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공공공공' 포스터 이미지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당신은 삶의 주인입니까? 포로입니까?

누군가 당신에게 노예가 아니냐고 묻는다면 당신은 불처럼 칼같이 화를 낼 것이다.

그러나 흘러가는 시간을 쥐어잡고 서서 태양처럼 달처럼 서로의 얼굴을 들여다 보자..


우린 모두 자본주의의 비루한 노예가 아닌가요?
성공을 향한 맹목적인 추종자가 아닌가요? 혹은

굳은 이념에 사로잡힌 열렬한 포로가 아닌가요? 비록 자그마한 호두껍질 속에 갇혀 있더라도 온갖 불행과 끔찍한 비극에 휘말려 있더라도 그대 영혼이 자유를 찾아 헤매고 있다면 이 '공 공 공 공' 세계로 진입하시길…….


삶과 꿈의 거울인, 연극이란 거울을 들여다 보시길! 
연극 '공공공공'은 주수자 작, 전기광 연출

출연 배우: 문경민, 이윤상, 권동렬, 임지상, 이재현, 채주원, 김재한, 박해나

60대부터 20대까지 중년 배우들과 신인배우들이 함께 호흡을 나누고 있다.

‘비록 갇혀 있더라도 초월이 가능할까? 인간은 상황에서 어떻게 자유로울 수 있는가!’

질문에서 시작된 '공공공공'은 2021년 4월 30일부터 5월 16일까지 창작집단 극단 불에 의해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공연된다.

줄거리 요약

어떤 무기수가 감방에 갇혀 있다. 그는 오랫동안 감방에 지낸 까닭으로 명태처럼 마르고 쪼그라져 있다. 얼굴은 세월에 닳아 거무튀튀하고, 눈빛은 제주 돌하르방처럼 툭 불거지고 사납다.

그런데, 그의 옆 감방에는 동물도 함께 갇혀 있다.

거기서 이따금 꽥꽥, 우우, 소리가 들려온다.

그러던 어느 날, 용수라는 젊은이가 감방에 들어오게 된다.

사회의 부조리와 불평등에 대한 용수의 반항심은 하늘만큼 크다.

게다가 절름발이 간수는 허허수와 주팔삼 두 사깃꾼을 데리고 나타나는데…….

 

연극 티켓은 인터파크, 대학로 티켓닷컴, N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연극이나 극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극단 불의 블로그와 극단 불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theater.bull/

인스타 그램 https://www.instagram.com/theater.bull/

문의 : 010-5577-4127, 010-2491-2185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예술의전당 잔디마당의 버스킹오페라 '로페라'로 시민들이 봄바람 맞으며 오페라 여러 대목을 감상할 수 있었다.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제19회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가 4월 6일 수요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진행중이다. 유럽 각 지역 오페라극장이나 브로드웨이 뮤지컬처럼 오페라가 관객과 가까이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22년 전 출발한 '소극장오페라축제'가 이번에는 예술의전당과 공동제작해 더욱 관객친화적인 소통과 공연진행 방식으로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자는 이번 오페라의 다섯작품과 오페라 포럼 두개, 버스킹 두 번을 모두 다 보고 싶었으나, 이번에 신작인 <엄마 만세>(연출 장서문, 번안 최지형) 는 표가 매진이라 못봤고, <김부장의 죽음>(대본 신영선, 연출 정서영)과 오페라포럼1은 스케줄상 못 봤고,  14일 <서푼짜리 오페라>, 17일 <달이 물로 걸어오듯>과 오페라 버스킹 <로(路)페라>를 보았다. 만약 이 공연들을 보지 못했다면, 한국 오페라가 발전하는 중요한 한 장면을 놓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14일 관람한 쿠르트 바일 작 <서푼짜리 오페라>(연출/각색 이회수, 번안 양진모, 지휘 박해원) 는 경쾌한 음악과 연극적 재미 속에서 자본주의를 폐해를 꼬집으면서도 인정미 있는 작품이었다. 극 시작에 출연진 일곱 명이 모두 한 명씩 등장하며 자신을 노래로 설명할 때는 길다 싶었는데, 극이 진행되자 이 덕분에 캐릭터 간 갈등이나 행동이유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좋은 방식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주인공인 런던 암흑가의 보스 메키 메서(테너 김재일)가 객석에서 입장하면서 관객에게 말도 걸고, 노래를 불러 친밀감을 준다. 제작발표회 때 이회수 연출의 설명에 의하면 이번 작품이 대사량이 많고 가사템포가 빨라서 성악배우들이 "머리가 좋아지는 약을 먹고 싶다"고 했다는데, 연극배우보다 더 연극배우 같은 자연스러움에 완벽한 동선과 제스처, 노래로 기자는 원래 머리가 좋은 성악가분들로 결론내기로 했다. 무대는 그물망 형태의 네모 조각천을 10여개 스크린으로 해서입체적으로 장면에 따라, "No!"자막, 독약 모양, 서로 맞물려 돌아가는 톱니바퀴 등으로 가사내용의 암시와 이해를 도왔다.

 

'서푼짜리 오페라'는 음악, 무대, 연기, 의상이 조화롭고 당시의 풍자극 역할을 이번 공연에도 살렸다. 

인터미션을 제외하고 전후반 100분동안 13개여 노래가 분위기에 따라 금관과 목관, 타악기를 반주로 하여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유럽중세 캬바레 분위기를 잘 살렸다. 이 때 노래제목이 무대양쪽 전광판에 우리말로 보이고, 스피커에서는 독일어로 소개되어 독일 오페라를 번안해 보고 있음을 상기시켜 주면서 이국적 느낌 또한 준다. 여주인공 폴리 역 소프라노 이세희는 '해적 제니의 노래'에서 빠른 리듬에도 경쾌하게 가사 장면을 눈앞에 펼쳐줬으며, 메키와의 '결혼의 노래' 또한 사랑스럽다. 경찰청장 브라운(베이스바리톤 윤종민)과 메키의 '대포의 노래'도 지팡이로 찰리 채플린 춤을 추며 암흑가 보스와 경찰청장이 친구가 된 연유를 익살스럽게 표현해주었다.

바로 이 장면에서, 이번 '소극장 오페라'다운 컷 한장면이 연출되었다. 안 그래도 내 머릿속에 "어쩜 성악가가 연기에, 게다가 춤까지 저렇게 잘 춰? 엄청 연습했겠다"라고 생각드는 순간, 내 머릿속을 들여다봤나, 메키 역 김재일이 채플린 모자를 바닥에 내동댕이치며 "에휴, 오페라 가수 일도 못해먹겠네. 개런티는 쥐꼬리만큼 주면서, 노래에 춤까지 시키고." 이렇게 말하니 옆에 브라운 역 윤종민이 "조심해요. 화난 이회수 연출이 내일 더 많은 대사를 안겨다주면 어쩌려고 그래요? 저~기 우리 보고 있는 거 보이죠?" 하고서는 연출을 향해 "사랑합니다"라며 둘은 손가락하트를 날려 재미를 주었다. 20세기 초 한켠의 유럽 소극장에서 사회를 비틀었던 그 장면을 이번 페스티벌 제작환경에 대해 슬쩍 푸념하는 것으로 보여준 것이다.

거지회사 사장 피첨 역 바리톤 최은석은 대사량이 제일 많아 보였는데, 연극배우 같은 나래이션으로 관객을 극으로 잘 인도해줬다. 메키의 부인인 피첨부인 역 메조소프라노 이미란은 '성의 노예에 관한 법칙' 노래에서 돈으로 해결되는 암흑같은 인생사 원리를 가슴 속에 파고들게 잘 들려주었다. 메키를 사랑하는 루시(소프라노 김경희)와 폴리의 '질투의 이중창'도 포인트였으며, 매춘여성 제니 역 메조소프라노 여정윤은 '솔로몬의 노래'에서 그 풍성하고 고혹적인 음성으로 사창가 여인의 삶과 선택에 공감을 불러일으켜 기자는 눈물까지 났다. 여왕이 사면해서 메키는 석방되는 결말에다가, 공연 커튼콜 후 공연 연습장면을 빠른 컷의 영상으로 보여주며, 서푼짜리 팀은 인정미 있는 백만불짜리 공연을 보여주었다. 

 

'달이 물로 걸어오듯'은 무죄를 밝히기 위해 주인공 수남이 '생각'하는 것을 영상으로 표현했다.  

