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용단_새날_포스터

2021년 신축년(辛丑年) 설 연휴 펼쳐지는 풍성한 우리 춤 잔치

- 명절 연휴, 남산에서 즐기는 색다른 문화나들이

국립무용단의 ‘새로운 전통 쓰기’, 총 7편 소품 엮은 새해 춤 선물

- 전통 춤사위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명절기획공연

‘소띠 할인’ ‘가족 할인’ 등 명절맞이 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

 

공연명

국립무용단 명절기획시리즈 ‘새날’

일시

2020년 2월 11일(목)~2월 13일(토)

목·금·토 15:00

장소

국립극장 하늘극장

주요

제작진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안무 손인영

협력안무 박재순 김미애 정관영

정길만 황용천 송지영

협력연출·음악감독 정종임

관람료

전석 30,000원

관람연령

8세 이상 관람

소요시간

70분(중간휴식 없음)

예매

국립극장 02-2280-4114 www.ntok.go.kr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손인영)은 명절기획시리즈 ‘새날’을 2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는 풍성한 우리 춤 잔치로 펼쳐진다. 명절 연휴, 색다른 문화나들이를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국립무용단 ‘새날’은 총 7개의 소품을 엮어 선보이며,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국립무용단의 소품 레퍼토리와 손인영 예술감독과 단원들이 새롭게 창작한 춤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은 밝은 기운을 기원하는 의식무 ‘액막이’(공동안무 손인영·김미애)로 시작된다. 한 해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의식에서 착안한 작품으로, 왕무당의 독무부터 화려한 군무까지 신비로운 음악이 어우러져 한 편의 드라마를 만들어낸다.

이어지는 3편의 춤은 전통 악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접목해 우리 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타악 군무 ‘태’(안무 박재순)는 웅장하고 역동적인 북의 울림으로 인간과 자연의 생명을 깨우는 모습을 표현한다. ‘당당’(안무 송지영)은 맑고 영롱한 방울 소리에 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여성 춤의 섬세함과 강인한 에너지를 선보인다. ‘아박무’(안무 손인영)에서는 정세를 논하는 대신들의 힘겨루기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박력 넘치는 춤사위를 펼친다.

공연의 후반부는 한국인의 흥 넘치는 놀이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구성된다. 소고의 명쾌한 겹가락에 힘찬 안무가 더해진 ‘평채소고춤’(안무 정관영), 풍류를 아는 선비들이 고고한 자태와 품위를 마음껏 뽐내는 ‘한량’(안무 황용천)이 이어진다. ‘새날’의 대미는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손인영과 훈련장 정길만이 공동 안무한 ‘윷치기놀이’가 장식한다. 대형 윷판으로 꾸며진 무대 위에서 흥 넘치는 명절을 그려낸다.

‘새날’의 협력연출을 맡은 정종임은 원형인 하늘극장의 특성을 한껏 살려 무대와 관객이 긴밀하게 호흡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 중이다. 또한 예인집단 ‘아라한’이 사물 연주를 맡아 생동감 넘치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국립무용단은 ‘새날’을 명절 연휴를 맞아 선보이는 만큼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소띠 할인’(소띠 관객)과 ‘가족 할인’(3인 이상 가족)을 통해 30퍼센트 할인가에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예매·문의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또는 전화(02-2280-4114)


한편, 국립무용단은 60년 가까이 이어져 온 국립무용단의 ‘루틴’인 ‘국립기본’을 영상으로 재해석한 ‘무용영상 : 희망의 기본’을 설 연휴 기간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국립기본’은 고(故) 송범 국립무용단 초대 단장(1926~2007)이 무용수들의 기초 훈련과 몸풀기 목적으로 만든 전통 춤사위 모음이다. 국립무용단은 극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이번 영상을 기획했으며, 2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국립극장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상영한다.

 

공연 자세히 보기

당당

평채소고춤

한량

작품명

작품소개

‘액막이’*

(공동안무

손인영·김미애)

정월 초하루에 지내는 의례의 형식을 차용해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세시풍속을 춤으로 표현한다. 묵은해의 액운을 멀리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여 한해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액막이굿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하는 의식무이기도 하다.

‘태’

(안무 박재순)

땅에 뿌리를 둔 인간의 내재된 기운을 요동치는 북의 울림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승전고⸱소북⸱향발⸱다듬이 등 다양한 타악기가 등장하며 무용수들의 절제된 동작으로 북의 배열을 달리하여 타악의 웅장함을 군무로 보여준다.

‘당당’

(안무 송지영)

손끝에서 울리는 방울소리에 섬세한 우아함이 짙게 묻어나는 새로운 형식의 민속춤. 방울로 소리를 내어 모든 바람들이 이루어진다는 농경사회의 믿음과 봄을 맞이하는 여인들의 봄놀이를 모티프로 공동체적인 결속을 현시대의 감각으로 표현한다.

‘아박무’*

(안무 손인영)

남성무용수로만 구성된 춤으로, 왕을 받들고 나라 일을 맡아 정세를 바로 잡는 궁의 대신들의 모습을 그린다. 대신들의 당파나 서로의 대두된 주장을 내세우고 세력을 다투는 모습을 박력 넘치는 춤과 아박 소품 등을 사용해 현대적으로 재구성한다.

‘평채소고춤’

(안무 정관영)

평채 호흡을 응용한 춤사위를 힘 있는 동작과 명쾌한 소고의 겹가락으로 선보인다. 관객에게 축원덕담을 시작으로 등장, 흥겨운 사물놀이와 태평소의 가락으로 신명나게 춤이 진행되며, 흥겨운 추임새와 같이 관객이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한량’

(안무 황용천)

‘한량’은 대표적인 남성 춤으로 선비의 의연한 기품과 내면의 자유로움을 담고 있다. 절제된 춤사위로 정중동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선비의 고고한 자태와 품위를 바탕으로 인생무상을 풀어내는 ‘한량’은 무대 위에서 푸른 소나무의 변하지 않는 강직함을 형상화한다. 거문고의 깊은 선율에 대금·아쟁 등의 악기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윷치기놀이’*

(공동안무

손인영·정길만)

윷놀이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내려오는 한국 고유의 민속놀이로, 대개 정월 초하루에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놀이다. 윷놀이 광경을 희화화해 춤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소리놀이를 접목해 승자와 패자가 뒤바뀌는 스릴을 웃음으로 풍자했다. 가족 간의 화합과 친목이 드러나는 윷놀이를 움직임으로 풀어낸 놀이춤이다.

* 표시된 작품은 신작입니다.

주요 제작진 소개

 

예술감독·안무 l 손인영

풍부한 현장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무용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손인영은 국내 시·도립단체를 이끌며 전통의 재창작을 표방한 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여온 안무가다. 국립무용단 단원을 거쳐 서울예술단 무용감독·인천시립무용단 예술감독·제주도립무용단 상임안무자 등을 역임했다. 2019년 11월부터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새날’의 시작을 알리는 ‘액막이’, 박력 넘치는 남성군무 ‘아박무’, 웃음을 선사하는 ‘윷치기놀이’의 안무 및 공연 전체 구성을 맡았다.

     
 

‘태’ 안무 l 박재순

국립무용단 훈련장. 타악을 활용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강하게 드러내는 무용수로, 다수의 작품에서 안무·지도로 활약하고 있다. 주요 안무작으로는 ‘코리아 환타지 Ⅲ- 밀레니엄 로드’ 중 2막의 ‘맥脈’을 비롯해 ‘춤과 소리’ ‘진동’ ‘홍백이’ ‘천고’와 국립무용단 명절 공연의 대표 소품으로 자리 잡은 ‘고무악’ 등이 있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는 ‘태’는 웅장한 북 소리로 새해를 힘차게 깨우는 춤과 소리의 향연을 담아낸다.

