2018/19 시즌에는 라 페니체 극장에서 '맥베스'와 '오텔로', 빈 슈타츠오퍼에서 '오텔로', 라 스칼라 극장에서 '라 트라비아타' 프로덕션을 소화하며 완벽한 오페라 지휘자로서의 모습을 선사했고, 2년 연속 라 페니체 극장의 신년음악회를 지휘하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다시 찾은 로열 콘세르트허바우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에서 성공적인 연주를 마쳤으며,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산타 체칠리아 국립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라 스칼라 필하모닉과도 정기적인 협연을 계속 이어간다. 

 정명훈은 객원 지휘자로서 베를린 필하모닉,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빈 필하모닉,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라 스칼라 필하모닉 등의 유럽을 대표하는 메이저 오케스트라를 지휘해왔으며, 유럽을 벗어나 미국에서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뉴욕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보스턴 심포니, 시카고 심포니,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등을 이끌었다.
 

 1990년부터 도이치 그라모폰의 독점 아티스트로서, 그동안 발매된 수많은 음반들이 국제적인 상을 수상했다. 바스티유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메시앙 투랑갈릴라 교향곡, 쇼스타코비치 오페라 <므첸스크의 맥베스 부인> 음반과 함께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말러 교향곡 2번과 9번,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과 베토벤 음반 등이 발매되었다.
 

 유럽 전역에서 활동하며 쌓아온 그의 수많은 예술적 업적을 인정받아, 이탈리아의 프랑코 아비아티상과 아르투로 토스카니니상, 1992년 프랑스의 레지옹 도뇌르 훈장 등 다수의 영예로운 상들을 수상했다. 1991년 프랑스 극장 및 비평가 협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받았고, 1995년에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음악 시상식인 음악의 승리(빅투아르 드 라 무지크)상을 무려 세 차례 거머쥐었다.

또한 2011년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등급의 문화예술공로훈장인 코망되르(Commandeur dans l'ordre des Arts et des Lettres)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7년에는 이탈리아의 국가공로훈장(Commendatore dell’Ordine della Stella d’Italia)을 수여받았다.

 현 시대의 인도주의적, 생태학적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는 정명훈은 국내에서 청소년을 위한 음악 및 환경 프로젝트 시리즈를 진행하고, 유엔마약통제계획(UNDCP) 친선대사를 역임하는 등 이러한 문제들에 많은 관심을 쏟아 왔다.

이에 1995년 유네스코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으며, 1996년 한국 음악 문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정부의 최고 문화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정명훈은 한국 정부 역사상 최초의 명예문화대사로 임명된 바 있으며, 2008년 유엔아동기금(UNICEF) 국제친선대사로 임명되어 현재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붙임 3] 피아니스트 김선욱 


김선욱은 2006년 리즈 콩쿠르 우승자로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당시 18살이었던 김선욱은 리즈 콩쿠르 40년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이자 첫 아시아 출신 우승자라는 기록을 남겼으며, 경연 결승에서 마크 엘더/할레 오케스트라와 연주했던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으로 비평계의 극찬을 받았다.

동세대 연주자 중 두드러지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그는 런던 심포니,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북독일 방송교향악단, 함부르크 심포니, 도이치 캄머필하모닉, 핀란드 방송교향악단,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로열 스코티쉬 국립 오케스트라, BBC 웨일스 국립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NHK 심포니, 할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협연자로 꾸준히 초청받고 있으며, 2014년에는 본머스 심포니 협연으로 BBC 프롬스에 데뷔했다.

또한, 카리나 카넬라키스, 토마스 쇤더가드, 투간 소키예프, 다니엘 하딩, 파보 예르비, 다비드 아프캄, 에드워드 가드너, 존 엘리엇 가디너, 정명훈, 오스모 벤스케,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키릴 카라비츠, 마렉 야놉스키, 사카리 오라모, 앤드류 맨지, 바실리 시나이스키, 토마스 잔데를링, 마크 엘더 경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연 무대를 갖고 있다. 


독주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선욱은 위그모어 홀, 퀸 엘리자베스 홀(런던 인터내셔널 피아노 시리즈), 필하모니 드 파리와 샹젤리제 극장에서 개최되는 ‘Piano 4 Etoiles’ 시리즈에 정기적으로 초청받고 있다.

자코뱅 피아노 페스티벌, AIX 페스티벌, 라 로크 당테롱 페스티벌, 본 베토벤하우스, 루르 피아노 페스티벌, 메클렌부르크 포어포메른 페스티벌, 부에노스아이레스 테아트로 콜론, 도쿄 키오이홀, 오사카 심포니 홀, 서울 예술의전당 등의 주요 페스티벌과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내악 음악가로서도 큰 열정을 보이며 베이스 로버트 홀, 연광철 등의 성악가들과 협연하고 있다. 


최근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본머스 심포니, 드레스덴 필하모닉,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했고, 키릴 카라비츠와 함께한 바이마르 슈타츠카펠레와의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밀워키 심포니와 미국 오케스트라 데뷔 연주를 이뤘고, 유럽에서는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협연에 이어 베르겐 국제 페스티벌에서 에드워드 가드너가 지휘하는 베르겐 필하모닉과 진은숙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했다. 


2019/20 시즌에는 정명훈이 이끄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의 아시아 투어뿐만 아니라 키릴 카라비츠가 지휘하는 시카고 심포니의 데뷔 연주를 앞두고 있다. 또한 본머스 심포니와 지휘자로서 첫 데뷔 무대를 가지며, 버밍엄 심포니와 더불어 이탈리아 베네토 파도바 오케스트라, 노르웨이 크리스티안산 심포니, 스페인 발레아레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첫 협연이 예정되어 있다. 


2015년 가을 악첸투스(Accentus) 레이블로 베토벤 후기 소나타 ‘발트슈타인’과 ‘함머클라비어’를 담은 첫 앨범을 출반한 김선욱은 2016년 프랑크 ‘전주곡, 코랄과 푸가’와 브람스 소나타 3번이 수록된 두 번째 앨범을 발매한 데 이어 2017년 베토벤 소나타 ‘비창’, ‘월광’, ‘열정’을 담은 세 번째 독주곡집을 선보였다. 앞서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발매한 2종의 협주곡 앨범 중 진은숙 피아노 협주곡집은 BBC 뮤직매거진상과 국제 클래식 음반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서울에서 태어난 김선욱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왕립 음악원 지휘 석사과정(MA)을 마친 후 2019년, 영국 왕립 음악원 회원(FRAM)이 되었다. 리즈 콩쿠르에 우승하기 앞서 독일 에틀링겐 국제 피아노 콩쿠르(2004), 스위스 클라라 하스킬 국제 피아노 콩쿠르(2005)에서 1위를 수상했다. 2013년 독일 본에 위치한 베토벤 생가 ‘베토벤 하우스’ 멘토링 프로그램 첫 수혜자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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