 

<달이 물로 걸어오듯>(표현진 연출, 지휘 조정현)은 17일 공연을 보았다. 임신한 여주인공 경자가 좋아했던 딸기를 단서로 해서 경자의 붉은 머리색과 딸기장수(베이스 양석진)의 빨간색 바지, 남주인공 수남의 주황색 죄수복 등이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었다. 2014년 서울시오페라단에서 고연옥 대본, 최우정 작곡, 사이토 리에코 연출로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 초연 때는 인물 각각의 심리가 초점이었다면, 이번에는 관계 간 갈등이 더 부각되었다. 이것은 극 초반 수남이 "그래 생각을 해보자"라고 할 때 영상에서 경자, 마담, 술집여인 미나, 검사의 얼굴이 보이면서 이들의 노래가 중첩되는 방식에서부터 시작된다. 이 시작으로써 장모와 처제를 살인했다는 누명을 스스로 쓰게 된 주인공의 선택과 갈등을 관객에게 알리고 시작한 것이다.

초연 때는 메조소프라노가 맡았던 마담 역이 이번에는 카운트테너 이희상이 맡아 "달이 물로 걸어오듯 여자와 남자는 만나는 거야"라며 노래할 때 여자보다 더욱 농염하고 인생사 측은해지는 강한 느낌이 있어 이번공연의 좋은 어필점이었다. 술집여인 미나(소프라노 김효주)가 군인 둘을 어루만지며 노래하고, 살인을 한 것은 경자라며 하이C음까지 멋지게 노래부를 때에야 비로소 그녀가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처럼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표현진 연출이 주요 소재설정을 딸기(마술피리)와 카운트테너(파파게노)로 이 극을 모차르트 마술피리 같은 심리적 판타지 동화로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014년 초연부터 매번 수남 역을 해온 테너 염경묵과 마찬가지로 초연 때부터 검사 역을 한 테너 엄성화, 그리고 이번에 합류한 주인공 경자 역의 소프라노 신은혜 등 출연진들은 정확한 우리말 발음과 훌륭한 노래로 오페라와 연극의 경계를 넘은 열연을 펼쳤다. 또한 지휘자 조정현을 포함한 바이올린 두 대, 비올라, 첼로 피아노와 신디사이저의 7인조 앙상블인데도 작곡가 최우정의 불협화음과 반음계의 극적 긴장을 효과적으로 극장에 꽉 채워주었다. 공연 후 관객과의 대화(GV)에서 테너 염경묵은 "연출과 지휘자가 바뀌면 극이 바뀐다"라고 관객의 질문에 답변했다.

맞다, 그랬다. 그래서 기자는 아직도 초연의 자연스런 아름다움이 그리운데, 이 날 GV에서 관객반응에 "여주인공이 감옥에서 출산 후 죽고 누워있을 때, 그녀의 노랫소리가 화면 영상에서 들리는 줄 알았는데, 객석에서 실제로 노래부르는 것이냐" 등 사건 진행과 공연 기법의 신기한 점 등에 질문하는 모습에서 이제 오페라 <달이 물로 걸어오듯>이 일곱 살이면 앞으로 여러 무대를 만나 커가면서 자기 모습을 찾고 또 성장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페라 포럼I에서 이번축제 공동제작사인 예술의전당 유인택 사장이 열띤 설명을 하고 있다. 

 

17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예술의전당 잔디마당에서 관객들은 따스한 봄바람을 맞으며 오페라 버스킹 '(路)페라'를 관람하며 오페라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각 자유소극장 오페라 공연 중 한 번씩은 관객과의 대화(GV)로 관객과 오페라 공연자는 서로 가까워질 수 있었다. 14일 오후1시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오페라포럼 I이 <벼랑 끝에 선 오페라 - 소극장오페라 부활을 위한 난상토론>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며 가감없는 현실진단의 토로와 토론을 펼쳤다. 이제, 25일 폐막식과 시상식까지 <춘향탈옥> 공연과 오페라포럼 II를 남겨두고 있는 제19회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에 많은 분들의 계속적인 응원과 관심을 바란다. 

 

mazlae@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

[리뷰] 국립오페라단 콘서트오페라 여행

오페라 2021. 4. 14. 18:25 Posted by 이화미디어

국립오페라단 <오페라여행> 포스터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국립오페라단(단장 박형식)이 2021년 첫 공식 프로그램으로 콘서트오페라 <오페라여행> 을 지난 49일부터 1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펼쳤다.

 

이번 <오페라여행>(연출 장수동)은 국내 오페라레파토리에서 자주 공연되지 않던 베르디 '아틸라',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등 10편의 오페라 주요 장면들을 3일간 두루 감상함과 동시에, 비대면 영상 오디션을 거친 46명 젊은 성악가들을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첫 번째 여정인 9일 저녁 7시 30분에는 '사랑과 욕망'이라는 부제로 벨리니의 <청교도>, 베르디 <아틸라>, 마스네 <베르테르>, 베르디 <맥베스>의 서곡과 아리아 총 18대목을 공연해 호응을 얻었다.

 

10일 오후 3시 두번째 여정은 '열정'이라는 부제로 베르디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베르디 <일 트로바토레>, 구노 <파우스트>가 공연되었다. 그리스 신전을 연상케하는 무대에 조명빛이 더해 운치가 있었다. 오페라에는 장면별 무대셋트와 의상, 합창단 등이 필요해 오페라 하나를 원형으로 공연하려면 예산이 막대하게 필요한데, 콘서트오페라 형태는 이 부분이 줄어들어 예산이나 공연준비 면에서 가볍다.

 

국립오페라단 <오페라여행> 공연장면.

코로나가 갈듯 말듯 어슴프레하게 우리를 저울질하는 이 시국에 국립오페라단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국내에 다양한 오페라와 신인 성악가를 소개하는 좋은 선택인 것 같았다. 첫 순서 오페라는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였다. 베이스 김동호가 '오, 조국이여...오, 팔레르모, 사랑하는 대지여'를 차분하고 정직한 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공연의 포문을 잘 열어주었다. 다음으로 바리톤 김성국이 풍성하고 윤택한 소리로 '그래, 날 증오하는 이유가 있지...풍요의 품속에서는'을 부르며 활력있는 분위기를 제공했다.

 

공연순서가 베이스에서 바리톤, 테너로 음역이 상승되니 감정의 몰입도도 함께 높아지는 효과가 있었다. 테너 윤정수는 신인은 아니어 보이는데, '이건 몽포르테의 명령이다!...통곡의 날'을 불러 팽팽한 텐션감있는 테너 목소리로 인상을 주었다. 첫 순서 유일한 여성성악인 소프라노 김민지의 '사랑하는 벗들이여,  고마워요' 또한 맑고 곧은 목소리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마지막 테너 윤정수와 바리톤 김성국의 '꿈인가 생시인가? 마음 속에서 너에 대한 자애로움을 느꼈을 때'는 두 남성 성악의 풍성함에 관객들이 브라보를 보냈다.

 

두 번째 순서인 베르디 <일 트로바토레>를 소프라노 김소미가 '고요한 밤은 평온하고...그 어떤 사랑이'에서 잔잔하고 부드러운 노래를 들려주며 잘 시작해주었다. 다음 '불길이 타닥이네'를 메조소프라노 소라가 폭넓고 풍성한 음량으로 연주해주었다. 다음으로 '모든 것이 적막하네...그녀의 눈부신 미소는'을 바리톤 박세진이 사랑스럽게 들려줘 좋았다. 앞 노래의 분위기가 연결되어 매력적인 외모와 호소력 있는 목소리의 메조소프라노 신성희가 '그녀가 형구를 찬 채 끌려 나왔어'를 불러 장면에 잘 어필해주었다. 

 

.국립오페라단 '오페라여행' 공연장면.

인터미션 후 구노의 <파우스트>가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였다. 반주를 맡은 코리아쿱오케스트라(지휘 김주현)의 왈츠에 이어 바리톤 서진호가 '오 성스러운 목걸이...이곳을 떠나기 전에'로 이번 대목을 잘 이끌었다. 테너 조철희도 '정결한 집'을 깔끔하게 들려주었고, 소프라노 최세정의'보석의 노래' 또한 매끄러웠다. '너무 늦었어요...안녕히 가세요!'에서 소프라노 윤정빈과 테너 구태환은 선남선녀 커플의 모습자체로도 아름답고 음악에서 매력을 들려주었으며, 소프라노 박경은의 '벌써 사라져 버렸네'도 차분한 감성으로 여운을 남겼다.