     
 

‘액막이’ 공동안무 l 김미애

국립무용단 단원. ‘도미 부인’ ‘단’ ‘묵향’ ‘회오리’ ‘시간의 나이’ 등 국립무용단 대표 작품의 주역 무용수로 활약해왔다. 전통에서 모던까지 폭넓은 영역의 춤을 소화하고 있어 많은 안무가들에게 캐스팅 1순위로 꼽힌다. 최근에는 ‘회오리’ ‘시간의 나이’ 등에서 조안무, 안무 지도로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새날’에서는 ‘액막이’의 공동안무를 맡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의식무의 매력을 보여준다.

     
 

‘평채소고춤’ 안무 l 정관영

국립무용단 부수석. 한국적인 맛이 살아있는 춤의 선을 갖고 있으며, 무용뿐 아니라 타악·소리 등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무용수다. ‘소고춤’ ‘장구춤’ ‘쇠놀음’ ‘향’ ‘률’ 등 전통춤을 재해석해 창작한 레퍼토리 시리즈를 선보인 바 있으며, 국립무용단 ‘젠틀맨’, 국악뮤지컬 ‘Eternal Love’ ‘Salvation’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창작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힘찬 움직임과 명쾌한 소고 겹가락이 어우러진 ‘평채소고춤’으로 관객과 호흡할 예정이다.

     
 

‘윷치기놀이’ 공동안무 l 정길만

국립무용단 훈련장. 국립무용단 다수 작품에서 조안무를 맡았으며, 국립창극단과 국립국악관현악단 정기공연의 안무를 맡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출가적 면모를 보여줬다. ‘디아스포라-건너지 못한 강’ ‘新청 랩소디’ 등 최근 안무작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창작 영역을 보여주고 있다. ‘윷치기놀이’의 공동안무를 맡아 윷판의 모습을 섬세한 표정, 몸짓, 유쾌한 춤사위로 보여준다.

 

‘한량’ 안무 l 황용천

국립무용단 단원. 국립무용단 ‘그대, 논개여’ ‘단’ ‘묵향’ ‘토너먼트’ ‘시간의 나이’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Soul, 해바라기’와 ‘회오리’에서 주역을 맡아 강한 존재감으로 관객의 눈도장을 받았다. 제39회 전국신인무용콩쿠르 전통무용 부문 ‘한량무’ 차석을 수상했다. 이후 ‘한량무’의 선비정신에 담긴 특유의 미적 흐름을 탐구해온 황용천은 이번 공연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한 ‘한량’을 선보인다.

     
 

‘당당’ 안무 l 송지영

국립무용단 단원. ‘선이 아름다운 무용수’라는 평가를 받는 송지영은 단아한 외모와는 다르게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하는 실력을 지닌 무용수다. 2011년 국립무용단 입단 후 ‘그대 논개여’의 논개 역을 비롯해 ‘회오리’의 블랙 역, ‘춘상’의 ‘춘’ 역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창작 작품 개발에 힘써온 송지영은 이번 공연에서 방울을 소재로 독보적인 에너지를 보유한 독창적인 작품 ‘당당’을 선보인다.

     
 

협력연출·음악감독 l 정종임

타루 대표이자 예술감독. ‘몹시 쓸만한 춤판’ ‘고성오광대외전’ 창원문화재단 10주년 기념공연 ‘무용열전’ 등 다수 무용공연을 연출했다. 국립무용단 명절기획시리즈를 연출했으며 ‘더 룸’ 음악감독을 맡는 등 국립무용단과 지속적으로 작업하고 있다. 국립현대무용단 10주년 온라인 페스티벌 개막작 댄스 필름 ‘볼레로 만들기’ 공동음악감독 및 세종문화회관 컨템포러리S ‘자파리’ 외 ‘공상물리적춤’ ‘댄스를 부탁해’ ‘조화’ ‘구조&구조’ 등 다양한 무용 작품의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새날_당당

국립무용단 소개

1962년 창단된 국립무용단은 국립극장의 전속단체로서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을 모토로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초대 단장인 송범을 시작으로, 조흥동⸱최현⸱국수호⸱김현자⸱배정혜⸱윤성주⸱김상덕에 이어 손인영이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당대 최고의 춤 예술가들의 지도하에 전통과 민속춤을 계승하는 한편, 그것을 기반으로 동시대의 관객이 감동할 수 있는 현대적인 작품개발을 위한 창작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주요 레퍼토리인 전통춤 모둠 ‘코리아 환타지’, 대표적 극무용 ‘춤, 춘향’, 세련된 한국춤 ‘묵향’ ‘향연’, 해외 안무가와의 협업으로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우리 춤의 가능성을 확장한 ‘회오리’ ‘시간의 나이’ 등 전통을 기반으로 한 각기 다른 미학의 춤 예술로 한국창작무용을 선두하고 있다. 한국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무용수들이 역동적이고 세련된 춤사위로 관객에게 행복한 미적 체험을 선사하고 있으며 현재의 감동이자 미래의 전통이 될 풍성한 레퍼토리와 신작개발을 위해 쉼 없이 정진하고 있다.

새날_한량
새날_평채소고
새날_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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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명성황후' 25주년, 보그코리아와 특급 콜라보레이션!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2월호를 통해 뮤지컬 '명성황후'(프로듀서 윤홍선, 연출 안재승)의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 25일 발간된 '보그 코리아' 2월호에는 기념비적인 25주년을 맞은 뮤지컬 '명성황후'를주제로 명성황후 특집이 담겼다. 해당 특집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로의 25년을 조명한데 이어, 극 중 명성황후역을 맡은 김소현의 우아한 화보와 25주년을 기념하여 전면 교체된 명성황후 의상을 새로운 스타일링으로 착장한 세계적인 모델 최소라의 화보가 담겼다.

 

지난 20주년에 처음 명성황후역을 맡으며 이번 25주년에 세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뮤지컬배우 김소현은 궁중의상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앙드레 김(André Kim)의 재킷을 입은 화보를 통해 우아한 현대의 황후를 보여주고 있다.

 

김소현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보그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명성황후를 처음 맡게 된 과정을 이야기하면서, “‘명성황후는 내게 정말 모험이고 큰 도전이었다. 어떤 다리인지 두들겨보지도 않고 강을 건넜는데 생각보다 튼튼했다. 내가 틀을 깰 수 있도록 시련을 주고, 나름의 큰 변신을 하게 한 작품이다. 만약 30주년까지 책임질 수 있다면 정말 감사할 것 같다.”라고 말하며, 뮤지컬 '명성황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보그 코리아' 2월호의 중심에 있는 최소라의 뮤지컬 '명성황후' 화보도 단연 눈에 띈다.

모델 최소라의 명성황후 화보는, 새로운 의상으로 전면 교체된 명성황후역의 의상 여섯 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헤어와 메이크업으로 보그 코리아의 화보에서만 볼 수 있는 스타일링으로 선보여, 현대적인 감각에 맞춰 재디자인 된 뮤지컬 '명성황후'의 새로운 의상에 더욱 빛을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그 코리아 2월호를 통해 뮤지컬 '명성황후' 25주년 기념 공연 변화의 내용도 볼 수 있다.

뮤지컬 '명성황후'의 윤홍선 프로듀서는 “완전히 새로운 공연이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대대적인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대본, 음악, 무대, 의상까지 전부 새롭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으며, 안재승 연출도 이번 프로덕션에서는 고종과 대원군에 대한 해석을 새롭게 하여, ‘명성황후라는 캐릭터를 재정립하고자 했다. ‘명성황후-고종-대원군이라는 인물의 관계를 보다 명확하게 만들고, 명성황후가 한 선택에 대한 타당성을 부여해, 보다 균형 잡힌 시각에서 명성황후를 구현했다.”고 하며, 이번 25주년 기념 공연의 변화와 함께 뮤지컬 '명성황후'가 추구하는 방향성도 드러냈다.

 

뮤지컬 '명성황후' 1995년 예술의전당에서 초연된 이후, 뉴욕과 런던, 캐나다 등에서 공연되며 한국 뮤지컬의 위상을 높이고 저력을 보여준 작품이다. 조선 왕조 26대 고종의 왕후로서 겪어야 했던 명성황후의 비극적 삶뿐만 아니라 자애로운 어머니의 모습과 격변의 시대에 주변 열강들에 맞서 나라를 지켜내려 노력한 여성 정치가로서의 모습을 담아내어 대중과 평단에 큰 인상을 주었으며, 무엇보다 한국인의 정서를 담아낸 한국인이 만든 대형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높은 의미를 지녔다.

 

뮤지컬 '명성황후' 25주년 기념 공연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행으로 인해, 2.5단계 기준으로 19일과 20일 양일간 3회의 프리뷰 공연만을 진행했으며, 오늘 오후 2, 2 2일부터 14일까지의 본공연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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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다 알바 프레스콜 하이라이트 동영상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가 지난 1월 22일(금) 오후 2시 서울 중구 정동극장(대표 김희철)에서 열렸다.

 

2021정동극장 x 브이컴퍼니 공동제작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1/22~3/14)는 스페인의 여성 금욕주의를 비판하고 있다. 두 번째 남편의 8년상을 치르고 있는 주인공 베르나르다 알바가 자신의 다섯 딸들과 늙은 어머니, 집사와 하녀까지 가족들에게 극도의 절제된 삶을 강요하며 생기는 갈등을, 이들 열 명 여자의 노래와 정열적인 플라멩코 음악,  탭 댄스로 펼쳐진다. 

 

장례중이라 검은 옷을 입고 있는데도, 이와는 대비적으로 치마를 휘두르고 손뼉을 치고 발을 구르며 탭댄스를 추는 것이 억압된 이 여성들의 내재된 욕구를 분출하는 모습으로 비춰진다. 붉은조명으로 욕망을, 푸른조명으로 바다를, 의자로 남자를 상징하며 간소화된 무대는 오히려 강렬한 리듬과 노래에 집중하게 하며, 손바닥으로 몸 곳곳을 두드리는 제스처는 자유에의 꿈틀대는 이 여성들의 심장 고동소리를 표현한 듯 했다.  

 

네 명의 동생들은 큰 언니의 약혼자 '뻬뻬'의 모습에 호감을 느낀다. 

전막 시연의 프레스콜에서 이소정(주인공 베르나르다 알바 역) 배우는 자신처럼 안 되게 하려고 딸들을 남자로부터 지나치게 보호할 수 밖에 없는 심정을 흡사 군대 교도관과도 같은 목소리와 표정으로 잘 표현했다. 김국희(마르띠리오)와 김히어라(아델라)는 피 튀기는 자매의 신경전을 실감나게 해주었다. 한지연(집사 폰시아 역)은 프롤로그에서 깔끔한 음색과 뉘앙스로 이 집 여자들의 관계를 잘 설명했으며, 강애심(어머니 호세파 역)이 넘버 '바다로 갈거야'를 부를 때는 나이가 들어도 푸른 자유가 필요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프롤로그. 정열의 플라멩코와 탭댄스와 검정 장례복의 대비가 인상적이다. 

 

프레스콜 후의 기자간담회에서 연태흠 연출은 "극이 여성에 대한 내용이라, 남성연출로서의 고민이 있었기에 배우들과 면밀히 소통했다"면서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는 여성 서사이면서 동시에 폭력의 순환에 대한 내용이다. 세계 역사에서 폭력의 피해자는 제일 약한 여성과 아이들이 아니었나 싶다. 공부하면서 보니 스페인 역사는 결국 이슬람 교도들을 몰아낸 기독교의 역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알바의 폭력적이고 억압적인 행동은 결국 역사로부터 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주인공 알바 역을 하면서 이번에 총괄 프로듀서까지 맡은 정영주 배우는 "배우를 하면서 제작까지 무모하게 도전을 했지만 쉬웠던 것은 아니다"라면서, "2019년 초연때와는 배우와 무대 디자인이 많이 달라졌지만, 음악의 탄탄함을 절대적인 버팀목으로 해서 기존 창작진과 배우, 그리고 새로 합류한 배우의 조화를 생각하며 잘 준비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르띠리오 역의 김국희 배우는 "많은 것들이 바뀌려는 노력은 하고 있지만 그 안에서 여전히 부딪히는 것들이 많다"라면서 "시대가 변해도 욕망과 사랑의 정서들은 변하지 않는다. 때문에 이 작품에서 그려지는 여성이 처한 폭력의 현실은 시대가 변해도 아직도 계속되는 이야기이지 않을까 한다"라고 작품의 현실성에 대해 신중히 답변했다.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제작진 및 출연진 일동이 환하게 웃으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mazla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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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로비의 뮤지컬 '명성황후' 24주년 기념공연 출연진 배너(1월 19일 개막일 캐스팅, 사진 박순영) .

[플레이뉴스 박순영 기자] 뮤지컬 '명성황후'(프로듀서 윤홍선, 연출 안재승) 25주년 기념 공연이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진행된 3회의 프리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당초 지난 1월 6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행으로 인해 19일로 개막을 연기하여 2월 26일까지 공연 예정이었다. 하지만, 거리두기 2.5단계가 1월 31일까지 2주 더 연장되자 공식적인 공연 개막은 잠정 연기하고 19일과 20일 양일간 3회의 프리뷰 공연만으로 진행하게 된 것이다.

16일 개막공연에서 본 뮤지컬 '명성황후'는 25주년답게 더욱 탄탄해졌다. 기존 성스루(Sung Through) 형식에서 이번에 대사가 첨가되어 전개가 세밀해졌으며, 또한 세계적인 작곡가 양방언이 뮤지컬 넘버 전곡을 새롭게 편곡하고 국악기 편성이 보태져 한국적 정서를 더욱 맛깔스럽게 살렸다.

또한 LED 사용과 다채로운 영상으로 무대가 화려해졌으며 현대적 감각에 맞춰 의상을 새롭게 제작해 과거 25주년의 유산으로부터 미래를 도모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극은 붉은 피가 섬뜩한 명성황후 시해 장면과 이에 대한 재판으로 무죄를 받은 일본무사 미우라 등이 일왕에 대해 충성을 외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후 고종이 민자영(명성황후, 이하 왕비)을 아내로 맞이하고 아버지 대원군의 섭정, 그리고 조선을 둘러싼 일본, 청, 러시아, 미국 등 열강 속에 명성황후가 소녀에서 여인으로, 나라의 국모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

극 초반부 서양 오랑캐(미국 함대)가 쳐들어오는 장면은 영상에 배 3척을 헬리콥터처럼 최첨단으로 표현하고, 이를 대적하는 조선은 겨우 농민들의 곡괭이와 구식 군대의 힘없는 창인데도 경쾌한 꽹과리와 장단 속에 적을 물리치는 것으로 표현해 인상을 주었다. 이어 고종이 신식 군대를 키우는 장면은, 가요풍 음악에 7채 장단과 피리 태평소 등 국악기로 흥을 한껏 돋우며 박력 있는 군기를 잘 살려주었다.

아이를 낳아 두 번 잃은 왕비를 박상궁(임선애 분)과 김상궁(박혜미)이 '마마께선 성정을 가다듬고'라며 위로하니 그 노랫소리와 충정에서 왕비의 아름다움과 기품이 저절로 고귀해진다. 왕비의 득남을 기원하는 신들린 수태굿 장면에서 무당 진령군(정목화)의 섬뜩한 눈빛과 기괴한 음성도 인상적이었다.