 

이 날 공연의 하이라이트 중의 하이라이트라면 단연 베이스 아이잭 킴이었다. '잠든 척 하는 당신 들리지 않나요?'를 부르며 배역에 맞춰 지팡이를 짚고 걸어나와 휘두르며 연기하는 모습이나 그 눈빛과 중후하고도 탄력있는 목소리가 단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공연의 대미는 소프라노 이정은과 테너 조철희, 그리고 베이스 아이잭 킴이 '아! 그 분의 목소리!!...순결하고 찬란하게 빛나는 천사들이여'를 불러, 오페라 형식의 트레이드마크로 인물의 갈등을 보여주는 삼중창만의 멋진 매력과 묘미를 관객들에게 선사하여 박수와 브라보갈채를 받았다.

 

한편, 국립오페라단의 올 2021년 라인업은 더욱 색채적이고 풍성하다. 가정의 달 5월엔 전예은 작곡가가 작편곡한 서정오페라 <브람스>(5/13-16)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펼쳐진다. 빛나는 여름 7월엔 푸치니 <서부의 아가씨>(7/1-4)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한여름 8월엔 광복절 기간에 맞춰 베르디 <나부코>(8/12-15)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되며 조국광복의 정신을 다시금 되새긴다. 생상스 <삼손과 데릴라>(10/7-10,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도 기대작이며, 오랜기간 국립오페라단 연말프로그램이었던 <라보엠> 대신 이번에는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12/2-5,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를 연말작으로 하여 다가오는 봄을 기대하는 따뜻한 봄을 열고자 하는 의지가 보인다. 

 

mazlae@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

▲  플로랑 슈미트 <로카이유 풍의 모음곡>은 플루트와 하프가 현악기를 리드하며 조화를 이루었다. ⓒ 오푸스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제17회 앙상블 오푸스 정기연주회 '봄이 오는 소리'가 지난 4월 9일 저녁7시반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렸다.

작곡가 류재준이 예술감독,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리더로 국내외 최정상급 솔리스트로 구성된 앙상블 오푸스는 2010년 창단되어 클래식과 현대음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연주하며 국내 최고의 실내악 연주를 이끌어왔다.

이번 연주회는 슈미트, 류재준, 쇤베르크의 작품으로 따스한 봄을 느끼게 해주었다. 첫 순서 플로랑 슈미트의 <로카이유 풍의 모음곡>은 다섯 악기의 귀족적인 뽐냄과 어우러짐이 활력있게 이날 연주회와 봄을 멋지게 열어주었다. 김다미의 바이올린, 이한나의 비올라, 최경은의 첼로와 합쳐져 조성현의 플루트와 김지인의 하프가 선율을 이끌며 곡을 부드럽고 카리스마 있게 이끌어간다. 어떻게 호흡악기 플루트가 현악기들에 소리가 묻히지 않고 잘 들리는가, 그리고 첼로나 비올라, 하프의 빠른 패시지가 자연스러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답은 물론 작곡가 슈미트의 작곡 기술 덕도 있겠지만, 이 날의 경우 분명히 연주자들의 실력과 앙상블이 더 큰 몫을 차지하였다. 이날 현장의 B블록 1열 2번에 앉아 연주자들을 가까이 쳐다보며 든 생각은 '물론 악기적 특성은 당연한 것이지만, 그것이 제한점이 될 수는 없다'라는 것과 '이 악기들이 서로 다른 악기가 아니라 하나의 음악으로 들린다'는 것이었다. 첼로도 비올라와 같았고, 플루트도 하프와 같았다. 그리고 내가 앉은 자리가 약간 왼쪽이라서 제일 잘 마주보이는 비올리스트 이한나의 자신 있고 진지한 얼굴이 참 멋지게 보였다. 

 

▲ 류재준의 <플루트사중주 '봄이오는 소리'>는 봄바람, 시냇물, 아지랑이의 모습이 따스한 소리가 되어 봄을 맞이해주었다. ⓒ 오푸스


두 번째 류재준의 <플루트 사중주 '봄이 오는 소리'>는 작품자체의 사려깊음과 진지하고 열정어린 연주로 봄을 멋지게 표현해 주었다. 1악장 시작부터 따스한 봄바람과 맑게 흐르는 시냇물 같은 플루트 선율이 아름답다. 상쾌한 붓점리듬과 여러 음형이 류재준 특유의 고전적 형식으로 탄탄하게 펼쳐진다. 특히 2악장 도입에서 봄의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듯한 빠른 셋잇단음표는 그 작곡법이 위트 있고, 또한 그것을 바이올린의 백주영이 전혀 끊김없이 이음줄로 두 현 사이를 오가며 활로 유연하게 연주하여 놀라웠다. 4악장 마지막은 1, 2, 3악장 주제를 상기시키는 류재준만의 특징으로 이 곡과 봄을 완성시켜 주었고, 관객들은 브라보로 봄의 소리에 화답하며 만족을 표했다.

인터미션 후 마지막은 아놀드 쇤베르크의 <현악육중주 '정화된 밤'>이었다. 첫 시작과 마지막 부분의 낮은 2분음표 D음까지 30분여 단일악장의 긴 시간동안 오로지 음악으로 빚어내는 시를 읽기 위해 관객들의 귀와 눈이 집중해 있었다. 바이올린 두 대, 비올라 두 대, 첼로도 두 대인 특이한 육중주 편성은 곡의 소재가 된 데멜의 시가 남녀를 표현했듯이, 두 악기들이 각각 말하다 결국 일체를 이루게 됨을 표현하려는 의도 아니었을까.

 

▲ 쇤베르크의 <현악육중주 '정화된 밤'>은 연주와 시로 두 남녀의 하나되는 과정을 더할나위 없이 아름답게 표현해주었다. ⓒ 오푸스

 

시작부에 바이올린(백주영, 김다미)의 격렬한 비브라토와 차디찬 맑은 고음, 중간부에 비올라(김상진, 이한나)의 빗방울과 눈물처럼 떨어지며 감정을 적시는 피치카토, 마지막부에 첼로(김민지, 최경은)의 풍성한 화해의 선율과 전체를 감싸는 신중하고도 낮은 D음, 그리고 마지막 환희의 빛처럼 퍼지는 밝게 퍼지는 고음 아르페지오와 하모닉스까지 지금껏 그 어느 <정화된 밤> 연주 중 최고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곡의 소재가 된 리하르트 데멜의 연작시집 <여인과 세계> 중 '정화된 밤'을 무대 위 화면에 독어와 한글번역으로 보여주었는데, 이 또한 공연효과를 배가시켜 주었다(구성/번역 송주호). 음악을 들으며 우리말과 독어 시를 읽으니 장면을 눈앞에 보는 듯 하였는데, '당신의 아이를 영혼의 짐이라 생각지 마세요'라는 자막에서는 집에 두고 온 아이들 생각이 나서 갑자기 눈물이 펑펑 나서 마스크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앵콜곡인 브람스 육중주 No.1, 3악장까지 이 날의 명연주에 2층까지 객석을 꽉채운 관객들은 브라보와 박수 갈채를 보냈다.

이 날은 음악회를 보면서 연주주체와 관객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수많은 연주회는 저마다 형성된 관객층이 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음악회와 공연이 생길 것이고, 기존 음악회들은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분명히 이 날 공연장에는 옆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의 교향악축제에 가지 않고 이곳으로 모인 관객들, 그리고 교향악보다는 실내악을, 앙상블 오푸스의 연주와 류재준의 신작을 기대한 관객들이 모인 것이다.

 

이러한 점은 앙상블 오푸스를 비롯해 다른 음악회에도 마찬가지이다. 서로 어떤 필요를 주고받을 수 있을까. 서로에게 어떤 이익을 주고받을 수 있을까. 사람관계처럼 음악회 주체와 관객사이에도 이러한 철저한 '필요와 이익'이 있었기에 한 공간에 함께 모인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몇몇 사람과 그룹만 형성되어도 유지가 되는 것이 참으로 신기한데, 그것이 음악의 힘이 아닌가 한다. 그 관계를 만드는 중심에 음악이 있으며 어떻게 위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mazlae@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

국립국악관현악단_엔통이의 동요나라2_포스터(최종)

국악 연주로 재탄생한 동요의 매력 속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 어린이 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2’

◈ 어린이 맞춤형 공연 ‘맛집’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신작

- 아동심리상담사·아동극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

◈ 국악 연주로 만나는 친숙한 동요의 향연

- 창작동요부터 뽀로로 주제곡 ‘바나나차차’ 국악버전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대

 

공연명

국립국악관현악단 ‘엔통이의 동요나라2’

일시

2021년 5월 1일(토)~5월 9일(일)

평일 오전 11시, 주말·공휴일 오후 2시

장소

국립극장 하늘극장

주요

제작진

작곡 및 음악감독 함현상, 연출 정종임,

극본 이가현, 지휘 이승훤

안무 정현숙(국립무용단)

출연진

국립국악

관현악단

소금 박경민, 대금 장광수, 피리·태평소 김형석·김보들샘, 해금 장재경·노연화,

가야금 최용희·채윤정, 거문고 오경자,

소아쟁 여미순, 대아쟁 박기영, 타악 연제호·이유진, 건반 배새롬

객원배우

서어진, 심소라, 윤지선, 이원경,

이윤서·최준희(아역/더블캐스팅)

관람료

전석 2만원

관람연령

36개월 이상

소요시간

60분(중간휴식 없음)

예매

국립극장 02-2280-4114 www.ntok.go.kr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은 어린이 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2’를 5월 1일(토)부터 5월 9일(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올린다. 유아·어린이·청소년 등 국립국악관현악단이 꾸준히 선보여 온 연령 맞춤형 국악 공연 중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어린이 음악회’ 시리즈의 신작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적인 어린이 음악회로는 2004년 초연 이후 8년간 꾸준히 선보인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2004~2011), 매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한 ‘땅속 두더지, 두디’(2013~2015)와 ‘아빠사우루스’(2016~2017)가 손꼽힌다. 그 뒤를 잇는 ‘엔통이의 동요나라2’는 국립극장 캐릭터 ‘엔통이’와 함께 친숙한 동요를 국악 연주로 만나는 작품이다.

2018년 초연해 호평받은 ‘엔통이의 동요나라’(2018~2019)의 두 번째 시리즈다. ‘엔통이’의 새로운 모험을 위해 시즌1의 성공을 이끈 제작진이
모두 다시 뭉쳤다. 작곡과 음악감독은 ‘아빠사우루스’의 음악감독도 역임했던 함현상이, 연출은 국악뮤지컬집단 타루의 대표로 다수의 어린이 공연에 참여해온 연출가 정종임이 맡았다. 극본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 출신으로 다양한 음악극과 뮤지컬에서 활동해온 작가 이가현이 맡았고. 지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이승훤이 참여했다.

‘엔통이의 동요나라2’는 60분 구성으로 국악으로 편곡된 친근한 창작 동요를 악기친구 ‘엔통이’와 함께 부르며 즐기는 음악 공연이다. 프로그램은 기존에 잘 알려진 전래동요와 창작동요부터 이번 공연을 위해 새롭게 작곡한 창작동요까지 총 16곡으로 풍성하게 채웠다.

프로그램 중 특히 인기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주제곡 ‘바나나차차’의 국악 버전이 눈길을 끈다. 대중가요·트로트·클래식 장르에서는 커버 작업이 이루어졌으나 국악 버전의 편곡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뽀로로’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협력한 ‘바나나차차’ 국악버전의 영상촬영도 준비 중이다.

공연은 감정 표현이 서툰 여섯 살 어린이 ‘교진이’가 악기친구 ‘엔통이’와 함께 악기나라를 여행하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작가 이가현은 “여섯 살 아들을 키우며 느낀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본을 썼으며 아이들이 감정을 표현하는 면에서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써보고 싶었다”라는 제작의도를 밝혔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대본 개발단계부터 다양한 아동심리상
담사와 아동극 전문가 자문을 통해 어린이 관객의 눈높이에 맞는 공감대를 찾고 어린이에게 건강한 감정표현 방법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자문에는 마음놀 심리상담센터 대표상담사 이남의, 아동극 전문가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 황하영, 아이들극장 예술감독 김숙희 등이 참여했다.

어린이 관객의 마음을 대변하는
주인공 ‘교진이’역에는 실제 아역배우가 등장한다. 단체는 지난 3월 11일 오디션을 통해 두 명의 아역배우 이윤서·최준희를 더블캐스팅으로 선발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원이 연주하는 국악기 선율은 주인공 ‘교진이’를 비롯한 어린이의 마음을 아름다운 우리 음악으로 감싸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차례 순연된 이번 공연은 철저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5월, 단 9일 동안 관객과 만난다. 5월 5일 어린이날 방문 관객에게는 특별한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예매·문의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또는 전화(02-2280-4114)

 

■ 공연 자세히 보기

창작동요부터 뽀로로 OST ‘바나나차차’까지,

국악으로 만나는 친숙한 동요의 향연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엔통이의 동요나라2’를 위해 널리 알려진 전래동요와 창작동요를 엄선해 편곡작업을 진행하고 이번 공연을 위해 새롭게 작곡한 창작동요를 포함해 총 16곡을 선보인다.

‘꽃을 꺾지 마세요’(작사·곡 김진영), ‘친구가 되는 멋진 방법’(작사 정수은·작곡 임수연), ‘뚤레뚤레’(작사·곡 신창렬) 등 기존의 친숙한 동요와 ‘엔통이의 동요나라 2’를 위해 새롭게 작곡한 ‘내 말은 말’(작사 이가현·작곡 함현상), ‘오늘 기분’(작사 이가현·작곡 함현상), ‘엔통이의 동요나라’ 주제가인 ‘엔통이의 노래’까지 국악 연주로 재탄생한 다양한 동요의 향연이 60여분 간 이어진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주제가 ‘바나나차차’를 국악버전으로 편곡한 선곡이 눈에 띈다. 이 곡은 대중가요·트로트·클래식 장르에서는 커버 작업이 이루어졌으나 국악 버전의 편곡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뽀로로’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협력한 ‘바나나차차’ 국악버전의 영상촬영도 준비 중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이승훤 부지휘자의 지휘 아래 14명의 연주자가 함께 해 국악관현악의 조화로운 하모니를 완성한다. 공연은 이야기를 통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가야금·거문고·대금·아쟁 등 국악기 소리를 구분해 듣고, 우리 전통악기가 지닌 고유의 음색과 개성 있는 음악적 표현 기법을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어린이 마음을 대변하는 아역배우 주인공으로 몰입도 높여

전문 소리꾼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동요의 새로운 매력


‘엔통이의 동요나라2’는 국립극장 캐릭터인 ‘엔통이’ 외에도 ‘엔통이의 동요나라’에 등장했던 ‘까르르’ ‘까칠이’가 악기친구로 등장해 주인공 ‘교진이’와 함께 악기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교진이’는 말이 늦어 표현이 서툰 6살 어린이로, 유치원에서는 최고 말썽쟁이로 불린다. 친구들과 함께 노는 날보다 혼자 악기를 두드리며 노는 날이 더 많은 교진이가 악기친구 ‘엔통이’와 친구들을 만나 악기나라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이들은 같이 동요를 부르고 신나는 움직임 놀이도 하면서 가까운 친구가 되고 그 과정을 통해 ‘교진이’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교진이’역에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아역배우 이윤서, 최준희가 무대에 올라 또래 친구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엔통이’를 비롯한 세 명의 악기나라 친구들 역에는 전문 소리꾼 윤지선(엔통이 역), 심소라(까르르 역), 서어진(까칠이 역)이 맡아 국악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새로운 매력의 동요를 선보인다. 교진이의 유지원 선생님 역에는 이원경 배우가 함께한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의상과 무대 디자인

‘엔통이의 동요나라2’의 의상디자인은 우영주 의상디자이너가 맡았다. ‘교진이’가 생활하는 유치원의 선생님과 친구들의 의상은 일상적이고 친근한 모습으로, 악기나라로 어린이들을 인도할 엔통이와 까르르, 까칠이의 의상은 상상 속 악기나라에 걸맞게 신비로우면서도 경쾌한 디자인으로 어린이 관객의 흥미를 돋운다.

 

‘엔통이의 동요나라2’ 의상디자인 스케치(의상디자인 우영주)

‘엔통이의 동요나라2’ 의상디자인 스케치(의상디자인 우영주)

공연장은 주인공 ‘교진이’의 악기놀이터로 변신한다. 국립극장 하늘극장 무대 중앙에 매달린 커다란 풍선은 다양한 영상을 담아내며 어린이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높은음자리표·음표·무지개 등의 무대장식이 객석의 어린이를 악기놀이터로 이끈다. 무대디자인을 맡은 김대한 디자이너는 정종임 연출과 ‘하얀 눈썹 호랑이’ 등에서 호흡을 맞춰왔으며, 연극 ‘그리고 또 하루’로 2012 서울연극제 무대미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엔통이의 동요나라2’ 무대디자인 스케치(무대디자인 김대한)

‘엔통이의 동요나라2’ 무대디자인 스케치(무대디자인 김대한)

■ 시놉시스


엔통이와 함께 떠나는 악기나라 음악 여행
말이 늦어 표현이 서툰 까닭에 미운 여섯 살, 유치원 최고 말썽쟁이가 된 교진이!