 

고 이만익 화백의 명성황후 유화를 사용하던 뮤지컬 '명성황후' 포스터는 2013년부터 변경되었다가 이번 25주년 다시 복귀되면서 명성황후의 생전 글씨를 폰트체로 타이틀을 배치했다. (사진제공 = 에이콤)


2막은 전통 화관무로 시작해 서양과의 신식 외교파티 장면은 극의 전환점을 준다. 일본 견제를 위해 왕비가 러시아 공사부인에게 불어를 배우며 내조 외교를 펼칠 때, 뒤편 무대에서 '천왕폐하를 위해'를 노래 부르는 일본 무사들의 칼날이 빨강 파랑 조명으로 서슬이 퍼렇다.

주조역 배우들의 열연 또한 25주년을 빛내주었다. 명성황후 역 배우 김소현은 소녀의 앳된 목소리부터 국모로서 위엄 있는 목소리까지 변화 있게 잘 표현해 과연 '인생캐(릭터)' 연기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아내 김소현과의 연기라 더욱 고종다웠던 배우 손준호 또한 넘버 '그리운 궁전'에서 왕비를 향한 애절함과 아버지 대원군으로부터 섭정을 거두고 친정을 선포하는 고뇌 등을 매력적으로 잘 표현하였다.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한 극(Faction)인 만큼 명성황후의 호위무사와의 삼각관계 비중이 크다. 호위무사 홍계훈 역 윤형렬은 2막에서 '나의 운명은 그대'라는 노래로 왕비를 향해 어릴 적부터 품어왔던 연모의 정을 표현하며 심금을 울렸다. 1막에서도 청나라 군대를 피신하며 왕비와 홍계훈의 듀엣 '우리는 돌아가리라'는 홍계훈은 왕비를 향한, 왕비는 백성을 향한 사랑이 가슴 크게 느껴졌다.

배우 이정열은 1막 초반 대원군으로서의 야심으로 출발해 고종이 친정을 선포하자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할 때까지'라며 울분을 토하는 노래부터, 2막에 청나라 군대에 끌려가면서는 결국 왕비를 '국모'라 부르며 왕비와 나라의 안위를 걱정하게 되는 면모를 두루 잘 선보였다. 

1895년의 '을미사변' 명성황후 시해 장면이다. 구름 낀 광화문 옆모습이 영상에 보이고, 뮤지컬 명성황후 트레이드마크인 회전 원형 무대 위에서 일본 무사들이 “왕비가 어디 있느냐. 여우를 죽여라"라며 흰 옷 입은 궁녀들은 모조리 죽인다. 상궁이 왕비에게 궁녀 옷으로 바꿔 입자고 하지만 안 바꿔 입고 그녀는 “내가 조선의 왕비다”라고 외치고 무사의 칼에 순식간에 죽고, 세자까지 죽임을 당한다. 

 

뮤지컬 '명성황후' 1월 19일 공연 커튼콜에서 관객들이 기립박수로 마지막 합창 '백성이여 일어나라'의 감격을 표현하고 있다. (사진 박순영) 


"일어나라 이천만리 대대로 살아가야 할 땅..

한 발 나아가면 빛나는 자주와 독립..

용기와 지혜로 힘모아..

망국의 수치 목숨 걸고 맞서나가리..“


라며 죽은 명성황후의 혼과 백성들이 흰 삼베옷을 입고 한 발짝씩 전진하며 합창하는 '백성이여 일어나라' 장면은 단연 뭉클하였다. 하행하는 붓점 리듬으로 점잖음이 있으며, 마디 간에는 세 번 상행하여 위풍당당함에 찬 이 팡파르는 죽은 왕비가 조국과 백성을 부르는 소리요, 백성이 이에 답해 함께 조선을, 이 땅을 지키려는 의지였다. 백의민족이 지키는 이 땅과 고귀한 역사를 그 누가 함부로 짓밟을 수 있으리요.

뮤지컬 <명성황후>에 대해 나라를 팔아넘기고, 외교에 국고를 낭비한 왕비를 미화한 것이 아니냐는 평가도 있다. 하지만 자그마치 25년을 공연한 한국 최초 대형 뮤지컬로서의 만듦새와 완성도, 그리고 어떻게 감히 한 나라의 왕비를 다른나라가 무참하게 살해할 수 있는지 타당하게 문제제기를 하며 국내는 물론 뮤지컬 본고장 미국 브로드웨이와 런던 웨스트엔드까지 가서 주목시킨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뮤지컬 '명성황후' 제작사인 에이콤의 윤홍선 대표는 “단 3회의 프리뷰 공연만이 상연되어 아쉬움도 있지만, 새로워진 공연을 보여드렸다는 만족감도 있다. 하루빨리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어서, 많은 관객들이 공연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작사인 에이콤은 코로나 19로 인한 현재 상황을 신중히 검토 후에 공연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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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감성으로 쉬어갈 수 있는 작품!” 언론/배급 시사회 & 기자 간담회 성황리 개최!!

 

[플래이뉴스 문성식기자] 올겨울, 극장가에 짙은 멜로 감성을 선사할 영화 '간이역' 이 영화 주연들과 함께 훈훈한 분위속에서 언론/배급 시사회와 기자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감독: 김정민 | 출연: 김동준, 김재경, 윤유선, 허정민, 진예솔 | 제작: 유한회사 간이역 | 배급: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 개봉: 20212월 예정]

 

2월 극장가를 장식할 특별한 감성 멜로 <간이역>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 속 마무리된 언론/배급 시사회 & 기자간담회!

 

2021년 사랑을 새롭게 꿈꾸게 만들 감성 멜로 '간이역' 1 20()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언론/배급 시사회와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간이역'은 기억을 잃어가는 순간에도 사랑만큼은 지키고 싶은 남자 '승현'과 남은 시간 동안 그를 지켜주고 싶은 여자 '지아'가 만들어가는 감성 멜로.

 

언론/배급 시사회 직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김정민 감독은 “'간이역'은 열차가 출발하고 종착역까지 갈 때 잠깐 쉬어갈 수 있는 역이다. 인생에서 삶과 죽음까지 그 중간에 쉬어가는 과정을 간이역에 빗대면 어떨까 생각했고, 사랑과 접목하면서 그려나가고자 했다라고 '간이역'에 담긴 의미를 전했다.

기억을 잃어가지만 사랑을 지키고 싶은 승현역을 맡은 김동준은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시간에 대해 생각해 봤다'간이역'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서 그는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진다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승현을 통해 마지막 순간 내가 과연 어떤 생각을 할까라는 질문에 대해 답을 찾아보고 싶었다라는 진솔한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간이역 기자간담회 현장 사진


시한부 삶이지만 사랑하는 승현을 지키고 싶은 지아역으로 스크린 데뷔에 나선 김재경은 첫 영화여서 애정이 많고, 촬영하는 동안에도 많은 것을 배우고 얻었다. 인생에서 제일 소중한 게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는데, 관객분들도 시간을 돌이켜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혀, '간이역'을 통해 보여줄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기대하게 했다.

 

이어서, ‘지아의 엄마 경숙으로 출연한 윤유선은 요즘 자극적인 작품들만 있는 가운데, 서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이야기에 매료됐다 '간이역'만의 매력 포인트를 전했다. ‘승현지아의 오랜 친구 동찬혜선역을 각각 맡은 허정민과 진예솔 역시 소중한 사람과 인생을 생각해보게 만드는 영화라며 영화가 가진 서정적인 감성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햇수로 알고 지낸 지 10년이 넘었다는 김동준과 김재경은 알고 지낸 시간만큼 어떤 작품보다 상대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어려운 점이 있으면 서로 같이 고민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맞춰볼 수 있었다라고 전해 그들이 보여줄 케미를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주연 배우들은 순수하게 사랑했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영화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시간으로 전해졌으면 한다라는 진심 어린 바람을 전하며 마지막까지 훈훈한 분위기 속에 기자간담회를 마무리 지었다.