친구들과 함께 노는 날보다 혼자 악기 두드리며 노는 날이 많은 교진이에게 어느 날, 아주 특별한 음악 친구들이 찾아온다. 엔통이, 까르르, 까칠이와 함께 악기나라를 찾은 교진이는, 악기 친구들을 하나하나 만나고 알아가며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나간다. 과연 미운 여섯 살 교진이는 잃어버렸던 기분 좋은 웃음을 되찾게 될까?

엔통이와 함께 떠나는 악기나라 음악 여행

■ 연주곡목

1.

OVERTURE

 

2.

오늘 기분

이가현 작사, 함현상 작곡

3.

나는 콩

이가현 작사, 함현상 작곡

4.

주먹 쥐고 손을 펴서

Pubilc Domain 작사, 윤석중 작곡

5.

모두 제자리

정경아 작사, 류형선 작곡

6.

하늘 반 말썽쟁이

이가현 작사, 함현상 작곡

7.

똑같아요

윤석중 작사, 외국곡

8.

내 말은 말

이가현 작사, 함현상 작곡

9.

놀이 동요

함현상 편곡

10.

바나나차차

로빈 작사·작곡

11.

꽃을 꺾지 마세요

김진영 작사·작곡

12.

친구가 되는 멋진 방법

정수은 작사, 임수연 작곡

13.

뚤레뚤레

신창렬 작사·작곡

14.

국립국악관현악단 연주

 

15.

꼭 안아 줄래요

한경아 작사, 윤학준 작곡

16.

엔통이의 노래

이가현 작사, 함현상 작곡

■ 주요 제작진 소개

 

작곡·음악감독┃함현상

중앙대학교 한국음악과와 동 대학원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국악합창단 ‘두레소리’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뮤지컬 ‘달빛 아래, 태양을 품다’, 소리극 ‘닭들의 꿈, 날다’, 인형극 ‘옥신각신 토끼자라’, 아동극 ‘천하무뽕’, 영화 ‘두레소리’ ‘귀향’ 등의 대표작이 있다. 숙명가야금연주단의 ‘소리와 병창사이’ 작곡 및 음악감독으로 활동했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어린이 음악회 ‘아빠사우루스’의 작곡과 음악감독을 맡아 아름다운 선율과 따뜻한 감성이 살아있는 음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연출┃정종임

한양대학교 국악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국악뮤지컬집단 ‘타루’ 대표 겸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하얀 눈썹 호랑이’, 판소리 ‘독, 톡하다’ 등의 극본·연출을 담당했다. 국악뮤지컬 ‘운현궁 로맨스’ ‘판소리 햄릿 프로젝트’, 국립무용단 ‘더 룸’, 국립현대무용단 ‘쓰리 볼레로’ 중 ‘볼레로 만들기’ 등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했으며 국립무용단 ‘추석‧만월’ ‘설‧바람’의 연출과 국립창극단 ‘패왕별희’의 협력연출, 국립국악관현악단 영상 콘텐츠 ‘삼삼오락2’ 연출 등을 맡았다. 제22회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최고인기상과 음악 부문상, 제4회 한국가요제 대상을 수상했다.

     
 

극본┃이가현

지금까지 다수의 국악단체와 다양한 작업을 해왔다. 노래하는 그림책 ‘자라는 자라’, 창작판소리 ‘장태봉’, 음악극 ‘시인의 나라’, 어린이 국악뮤지컬 ‘어린왕자와 지구’ 등의 작품에서 극본과 가사를 담당했으며, 어린이 소리극 ‘벨벳토끼’의 각색에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엔통이의 동요나라’ 극본을 맡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따뜻한 감성으로 이야기를 그려내 주목받았다.

     
 

지휘이승훤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동 대학원 국악과에서 피리와 국악 지휘를 전공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에서 국악 지휘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로, 난계국악단 상임단원을 역임했으며 경찰국악대장으로 다양한 무대에 서왔다. 담백하면서도 절제된 소리 속 국악기 본연의 음색을 담아내는 지휘자이다.

     
 

안무┃정현숙

국립무용단 단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을 졸업했다. 국립무용단 2008 바리바리 촘촘 디딤새 ‘서울에서 이(異)서(庶)방(訪)찾기’에서 출연과 함께 안무를 맡았다. 2012 여우락 페스티벌 야외공연 ‘신명, 하늘에 닿고’ 공연에서 삼무도악 육자배기의 안무를 선보였으며 국립극장 문화예술교육사업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 강사를 맡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전통춤을 알려왔다.

■ 주요 출연진 소개

 

교진 역(더블)┃이윤서

2009년생으로 EBS 슈퍼공룡파워 미니 특공대 오프닝 주제가, EBS 엄마까투리 시즌3 엔딩 주제가, EBS 뽀로로 동화나라 엔딩주제가 등 다수의 어린이 만화 주제곡을 불렀다. 2020년 KBS 국악동요부르기 대회 장려상과 2020 빈트리 동요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탄탄한 노래 실력으로 다수의 동요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교진 역(더블)┃최준희

2011년생으로 2018년 뮤지컬 ‘닥터 지바고’ 주연의 아역으로 처음 무대에 데뷔하였다. 이후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 국립오페라단 ‘레드 슈즈’ 등 다양한 대형무대에 서며 무대연기에 두각을 나타냈다. DR.Bob 모델 대회 본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아동복 모델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엔통이 역┃윤지선

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 졸업했다. 국악뮤지컬 ‘판소리, 애플그린을 먹다’, 국악뮤지컬 ‘진채선’ 등 국악뮤지컬에 참여했다. 어린이 국악 뮤지컬 ‘별이가 반짝반짝-혼자서도 잘자요’ 어린이 소리극 ‘말하는 원숭이’등 국악을 매게로 한 다양한 어린이 공연에 관심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활동 중이다.

     
 

까르르 역┃심소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를 졸업했다. 제26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부 판소리부문 장원, 제27회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판소리 부문 동상, 제14회 남도민요경창대회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창작음악그룹 ‘아마씨’ 동인으로 활동 중이며 국립극장 마당놀이 ‘심청이 온다’, 국악뮤지컬집단 타루의 ‘낙타콘서트’, 판소리 2인극 ‘두 여자의 집’ 국립국악원 차와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 ‘다담’ 출연 등을 통해 콘서트와 판소리, 음악극을 넘나들며 활동 중이다.

     
 

까칠이 역┃서어진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음악극과를 졸업했다. 국악뮤지컬집단 타루에서 국악뮤지컬 ‘운현궁 로맨스’ ‘판소리 레인부츠를 신다’ ‘마술피리’ ‘판소리 햄릿 프로젝트’, 어린이 소리극 ‘하얀 눈썹 호랑이’ ‘말하는 원숭이’ 등의 작품과 바닥소리에서 ‘대한민국 명탐정 홍설록’ ‘일곱 빛깔 까망이’ 등에 참여했다. 다양한 작품에 소리꾼으로 참여한 실력을 바탕으로 창작판소리 ‘정조가’ ‘북수동 274번지’ 등의 작품에 출연과 작창을 맡았다.

     
 

선생님 역┃이원경

조통달 명창을 사사한 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을 졸업했다. 1인 창작 판소리 ‘홍랑가’, 판소리 햄릿 프로젝트 등에 출연했으며, ‘말하는 원숭이’ 그림자 놀이 ‘별주부전’ 아기소리극 ‘환영해’ 등 국악뮤지컬집단 타루에서도 다양한 작품으로 무대에 올랐다. 1인 이야기를 해학적으로 풀어낼 수 있다는 게 판소리의 큰 매력으로 다가와 색다른 소재를 찾아 판소리로 재해석 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 국립국악관현악단

1995년 창단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립극장 전속단체로 동시대의 음악을 창작하고, 수준 높은 음악으로 전 세계 관객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는 연주 단체다. 유구한 역사 속에서 개발되고 전승되어온 한국 고유의 악기로 편성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내외 저명한 작곡가·지휘자를 영입해 60여 명의 전속 연주자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통 음악의 현대적인 재해석, 한국의 정신과 정체성을 담은 사운드, 독자적인 레퍼토리로 차별화된 음악회를 기획·개발해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특히,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유아·어린이·청소년 관객개발과 다채로운 국악콘텐츠 제공을 위해 어린이 국악 공연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는 2004년 초연 후 2011년까지 8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공연되었고, 2013년 초연한 ‘땅속 두더지, 두디’, 2016년 초연한 ‘아빠사우루스’ 역시 매진기록을 세우며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인기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2018년 초연과 동시에 큰 사랑을 받은 ‘엔통이의 동요나라’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국악을 받아들이게 하는 공연’이라는 평을 받으며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어린이 음악회의 명가임을 입증했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

댓글을 달아 주세요

4.15(목)_김지호 _Lake__ⓒdancers_ domain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이해준, 한양대학교 ERICA 교수)가 주최하는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제28회 신인데뷔전이 오는 4월 15일부터 4월 18일까지 M극장에서 열린다.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제28회 신인데뷔전 공연 첫째 날인 4월 15일에는 젊은 안무가들이 야심 차게 준비한 12개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4월 15일에 참여하는 젊은 안무가들이 준비한 12팀의 안무작을 미리 만나보고자 한다.

첫 번째로 만나는 양서진 안무자의 '보급형 인간'은 정해진 틀을 벗어나기 두려워하는 우리들에게 전하는 작품이다. 우리가 이미 정해진 틀 안의 기계화된 보급품 인간이 된 것은 아닌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길 바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별이 빛나는 밤'이라는 작품을 안무한 이채은 안무자는 반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라는 작품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사람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라는 환경에 따라 변화된다. 이런 시간의 흐름 속에서 ‘앞으로 나는 어떤 색으로 칠해질까?’라는 질문을 던져 풀어본다.

박세희 안무자의 '꼬리뼈'라는 작품은 ‘인간의 모습인 나는 무엇을 얻었나’라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스스로를 되돌아볼 수 있게 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있다.

'궤도 (track)'라는 작품을 선보이는 이지인 안무자는 지도를 보고 길을 찾는 것과 유사한 심상으로, 궤도를 그리는 듯한 우리와 주변의 것들을 동적으로 빗대어 표현한 작품이다.

조혜정 안무자의 '그녀는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것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았다'라는 작품은 우리의 욕망은 타인으로부터 비롯되며, 자신이 무엇을 욕망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한 채 타인의 욕망에 이끌려 자신을 망치는 일을 하는 욕망의 허망을 작품 속에 담아내고자 한다.

김민주 안무자의 'INSIDE'는 깊숙이 말려있던 나의 모습을 펼치며 숨겨뒀던 욕망, 갈등, 상처를 마주하는 과정을 작품에 담아내었다.

박소정, 강리원의 공동 안무작 'Written body'는 저장된 몸의 기록을 하나씩 되짚어보는 작품으로 과거에 잠겨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정체된 상황을 표현한다.

'Lake'라는 작품은 ‘백조의 호수(Swan Lake)’의 패러디극으로, ‘아름다운 건 무엇일까’에 대한 근본적 고민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김지호 안무자는 ‘몸에서 나는 소리’, ‘몸의 다양한 선과 굴곡’ 등을 표현하고, 무용수들의 독특한 움직임을 캐릭터화하여 ’사람이 가진 고유함‘을 강조한 안무를 선보이고자 한다.

신솔지 안무자의 'sol'이라는 작품은 ‘나’라는 사람이 느낀 우주라는 공간의 느낌을 음악과 움직임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며, 그 안에 있는 `나`는 중요한 존재이고, 빛나는 존재임을 `태양`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표현하고자 한 작품이다.

공현우, 김수진의 공동 안무작 'Personal space'는 살다 보면 몰입해서 무언가를 하고 있을 때나 혼자 편하게 공간의 여유를 감상하고 있을 때, 생각의 공간, 감정의 공간, 허락하지 않은 사회적 공간을 침범하는 사람들이 있다. ‘과연 현재 우리는 상대방을 존중하며 살아가고 있을까?’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김민주 안무자의 '새벽 전야'는 고요한 풍경을 흉내내고 있는 새벽의 밤이 지나지 않길 바라는 안무가의 마음과 의도를 담은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겨자씨'라는 작품은 확실한 증거의 존재 유무와는 상관없이 그 사실을 ‘단지 믿는 것’은 실제로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까? 라는 의문에서 시작된 작품이다. 강솔 안무자는 이번 안무를 통해 믿음의 원리를 설명하고자 하며, 나아가 점차 눈에 보이고 증명되는 것들만 믿게 되는 현대사회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제28회 신인데뷔전은 개최 이래 가장 많은 안무자들이 참여하는 만큼 무용계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사)한국현대무용협회는 점점 따뜻해지는 봄 날씨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늦추지 않고 관객들의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전 좌석 사전예매로 진행되며, 공연장 출입 시 발열 체크,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거리두기 객석제 시행, 공연 전후 소독을 실시한다.

본 프로그램은 서울문화재단의 '2021년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지원금으로 추진된다.

문의 : (사)한국현대무용협회 경영기획팀 (02-763-5351)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제28회 신인데뷔전 공연개요

본 프로그램은 서울문화재단의 '2021년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지원금으로 추진된다.

1) 공연명 :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제28회 신인데뷔전

2) 일 시 : 2021. 4. 15(목) - 4. 18(일) 오후 7시 30분

3) 장 소 : M극장 (서울 강남구 논현로4길 36)

4) 주요제작진

조직위원장

이해준 ((사)한국현대무용협회 이사장)

예술감독

강경모 (두아코 댄스컴퍼니 예술감독)

운영위원

김태훈 (국립창원대학교 교수)

박순호 (브레시트댄스컴퍼니 대표)

김보라 (아트프로젝트보라 예술감독)

사무국장

이은혜

경영기획팀

박한희, 이숙현, 강수연

홍보마케팅팀

남유진, 손연경, 이솔

무대감독

박철수

조명감독

허환

무대기계

이도엽

영상

㈜엔터뉴스

사진

Hanfilm

홍보물인쇄

대원애드컴

5) 주 최 : (사)한국현대무용협회 (www.codako.co.kr)

주 관 : 신인데뷔전 조직위원회

후 원 : 서울문화재단, 주식회사 케이와이테크, (사)밀물예술진흥원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제35회 한국무용제전_공식포스터

국내 최장수,유일의한국창작춤축제 ‘제35회 한국무용제전’

한국춤협회 창립 40주년맞아

평화와 공존의 춤GoodDance-굿’으로대한민국의 안녕 기원해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사단법인 한국춤협회(이사장 :이미영, 국민대학교 공연예술대학 무용전공 교수)는 오는 421()부터 51()까지 11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과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35회 한국무용제전(Korea Dance Festival)’을 개최한다.

 

한국무용제전은 과거의 전통과 정신이 담겨 있는 전통춤과 그 토대 위에 새로운 시대의 패러다임으로 변화하는 창작춤까지 아우르는 문화유산인 한국춤의 축제이다.1985년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에서 최장수이자 유일한 한국창작춤축제로202135회를 맞이한다.

 

35회 한국무용제전의 주제는 '평화와 공존의 춤 ‘Good Dance-굿’'이다.우리나라에서 굿인간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제의이고,영어 굿(Good)’좋은, 즐거운,기쁨의 의미를 담고 있다.‘평화는 평온하고 화목함,‘공존은 서로 도와서 함께 존재하는 의미이다.

이미영 한국춤협회 이사장은 작년에는 코로나팬더믹 상황에 아픔을 겪고 있는 전세계인들의 화해와 치유를 바라는 화해의 치유의 춤-처용무(Mask Dance)’였다면,올해는 코로나에 지친 전세계인들을 위해 소망을 담은 좋은 춤을 염원하는 Good(굿)을 통해 평화와 공존,평등,평화,화합의 의미를 포함하고 모두 잘 되기를 기원하고자 한다.’며 축제 주제의 배경을 밝혔다.  

한국무용제전_하늘이 열리는 날_윤덕경무용단 윤덕경©윤덕경

임학선,윤덕경,백현순,한국무용제전 역대 한국무용가들이 선보이는 개폐막작

무엇보다 2021년은 한국무용제전을 주최하는 사단법인 한국춤협회가 창립된 지 40주년이 되는 해역대 이사장을 지낸한국무용 대가들의 공연을 볼 수 있어 그 어느 해보다 뜻깊다.2대 이사장을 역임한 임학선 한국무용가는 개막식에,3대 윤덕경 이사장과 제4대 백현순 이사장은 폐막식에 함께 공연을 올린다.

 

먼저 한국무용제전 개막작은사단법인 한국춤협회 제2대 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한 임학선 한국무용가의<새다림>이다.무속의식에서 신이 오는 길에 모든 부정을 풀어내는 춤으로 맺고 어르고 풀어내는 춤기법과 호흡기법이 가지는 에너지 변화를 이용하여 몸 속의 응어리를 풀어낸다.1회 한·일창작무용제에서최우수상을수상한 바 있는 이 작품은 1983년 초연을 했던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39년이 지난 2021년 다시 같은 극장에 올려진다.2021년 오늘의 시선으로 새롭게 표현되어 더욱 기대가 된다.임학선 독무로 진행된다.