 

극장가를 짙은 멜로 감성으로 물들일 준비를 마친 '간이역'은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INFORMATION

 

       | 간이역

       | 감성 멜로

       | 김정민

       | 김동준, 김재경, 윤유선, 허정민, 진예솔

       | 유한회사 간이역

       |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러 닝 타 임 | 101

관 람 등 급 | 12세이상관람가

       | 20212월 예정

 

SYNOPSIS

 

그녀의 마지막 사랑이 되고 싶은 남자승현

그의 마지막 기억이 되고 싶은 여자지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도 전에 멀어진 두 사람.

 

7년 뒤, 고향으로 돌아온 '지아'

파티셰로서 성공한 승현을 마주하게 된다.

 

서로를 향한 오랜 마음을 비로소 움직인 두 사람은

행복의 순간을 함께 나누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데

 

우리가 써 내려간 기억의 한 페이지,

너에 대한 건 모든 걸 기억할게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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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츠국악(Let's Gugak)_판소리 편 중 일부장면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은 외국인 대상 전통공연예술 온라인 강의 영상 ‘레츠 국악(Let’s Gugak)’을 2021년 1월 21일부터 국립극장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국립극장 ‘외국인 국악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영상에 담은 콘텐츠로, 한국 전통공연예술을 친근하게 배울 수 있다.

국립극장 ‘외국인 국악아카데미’는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이 전통공연예술을 직접 익히면서 그 속에 담긴 정서를 느끼고 한국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3년 신설 이후, 매년 100여 명의 외국인 수강생이 참여하며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기존에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대면 강의를 진행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레츠 국악(Let’s Gugak)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처음 선보이게 됐다.

‘레츠 국악(Let’s Gugak)’ 중 ‘사물장구’ 편 일부 장면-1
‘판소리’ 편 일부 장면
‘레츠 국악(Let’s Gugak)’ 중 ‘사물장구’ 편 일부 장면-2
‘한국무용’ 편 일부 장면

‘레츠 국악(Let’s Gugak)’은 사물장구‧판소리‧한국무용 총 3개 분야의 교육 영상을 매주 1편씩 공개한다.

첫 번째 주제는 ‘사물장구’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연제호가 1월 21일부터 사물놀이의 개념, 장구채 잡는 법, 간단한 장단 등을 세 차례에 걸쳐 쉽고 친근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2월 10일에는 ‘판소리’를 주제로 한 강의 영상이 공개된다.

소리꾼 문수현이 강사로 참여하며, ‘외국인 국악아카데미’ 이전 수강생들이 학습도우미로 출연해 그동안 갈고닦은 판소리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3월 4일 공개하는 ‘한국무용’ 강의 영상은 댄스앤미디어연구소 연구원이자 무용수인 유화정이 강사로 나선다.

분야별로 3편씩 선보이는 이번 영상은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영어 자막을 제공한다.
■ 강사 프로필

 

사물장구 강사┃연제호

중앙대학교 국악과 학사 및 동대학원 한국음악학 석사 졸업

국립국악관현악단 타악 부수석 단원

중앙대학교⸱동국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 출강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

2010 창작국악 경연대회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월드뮤직상

     
 

판소리 강사┃문수현

중앙대학교 국악과 학사 및 동대학원 한국음악학 석사 졸업

2018 국립국악원 해외국악문화학교 파견강사

2002 국악협회 전국대회 입상

2000 전국남도민요경창대회 최우수상

     
 

한국무용 강사┃유화정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학사, 동대학원 무용과 석사 및 무용학 박사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이론전공 초빙 교수

댄스앤미디어연구소 연구원

박병천류 전통춤보존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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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연극의 해’ 결산 토론회 포스터

2021년 1월 26일 화요일, ‘2020 연극의 해’ 결산 토론회 개최
4개 세션, 온라인으로 연극인·관객과 소통하는 열린 논의의 장 마련
안전한 창작환경,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 관객소통의 다변화, 한국 연극의 과거·현재·미래 사업 평가와 연극계 향후 발전 논의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는 1월 26일 화요일 ‘‘2020 연극의 해’를 통해 바라본 한국연극의 현재, 그리고 미래 - 결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20년 한 해 진행된 2020 연극의 해 사업들의 가치와 담론을 확장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된 온라인 토론회다.

토론회는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2020 연극의 해가 제시한 담론들인 △안전한 창작 환경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 △관객 소통의 다변화라는 3개의 주제와 더불어, 2020년 10월 31일~11월 1일 공연된 ‘언도큐멘타 : 한국연극 다시 써라’를 되돌아보며 한국 연극이 당면한 과제를 살핀다.

발제와 토론에는 2020 연극의 해 사업에 참여한 집행위원과 함께 주요 사업을 추진해 온 신재(0set프로젝트), 이종승(공연예술인노동조합), 이은주(콜렉티브 프린지) 등이 참여한다.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참여하는 연극인 및 관객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한 데 모으는 순서도 마련돼 있다.

2020 연극의 해를 통해 바라본 한국연극의 현재, 그리고 미래 - 결산 토론회는 사전 신청 뒤 ZOOM을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토론회는 2020 연극의 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모든 세션에 문자 통역과 수어 통역이 제공된다.

토론회를 준비한 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는 2020 연극의 해가 일회성 사업으로 끝나기를 원치 않는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난 1년간 사업을 철저히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변화를 끌어내는 동력으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 개요

2019년 5월 ‘2020 연극의 해’ 추진이 공식화된 뒤 다양한 계층을 수용한 집행위원회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연극계 전반을 아우르는 집행위원회 구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열린 토론회에서 의견을 수렴했다.

연극인 주도 민간 자율로 구성된 집행위원회는 연극인들과의 공론화 과정 등을 거쳐 추천받은 연출, 연기, 무대 기술, 극작, 공연 기획 분야 등의 인사들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호선으로 심재찬 연출가가 맡고, 당연직 3명을 포함해 총 18명의 집행위원이 결정됐다.


관련링크

2020 연극의 해 유튜브 채널: http://bit.ly/2020theater
ZOOM 참가 사전 신청: https://forms.gle/TRNU2RngS5rCjg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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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가·일렉트로닉사운드·재즈, 확장된 전통의 소리어법 '新 심방곡'

- 4명의 고수, 4명의 소리꾼이 펼치는 같지만 다른 소리판 '새판소리-마당을 나온 암탉'

- 온몸으로 듣는‘편경’의 울림, 우리 소리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경험하는 '울릴 굉轟'

- 오는 12월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주최·주관의 우수 창작 레퍼토리 발굴을 위한 대표 지원사업 ‘2020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에 선정된 3개 전통예술 작품이 차례대로 첫선을 보인다. 신노이 '新 심방곡'을 시작으로, 지기학 '새판소리-마당을 나온 암탉, 제(制)와 바디 그리고 더늠에 대한 고찰', 임용주 '울릴 굉轟'이 대학로예술극장·아르코예술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 올해 선정된 3개의 전통예술 작품은 사람과 시대를 거치며 오랜 시간 이 땅 위에 울려퍼진 전통음악의‘소리’에 방점을 찍는다. 이 시대를 딛고 선 자리에서 저마다의 생명력으로 우리 음악의 21세기적 확장과 확산을 꾀해온 세 단체는 각기 다른 방향으로 뻗어 나가는 소리의 형태와 새로운 질감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 중이다.

 

- 2020 창작산실 ‘올해의신작’전통예술 부문 첫 번째 작품은 신노이의 '新 심방곡'이다. 신노이는 국내 재즈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동 중인 베이시스트 이원술과 경기민요와 정가를 두루 섭렵한 예인 김보라, 일렉트로닉 앰비언트 사운드 아티스트 하임이 함께 하는 트리오 밴드다. 팀명인 ‘신노이(시나위의 다른 명칭)’처럼 각 악기가 지닌 특성을 조화롭게 엮으며 전통음악의 오늘을 힘껏 견인해 나가는 중이다.