 

폐막작은한국춤협회의 제3대 이사장을 역임했던윤덕경 한국무용가의 <하늘이 열리는 날>이다.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강릉단오제중 정씨설화와 무속을 오늘에 재해석한 작품이다.우리 조상들이 갖고 있는 민족과 계급,문화 간의 갈등을 넘어선 화합을 오늘의 희망주제로 표현하고자 했다. 2012년 한국무용제전의 공동주제였던 세계 속에 한국문화유산을 춤춘다에 출품된 한국창작무용작품으로 이번 한국무용제전에서는 그 중 하늘이 열리는 날을 축약해서 평화,공존,화합으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려는 치유의 몸짓으로 풀어 본다.이영훈,반호정,정재은, 김나연,허다솜, 안수연, 안정연이 출연한다.

 

이어 제4대 이사장을 지낸 백현순 한국무용가의 <구지가-천신을 위한 흠향> 공연이 이어진다. ‘구지가는 천상의 신께 정성을 다하여 제사를 올리니 우두머리()를 내려주십사라고간청드리는 노래이다.구지가에 맞춰 천신께 고하는 오늘의 제를 올린다.현보람,이진택,유재영,김선진,박서현,신현지,안수연,박준하,주하늘,김한길,이준,김하겸,박진영,정은빈,임혜린,이정연,백소혜,배규리,김민,변근영,임혜지, 박호은,손채연,박시연,김세빈,박현비가 출연한다.

 

한국무용제전_베리트(잊어버렸던 만남)_by마홀라컴퍼니 김재승©한필름

2019 제33회 한국무용제전 뜨거운 경연의 주인공 정보경,김재승 안무가의 앵콜 공연 기대

33회 한국무용제전의 치열한 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정보경,김재승 안무가의 앵콜 공연도 기대가 된다.최우수작품상을 받은 정보경 안무가의 <ONE, >는 개막작으로 임학선 한국무용가의 작품과 함께 오르며,우수작품상을 받은 김재승 안무가의 <베리트(잊어버렸던 만남)>은 폐막작으로윤덕경한국무용가와 백현순 한국무용가의작품과 함께 오른다.이들 작품은 2019년 한국무용제전 경연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작품들로 2020년에 원래 공연이 무대에 올라야했지만 코로나로 여러 여건상 오를 수 없었다.경연이 이뤄진 지 2년만에 관객들 앞에 다시 선보이는만큼더 기대가 된다.

 

먼저 최우수작품상에 빛나는 정보경 안무가의 <ONE, >춤의 본질에 대한 고민을 담은 작품이다.정보경 안무가는 한국무용가의 정체성에 고민이 많다.최근 한국춤의 현대화의 흐름에 대해 더 이상 장르의 경계를 구분하는 것이 아닌 한국춤의 확장이라고 생각한다.이에 젊은 한국춤 안무가들이 지켜야할 정신은 무분멸한 현대적 춤 양식의 수용도,무조건적 배타적 행동만이 아닌 자신의 철학과 사상을 가지고 우리춤을 지켜내는 작업이라고 말하며 우리 고유의 언어로 오늘의 의식을 표현하고 현대적 몸짓에 한국춤만이 가질 수 있는 정서를 담아보고자 했다.정향숙, 김주빈, 조한진, 이혜준, 선은지, 김시원, 김현우, 송윤주, 김효준, 황서영, 박혜리, 강민지, 강정연, 성주현, 윤혜진, 김민선, 정보경이 출연한다.

 

우수상을 받은 김재승 안무가의 <베리트(잊어버렸던 만남)>은 난민,전쟁,죽음,한민족의 분단국가로서의 모습,평화와 화합을 움직임과 심리적표현으로 창작한 작품이다. ‘라반‘12가지 기본 동작과 에포트(시간,공간,무게,흐름)를 활용하고,호흡,기립,무게의 변화,걷기,달리기,도약을 바탕으로 한 도리스 험프리의 인간의 근본적 움직임 이론을 바탕으로 한 안무 철학에서 영감을 받아 움직임의 이미지화를 실연하고자 했다.‘아폴로와 디오니소대립의 개념을 안무 철학의 기본으로 삼아 아름다운 추미,우연적이면서 필연적인 조화의 찰나의 시간으로 만들고자 한다.장윤나,김승현, 김원영, 김지은, 박기환, 이승아, 표혜인이 출연한다.

 

한국무용제전의 경연은일반인관객평가단심사위원진의 심사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평가한다.일반인관객평가단은 매년 20여명의 타예술관련자 및 일반인을 모집하여 운영하고 있으며,경연에 참가한 작품을 보고 기획의도(주제의 적합성), 예술성(안무 및 표현력), 관객과의 공감도(공연의 이해도), 독창성 등으로 구분하여 점수를 주고 있다.

 

한국무용제전_2021 新구지가_백현순무용단 백현순©백현순

코로나 이후 더욱 뜨거워진 국내 최고의 한국무용 안무가 20명이 펼칠 소리없이뜨거운 경연의 장!

한국무용계 유일한 창작춤 축제인 한국무용제전,경연을 통과하며 이듬해 개막작과 폐막작 무대로 다시 오를 수 있기에 경연은 매년 뜨겁다.

 

금년 한국무용제전대극장 경연 부분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김성의,이남영,이동준,조성민,복미경,최태선,한정미,한효림 안무가들이,소극장 경연 부분은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나명숙,신소연,신희무,이민희, 김용,김하나,백현아,홍은채,양한비,소현주,손정현,차다솜안무가들이 치열한 예술혼을 펼칠 예정이다.한국적 메소드를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으로 안무가들의 치열한 예술혼이 기대된다.

 

한편, 35회 한국무용제전공연 티켓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은 R5만원, S3만원이며,티켓 할인은 문화누리카드소지자 및 복지카드,유공자증 소지자의 경우 50% 할인되며,아르코예술극장 홈페이지 매니아 및 공연예술인회원 본인은 20%, 홈페이지 19세 이하 청소년(2002년생~2007년생) 회원은 20% 할인된다.동덕여자대학교공연예술센터 코튼홀은 2만원으로 균일하다.

축제 공연 티켓은 아르코예술극장 개최공연의 경우아르코예술극장 홈페이지(https://theater.arko.or.kr/,02-3668-0007)와 한국춤협회 전화예매(02-910-4346)로 가능하나,동덕여자대학교공연예술센터 코튼홀은 한국춤협회 전화예매로만 가능하다.

한국무용제전_ONE, 源_임학선댄스위 정보경©한필름

<35회 한국무용제전>개요

 

축제명

35회 한국무용제전

축제 기간

2021421() – 51()

축제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코튼홀

주최/주관

()한국춤협회

후원

서울특별시

티켓 가격

아르코예술극장대극장 :R 5만원, S 3만원

 

*할인 :문화누리카드/복지카드/유공자증 소지자 본인 50% 할인,

아르코예술극장 홈페이지 매니아 및 공연예술인회원 본인 20%할인,

홈페이지 19세 이하 청소년(2002년생~2007년생) 회원 20% 할인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코튼홀:균일석 2만원

예매

아르코예술극장대극장:아르코예술극장 홈페이지,한국춤협회 전화예매(02-910-4346)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코튼홀:한국춤협회 전화예매(02-910-4346)

 

한국무용제전_새다림_임학선©임학선

<35회 한국무용제전>주요제작진

 

총예술감독

이미영

운영위원장

한명옥

운영위원

전순희,이애현,김용복,김기화, 김지영, 최병규, 최지연, 임성옥

기획 및 진행

조은지, 장이정

조명 디자인

김철희

무대 디자인

김진우

사진 및 영상

한필름

홍보영상

임현준

홍보

강혜진

홍보디자인

서진영

 

<35회 한국무용제전> 전체 프로그램 소개

 

 

일시

장소

작품명

무용단/ 안무자/ 예술감독

특이사항

개막작

4/21()

저녁8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새다림

임학선댄스위 /임학선

*1회 한일창작무용제 초연작(1983)

ONE,

임학선댄스위 /정보경

* 33회 한국무용제전

최우수작품상 수상작

(2019년 선정)

본공연

4/23()

저녁8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숲속작은집 창가에

창무회/김성의

 

나를나로서보다

LNYdance /이남영

4/25()

저녁8

푸다꺼리

코리안댄스컴퍼니결 /이동준

():굿

조성민무용단/조성민

4/28()

저녁8

오채 (五彩)

복미경무용단/복미경

곡신(谷神)

최태선 궁 댄스컴퍼니 /최태선

4/30()

저녁8

사자

Altimeets무용단 /한정미

 

내림

한효림 Han댄스프로젝트 /한효림

 

4/22()

저녁8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코튼홀

흔들리는 골방

나명숙

 

깃들다

신소연

 

3세계

신희무

 

#포스트로나

이민희

 

4/24()

저녁8

...<>

김용

 

길베½

김하나

 

(), 물들다.