공연명에 담긴 ‘심방곡’ 역시 시나위를 일컫는 또 하나의 용어로, 신노이는 이번 무대를 통해 시나위야말로 우리 음악의 뿌리이자 오랜 역사의 기반임을 선언하며 그야말로 ‘새로운’심방곡을 선보인다.

이들이 그간 그려온 소리 지도의 확장판이라 할 수 있으며, 현대적인 색채를 가미하기 위해 유태성(기타), 한웅원(키보드), 황진아(거문고)가 함께한다. 또 설치미술가 최종운, 영상연출가 유탁규가 뜻을 모아, 무대 위에 그들의 소리를 시각화하여 몽환적으로 그려낸다. '新 심방곡'은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지난해 출간 20주년을 맞은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이 연출가 겸 소리꾼 지기학과 만나 새판소리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재탄생한다. 양계장을 탈출한 암탉 ‘잎싹’의 이야기는 전세계 29개국에 번역돼 국내 창작동화 최초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마당을 나온 암탉'과 지기학의 만남은 2008년 국립민속국악원에서 창극 '마당을 나온 암탉' 각색과 연출로 참여한 후 두 번째다. 새판소리는 판소리와 창극의 공생공존을 추구해온 지기학의 오랜 고민의 결과물이며, 현대문학을 쉬운 우리말로 각색하고 판소리 고유의 서사적 기능에 집중해 작창한 현대적 판소리다.

총 4쌍의‘소리꾼-고수(지기학 김대일/최보라 박태순/정승준 이민형/김소진 김홍식)’가 지기학제(制) 판소리에 각자의 바디와 더늠을 더한 '마당을 나온 암탉'을 선보이며 전통 판소리의 전승과 연행의 형식을 실험한다. 별도의 음향장치 없이 자연음향으로 진행되며, 청각에 집중해 이야기를 능동적으로 상상하고 그리는 음화적 관극경험을 가능케 한다. 새판소리 '마당을 나온 암탉'은 2월 3일부터 7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이어진다.


- 돌은 환경 변화 속에서도 쉽게 변치 않는다. 이러한 돌의 특성을 활용하여 오랜 시간 모든 음의 표준이자 조율의 기준으로서 우리 음악의 기반을 지켜온 악기가 있다. 월드뮤직그룹 공명의 멤버이자 모듈라서울의 오거나이저 임용주의
'울릴 굉轟' ‘편경’에 대한 호기심에서 시작되었다.

임용주는 전통음악에 있어 절대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나 점차 그 쓰임과 역할이 희미해져 가는 편경에 주목하고, 편경 고유의
소리를 중심으로 아날로그모듈러신시사이저를 이용하는 등 현대적 사운드 프로세싱을 거쳐 동시대와 교감하는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 속에서 얽히고 부딪히는 청각적 유희를 더하기 위해 대금연주자 오병옥, 거문고연주자 이재하, 타악연주자 신원영이 함께하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구축해 좌우에 한정돼 있던 청취개념을 앞, 뒤, 상, 하로 확장시킨다. 관객에게 새로운 소리경험은 물론, 전통문화 전반에 대한 시각을 다시 한번 환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용주의 '울릴 굉轟'은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계속된다.


- 2020 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전통예술 무대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관람 가능하며, 3개 작품 중 총 2개 작품을 녹화중계로 선보인다. 영상편집과 아울러 음향믹싱을 한 번 더 거칠 예정이라 풍부한 음질로 ‘소리’를 즐길 수 있다. '새판소리-마당을 나온 암탉' 2월 15일(월) 오후 7시, '울릴 굉轟' 3월 8일(월) 오후 7시 30분.


- 2008년 시작된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은 제작부터 유통까지 공연예술 전 장르에 걸쳐 단계별(기획➝쇼케이스(무대화)➝본 공연) 연간 지원을 통해 우수 창작 레퍼토리를 발굴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대표적인 지원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206개 작품의 초연 무대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5개 장르(연극, 무용, 전통예술, 창작뮤지컬, 창작오페라) 총 21개 선정작을 초연으로 선보인다. 12월 11일 무용 ‘평안하게 하라’로 문을 연‘올해의신작’은 코로나19 상황에 민감하게 대응 중이며, 두 좌석 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 하에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 2020 창작산실 ‘올해의신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창작산실 홈페이지(https://www.arko.or.kr/content/2211)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예매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장 홈페이지(http://theater.arko.or.kr)에서 가능하다. 홈페이지 회원은 20~40%, 창작산실 유료티켓 소지자는 30~50% 할인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예매문의 : 02-3668-0007)

 

사업명

2020 공연예술창작산실 (2020 ARKO SELECTION) 올해의신작

기 간

2020. 12. 11(금) ~ 2021. 4. 11(일)

장 소

아르코예술극장, 대학로예술극장, 컬처스페이스 엔유, 아트원씨어터, 세종문화회관 등

2020

창작산실

-

올해의

신작

장르

작품명

공연단체

공연기간

공연장소

연극

에볼루션 오브 러브

극단 김장하는날

1/8~1/17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달걀의 일

창작집단 푸른수염

1/9~1/17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누란누란

극단 산수유

1/22~1/31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깐느로 가는길

극단 명작옥수수밭

1/22~1/31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고역

공연연구소 탐구생활

2/19~2/28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무용

평안하게 하라

댄스프로젝트 Tan Tanta Dan

12/11~12/13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BLACK

노네임소수

12/19~12/20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플라스틱 버드

최지연 무브먼트

1/9~1/10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호모 모빌리쿠스

김남식&

댄스투룹-다(Da)

1/16~1/17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고요한 순환

무용단 Altimeets

2/6~2/7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그런데 사과는 왜 까먹었습니까?

YJK댄스프로젝트

2/19~2/21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두 개의 혀 –A Double Tongue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

2/19~2/21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휴먼 스탕스

2/27~2/28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전통

예술

新 심방곡

신노이

1/29~1/30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새판소리

'마당을 나온 암탉'

지기학

2/3~2/7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울릴 굉轟

임용주

2/26~2/28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창작

뮤지컬

그라피티

우리별이야기

12/23~1/3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히드클리프

㈜엠비제트컴퍼니

1/27~2/7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랑

2/16~3/28

컬처스페이스

엔유

인사이드 윌리엄

㈜연극열전

3/2~4/11

아트원씨어터 2관

창작

오페라

뱀이 심장을 먹었어

김앤리프로덕션

3/26~3/28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예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theater.arko.or.kr 02-3668-0007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신작’전통예술 부문 3개 작품 소개

창작산실 전통_신심방곡

1. 新 심방곡

신노이

   

일시 2021년 1월 29일(금) – 1월 30일(토)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공연시간 금 8시/ 토 7시

러닝타임 70분 예정

티켓 전석 3만원

작곡 신노이 공동작곡

연출 신노이 공동연출

설치미술 최종운 | 영상 유탁규

출연 이원술(베이스) 김보라(보컬)

하임(일렉트로닉 사운드 아티스트)

 

전통을 뛰어넘은 자유로운 음악 유영(遊泳)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음악들은 역사성을 지니며, 그 안에 뿌리와 태생을 갖고 있다. 그 음악들의 역사성을 들여다보면 어느 한 지점에 이르기도 하는데 그것이 바로 ‘심방곡’이다. 심방곡이 한국전통음악의 여러 장르에 분포되어 있듯이 신노이의 <新 심방곡>은 심방곡이라는 하나의 큰 뿌리를 통해 독자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단체소개

신노이(SINNOI)는 국내 재즈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동 중인 베이시스트 이원술, 경기민요와 정가를 두루 섭렵한 김보라, 일렉트로닉 앰비언트 사운드 아티스트 하임이 함께 하는 트리오 밴드이다. 한국 전통음악의 소리와 재즈의 더블베이스 그리고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만나 각 음악이 지닌 특성을 뛰어넘는 새로운 변주를 선보이며, 한국 컨템포러리 뮤직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신노이라는 이름은 시나위를 다르게 일컫는 말로, 시나위는 본래 가장 오래된 전통음악인 무악으로부터 전래되어, 각 악기가 가진 이음(異音)적인 특성을 조화롭게 연주하는 합주곡을 뜻한다. 여기에서는 각기 다른 음악들 즉, 전통음악의 소리와 재즈의 더블베이스.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만나 원래의 특성을 뛰어넘는 새로운 변주를 이루어내는 이들의 프로젝트를 표현한다.

창작산실 전통_마당을 나온암탉

2. 새판소리 '마당을 나온 암탉'

지기학

   

일시 2021년 2월 3일(수) – 2월 7일(일)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공연시간 수~금 8시/ 토,일 4시

러닝타임 90분 예정

티켓 전석 3만원

원작 황선미

창본 작창 연출 지기학

출연 지기학 최보라 정승준 김소진(소리꾼)

김대일 박태순 이민형 김홍식(고수)

 

 

제(制)와 바디 그리고 더늠에 대한 고찰, 새판소리 '마당을 나온 암탉'

국내 창작동화로는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고 전 세계 29개국에서 번역된 황선미 작가의 <마당을 나온 암탉>이 지기학 연출의 창본, 작창의 ‘새판소리’로 탄생된다. 양계장 암탉 잎싹이 세상 밖으로 나와 겪게 되는 에피소드와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판소리의 정서를 기반으로 한 동시대적인 언어로 그려낸다. 매 회차 다른 소리꾼과 고수가 펼치는 무대는 지기학 제(制)의 창작 판소리에 각자의 바디와 더늠을 만들어내는 도전적인 실험이며, 관객은 청각의 집중을 통해 소리꾼의 이야기를 능동적으로 상상하고 그려내는 음화적 경험을 할 수 있다.

 

단체소개

지기학은 소리꾼이자 판소리 작가이고 연출가이다. 판소리 적벽가의 이수자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 한농선 명창 문하에 입문하여 '흥보가' '심청가' 전 바탕과 '춘향가' 일부를, 스승 작고 후에는 송순섭 명창에게 '적벽가' '수궁가' 전 바탕을 사사했다. 국립민속국악원 단원으로 입단 후 판소리와 창극 무대 경험을 쌓았고, 연출과 예술감독을 역임하며 판소리(가)와 창극(가)이 공존해야함을 깨달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프란츠카프카의 '어느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를 각색창본작창하여 2018년 새판소리 '빨간피터이야기'를 완성, 직접 소리광대로 출연하였다. 이외에도 창극 '판에 박은 소리 빅터(Victor) 춘향' '춘향실록-춘향은 죽었다'와 국립국악원의 작은 창극시리즈 '토끼타령' '심청아' '화용도 타령–타고 남은 적벽' '꿈인 듯 취한 듯' 등을 연출하였으며, 판소리연구가 신재효의 삶은 다룬 작품 '동리-오동은 봉황을 기다리고'로 2014년 제1회 창작국악극대상 연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9년에는 판소리퍼포먼스그룹 미친광대(美親廣大)를 창단하여 '싸아악' '이(異)판 사(思)판 심청이야기' '이(異)판 사(思)판 춘향이야기-사(思)소년사(少年思)' '김대일발라드 판소리_별(鼈)소릴 다 하네' 등의 작품으로 전통의 동시대적 해석을 시도하고 있다.

창작산실 전통_울릴굉

3. 울릴 굉轟

임용주

   

일시 2021년 2월 26일(금) – 2월 28일(일)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공연시간 금 8시/ 토,일 3시

러닝타임 60분 예정

티켓 전석 3만원

음악감독 임용주 | 협력음악감독 노디

음향감독 김규식 | 프로듀서 김혜연

출연 임용주 오병옥 이재하

 

현재와 내일을 살아가는 전통의 소리

‘편경’이라는 악기의 이미지와 소리를 매치시킬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전통음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악기지만 뒤에 숨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못한 편경에 주목한다. 전통음악의 표준으로 상징되는 편경에 대한 현대적인 접근과 재해석을 통해 전통문화 전반에 대한 우리의 시각을 새롭게 환기시켜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전통의 소리는 과거에만 머물러있지 않다. 현재에도 존재하며 우리의 내일에도 함께할 것이다. 다만 내일의 관객이 전통의 소리를 얼마나 알고 있는가, 얼마나 인지하고 있는가는 전통음악을 하는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이다.

 

단체소개

임용주는 농악과 사물놀이를 공부하였고 전통 장단의 구조와 균형미를 토대로 사운드 메이킹 및 음악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 전통음악 기반의 창작음악집단인 월드뮤직그룹공명의 멤버로서 다양한 소재로부터 새로운 악기제작을 통한 창작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모듈라서울의 오거나이저로서 전자음악 공연 시리즈를 제작 및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전통음악과 전통악기의 실험적인 참여를 주도하고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전자음악, 실험음악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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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은 ‘2021 겨울방학 어린이 예술학교’ 수강생을 19일부터 모집한다. 수강 대상은 초등학교 3~4학년이며, 수업은 2월 17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국립극장 ‘어린이 예술학교’는 전통예술을 접목한 통합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여름․겨울방학에 운영돼온 인기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지난 여름방학 프로그램부터 비대면 방식을 도입했다.

수강생들은 정해진 시간에 수업 링크로 접속해 각자의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으로 수강 할 수 있다. 비대면 수업임에도 맞춤형 커리큘럼과 다양한 교구 활용 등 탄탄한 교육 과정으로 학부모․수강생 만족도 90점 이상, 재참여 의사 90점 이상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 ‘2021 겨울방학 어린이 예술학교’에서는 ‘우리를 지켜주는 것들’을 주제로 한국의 옛 궁궐이나 성문 등의 기와지붕 위에 올리는 토우, ‘어처구니’에 대해 알아간다.

온라인으로 수업이 이뤄지는 만큼 무엇보다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이 집에 있는 물건을 활용해 직접 움직임과 소리를 만들어 보거나, 이야기에 나오는 등장인물이 되어 표현하는 등 수강생 참여가 중심이 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2021 겨울방학 어린이 예술학교’ 수강생 모집 기간은 1월 19일부터 2월 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료는 3만원이며, 수업에 필요한 준비물은 사전에 집으로 배송된다.

프로그램명

‘2021 국립극장 겨울방학

어린이 예술학교 온라인’

교육대상

초등학교 3~4학년

교육일정

2021.2.17.(수)~2.20.(토)

오전반 10:00-11:30 / 오후반 13:00-14:30

수 강 료

3만원

교육인원

총 40명 (20명씩 2개 반)

진행단체

드라마라운지

접수 기간

2021.1.19.(화)~2.5.(금)

※ 선착순 조기 마감 될 수 있습니다.

접수 방법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온라인 접수

내 용

옛 궁궐이나 성문 등의 기와에 올리는 토우인 ‘어처구니’에 대해 알아가며,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활동을 해보는 통합 예술체험 프로그램

목 표

ㅇ 사전 제작한 영상을 통해 별오름극장 공간을 놀이의 공간, 상상 속 이야기가 실현되는 공간으로 소개하고 이를 통해 극장에 대한 친밀감을 높인다. 공연예술의 구성 요소(무대·객석·조명·인물 등에 대해 알아본다.

ㅇ 이야기를 통해 어처구니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며, 만들기 활동 등으로 예술과 일상을 연결해본다.

세부

활동

아래 도표에 별도 표기

차시

주제

내용

1차시

우리를

지켜주는 것들

· 우리를 지켜주는 전통

- ‘어처구니’ 소개 영상을 시청한다

- 집에 있는 물건이나 소품을 활용해 현재 우리를 지켜주는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발표해본다

2차시

우리들의 수호천사

· 몸으로 표현하는 수호천사

- 상상놀이를 통해 수호천사를 생각하고 움직임과 소리를 만들어 발표한다

3차시

내가 무서워하는 ○○을 잡아라!

· 소통하고 이야기 나누기

- 여러 가지 재료로 나만의 세상을 만들어 전시하고 서로 감상한다.

- 발표할 내용을 연습해 본다

4차시

우리들의 무대

· 우리들의 발표시간

- 집에서 준비한 노래와 움직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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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창작 단막극 축제 '뿔 난이들' -포스터

뿔난 축제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무시무시한 코로나에, 잔인한 자본전쟁에, 현란한 영상시대에, 지쳐있는 모든 이들에게 뿔난 축제 에 초대한다. 2021년 1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창작단막극, 뿔난 축제를 개막한다.

장소는 대학로 드림시어터 소극장이다. 화, 수, 목 20시, 토요일은 15시 & 18시, 일요일은 16시이다.

창작단막극 뿔난 축제 는 축제위원장 주수자, 예술감독 전기광, 기술감독 한수연, 극단 불 주관 하에 진행된다. 참여 극단으로는 '불', 'TOV', '휘파람', '마이마파', '클라우드', '파라다이스 프로젝트', '큐담 컴퍼니'이다. 뿔난 축제 20개의 단막극을 선보일 것이다.

 

첫 번째 공연

'백여화' - 작 연출 박세이, 출연 박세이, 윤성빈, 최현우, 조현성

n 번방 사건과 그에 대한 어떠한 처벌로도 피해자들의 상처를 어루만질 수 없다는 것을.....

'미몽' - 작 연출 오세현, 출연 오세현, 이재현, 김병현, 김재한

죄를 받아들이고 그 죄로 하여금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까를 질문하는.....


두 번째 공연

'낙시(樂時)' - 작 연출 윤성빈, 출연 윤성빈, 김병현

꿈과 희망을 놓지 않고 지켜내려는 청년들의 아픔과 꿈을 이루지 못한 가혹한 현실을.....

'초점없는 눈빛' - 작 연출 최현우, 출연 최현우, 신 훈, 김미애, 최승희, 조현성

삶에 치여 바라보지 못하는 행복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세 번째 공연


'상이한이상'
- 작 연출 이재현, 출연 이재현, 오세현, 박세이

타인을 이해 할 수 없는 우리, 그리고 타인을 이해하는 선택을 할 수 없는 우리를.....

'얼간이들' - 작 연출 김재한, 출연 김재한, 신 훈, 김미애, 채주원, 최현우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우리들의 잃어버린 초심을 찾기 위한 방법에 대한 고찰을.....


네 번째 공연


'가면'
- 작 연출 채주원, 출연 채주원, 최승희, 조현성

인간의 따듯한 마음과 냉혹한 마음. 그리고 이에 대한 갈등과 고뇌를.....

'공공공공' - 작 주수자, 연출 전기광, 출연 신 훈, 오세현, 이재현, 채주원, 김재한

비록 갇혀 있더라도 초월이 가능할까? 또는 인간은 상황에서 어떻게 자유로울 수 있는가?.....


다섯 번째 공연


'상주사심'
- 작 연출 박현욱, 출연 박현욱, 김요영, 전다록, 표민지

우리들의 수많은 사건 사고와, 이것을 풀기 위한 우리의 시대 정신을.....

'배달의 만족' - 작 연출 박현욱, 출연 손건우, 고태흔, 양세현

죽음을 망각하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죽음이라는 것을 일깨우고.....


여섯 번째 공연


'해피빌'
- 작 연출 오지용, 출연 최지영, 김예은, 김다혜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한 이웃 간의 소통 부재와 그로 인한 고독사를.....

'과일상자' - 작 김홍택, 연출 유지은, 출연 김홍택, 김다미, 최지영

두 남녀의 자살이란 주제를 통해 고통의 삶 속에도 희망이 있다는 것을.....


일곱 번째 공연


'손님'
- 작 연출 박준규, 출연 박준규, 김라영, 이우성

과도한 호기심으로 상대를 건드렸을 때의 방어기제가 비극을 낳는다는 것을.....

'선물' - 작 연출 심형우, 출연 임범수, 김수현, 남하진, 이윤정

한 집에서 같이 살아가지만, 함께 사는 가족조차 제대로 마주하지 못하는 현대인.....


여덟 번째 공연


'단테 - 선악의 뿌리가 되는 사랑'
- 작 연출 임세영, 출연 류정현, 송지수, 방소망

신곡의 작가 단테로 하여금 우리에게 진정한 사랑이라는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안드로이드 주디' - 작 변광섭, 연출 강상현, 출연 신지은, 곽효원, 김고운

감정을 가진 로봇과 인간의 관계를 통해 인간이란 누구인가를 생각하게 해주는.....


아홉 번째 공연


'키스에 대한 법령'
- 작 이강윤, 연출 이서아, 출연 설혜진, 고완석, 엄 지, 최지연

4차 산업혁명 속 우리가 만든 디지털 환경과 그 안에서 지켜야 할 영역은.....

'온 스테이지' - 작 연출 이강윤, 출연 최준영, 최가영, 손경민, 정영훈

언택트(untact). 비대면 시대 속 예술의 고통과 고뇌를 연극의 미래로 하여금.....


열 번째 공연


'팔춘기'
- 작 고진아, 연출 위명우, 출연 김원우, 한 송, 이윤정, 문상원, 조성운, 김진혁

퇴직 후 진정한 나를 찾는 ‘아버지’로 하여금 모든 ‘아버지’를 위로하는.....

'그곳에서다' - 작 연출 우창수, 출연 조성운, 김원우, 이윤정, 한 송, 김진혁

각 사람들의 슬픔과 분노, 아픔을 통해 다시금 주변을 돌아보고 경각시키는.....

뿔난 축제 작품들은 시대의 작은 등불을 머리에 이고 있는 젊은 연극인들의 작품들이다, 시대가 어둡기에 이들의 뿔은 더욱 빛나고, 시대가 난삽하기에 이들의 소리는 더욱 절실하다.

작은 등불처럼 혹은 작은 돛대처럼 삶을 밝히려는 이들의 연극은 비루한 우리 현실에 희망을 보여주고, 잃어버렸던 처음 마음을 불러일으켜 낡고 지친 우리들을 깊고 높은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이 창작 단막극 뿔난 축제 ‘뿔 난이들’을 주관하고 상연하는 극단 불은 2018년 1월부터 대학로 소극장 '드림시어터'를 운영하며, 각종 지원 사업 공연 주최와 주관, 기획과 제작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창작 단막극 뿔난 축제 ‘뿔 난이들’ 의 티켓은 인터파크, 대학로 티켓닷컷, N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연극이나 극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극단 불의 홈 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 그램 등에서 보실 수 있다.

(협찬 - 김포대, 문학나무, 천연화장품 봉프레)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theater.bull/

인스타 그램 https://www.instagram.com/theater.bull/

문의 : 010-5577-4127, 010-2491-2185


--- '드림시어터' 소극장 코로나 19 방역 대책 ---

① 전 관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② 전 관객 대상 체온 측정 의무화

③ QR코드 체크인 및 문진표 작성 의무화

④ 출연진 대면 및 선물 반입 제한

⑤ 일 2회 이상 공연장 방역 및 소독

⑥ 공연장 내 모든 출연진 및 관계자 상시 모니터링

⑦ 객석 내 거리 두기 좌석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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