백현아

 

Life is

like a flower

홍은채

 

4/26()

저녁8

가야할 길

양한비

 

波動, (마음의 파동)

소현주

 

리틀 포레스트

손정현

 

공간관계

차다솜

 

폐막작

5/1()

저녁8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하늘이 열리는 날

윤덕경무용단/윤덕경

 

구지가-천신을 위한 흠향

백현순무용단/백현순

 

베리트

(잊어버렸던 만남)

마홀라컴퍼니 /김재승

* 33회 한국무용제전

우수작품상 수상작

(2019년 선정)

 

 

사단법인 한국춤협회 역대 이사장

 

1

김매자 (1981-1990)

2

임학선 (1991-2006)

3

윤덕경 (2007-2012)

4

백현순 (2013-2018)

5

이미영 (2019-현재)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

댓글을 달아 주세요

[뮤지컬 광주] 연습실 현장 스케치 사진_제공 광주문화재단, 라이브(주), 극공작소 마방진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뮤지컬 '광주'가 오는 13일 개막을 앞두고 41년 전 뜨거웠던 5월의 광주를 담아낸 연습 현장을 공개해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연습 현장 사진에는 뮤지컬 '광주'에 출연하는 민우혁,신우(B1A4), 민영기,김종구,장은아, 이봄소리,최지혜를 비롯한 32명의 배우들의 생생한 모습이 담겨있다.보편 타당한 가치를 위해 거리로 나온 시민군을 중심으로한 모든 배우들은 뜨거웠던 민주주의의 현장을 재현해냈다.작품과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배우들은 개막을 앞두고 실제 무대를 방불케 하는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며 재연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광주 시민의 편으로 돌아서는 505부대 편의대원 박한수 역의 민우혁은 초연 때 보여줬던 능숙한 캐릭터 분석을 바탕으로,첫 임무를 앞둔 긴장감을 사실적으로 드러내며 광주의 진실을 향한 궁금증을 자아냈다.같은 역의 신우(B1A4)는 편의대원이라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만나게 된 광주 시민들에게서 뜨거운 신념을 마주한 이후의 심리적인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했다.연습이 시작되자마자 순식간에 캐릭터에 몰입한 이들의 열연으로연습실에는 숨막힐 듯한 긴장감이 전해졌다는 후문이다.

시민들을 한데 모아 계엄군과 맞서 싸운 야학 교사 윤이건 역의 민영기,김종구는 민주주의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마다하지 않는 신념을 열정적으로 드러내며 역할에 몰입한 모습으로 박수를 받았다.또 최후의 항전까지 광주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한 황사음악사 주인 정화인 역의 장은아는 시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진중한 모습과 광주 시민들을 한데 모아 앞장서는 모습을 함께 보여주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활약하는 야학 교사 문수경 역의 이봄소리와 최지혜는 슬픔에 빠진 시민들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다독여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캐릭터의 매력을 드러냈다.

5·18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뮤지컬 <광주> 5·18민주화운동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치열한 항쟁을 벌인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앙상블상, 안무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창작 부문 프로듀서상을 수상하며한국인이라면 꼭 관람해야 할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5민주주의의 감동을 무대에 고스란히 전달할 뮤지컬 '광주'는 초연 때의 영광을 다시 한 번 보여줄 예정이다. 각 등장인물의 서사와 스토리를 촘촘하게 보완하여 보다 높은 작품성을 예고한 재공연에서는 민우혁, 신우, 민영기, 김종구, 장은아, 이봄소리, 이정열 등을 비롯한 32명의 배우들과 13인조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어우러진 감동을 객석에 전할 것이다.

뮤지컬'광주'는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서울 공연을 진행한 후 5월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 개요]

공 연 명

뮤지컬 '광주'

공 연 장

LG아트센터

공연기간

2021. 04. 13. () ~ 2021. 04. 25. ()

공연시간

,,20 /15, 20 /,(공휴일) 14, 1830

러닝타임

160(인터미션 20분 포함)

관람등급

8세 이상 관람가

티켓가격

VIP140,000/ R120,000/ S80,000/ A60,000

출연진

박한수 役

윤이건 役

정화인 役

문수경 役

허인구 役

오활사제 役

이기백 役

거리천사 役

김창석 役

장삼년 役

오용수 役

광주 시민 役 외

 

계엄군 役 외

민우혁,신우

민영기,김종구

장은아

이봄소리,최지혜

이정열,박시원

이동준

안창용

임진아

김태문

문성일

문남권

송상훈,문경초,이종영,박선영,김은주

강하나,허순미,김민정,서은지,임상희

백시호,김윤하,전우태,박병훈,김민수,안준혁,김한결

창작진

총괄프로듀서

책임프로듀서

극작

연출

작곡

예술감독

음악감독

편곡

안무

무대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영상 디자인

소품 디자인

의상 디자인

분장 디자인

기술감독

무대감독

님을 위한 행진곡작곡

강병원

고강민

안필단

고선웅

최우정

유희성

이성준

이성준,강택구

신선호

김종석

백시원

권지휘

이원호,김혜민

권민희

최인숙

김유선

김미경

박연주

김종률

주최

문화체육관광부,광주광역시

주 관

광주문화재단,라이브㈜

주관방송

SBS

제 작

라이브㈜,극공작소 마방진

홍보/마케팅

쇼온컴퍼니

예매처

인터파크, LG아트센터

공연문의

클립서비스㈜1577-3363

 

[시놉시스]

독재자가 죽자 들불야학의윤이건과 황사음악사의 정화인 등을 비롯한 광주 시민은 곧 민주의 봄이 올 것이라 믿는다. 하지만 쿠데타를 일으킨 JT는 또 다른 독재를 시작할 욕망으로 모종의 시나리오를 짠다. 바로 광주 시민을 폭도로 몰아 진압하고, 정권 찬탈의 명분으로 삼으려는 것! 이를 위해 민간인으로 위장한 특수 군인인 일명편의대를 광주로 투입한다.

불시에 계엄령이 확대되고 주요 민주인사들이 붙잡혀가자 광주 시민은 혼란에 빠진다. 급기야 계엄군의 무자비한 진압이 시작되자 윤이건과정화인은 문수경, 이기백과 함께 시민들을 한데 모아 맞서 싸운다. 특히 윤이건은 노동 운동을 하다가 앞서 죽은 연인 순이와의 맹세를 지키고자 사력을 다하고, 정화인은 가족이 붙잡혀간 청솔부인회 회원들을 다독이고 이끌어 항쟁의 최전선으로 뛰어든다.

한편, 편의대에 갓 하사로 부임한 광주 출신 박윤철은박한수라는 작전명을 부여받고 십 년 만에 고향 땅 광주를 밟는다. 시민들 틈에 섞여 작전을 수행하던 박한수는 고향 친구 문수경을 만나 야학교로 들어가게 된다. 어느 날 야학생 오용수가 계엄군의 급습에 죽는 걸 눈앞에서 목격한 그는 자신의 임무가 잘못되었음을 느끼고 혼란에 빠지는데...

1980 5,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죽어간 광주 시민들.

과연 그들의 진실은 밝혀질 수 있을까?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

댓글을 달아 주세요

<All That Jazz>에서 최정원은 최장수 벨마 켈리로서의 관록과 농염함을 모두 보여주었다.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뮤지컬 <시카고> 프레스콜이 6일 오후 3시 반,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시티에서 열렸다.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유명한 <시카고>는 우리나라에 2000년 초연 이후 지난 20년간 15시즌, 1146회 공연을 기록하며 국내 최정상 자리를 지켜왔다. 올해 공연은 2013년 이후 9년만으로, 그간 비공개로 선발되었던 벨마, 록시, 빌리 역까지 모두 공개로 심사한 첫 오디션을 진행해 뮤지컬 <시카고>에 새바람을 불어넣었다.

 

-박건형(빌리 플린 역)은 <All I Care About>에서 젠틀함과 경쾌함을 선보이며 여심을 녹였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주요 넘버를 선보였다. 한국 <시카고>의 전설 최정원(벨마 켈리 역)은 <All That Zazz>에서 농염과 관록을 보여줬으며, 박건형(빌리 플린)의 <All I Care About>은 젠틀함과 경쾌함이 살아있었다. 티파니 영(록시)은 <Roxie>에서 섹시미를 뽐냈으며, <We Both Reached For the Gun>에서 민경아(록시)와 최재림(빌리 플린)은 정말 인형같은 수준급의 복화술을 선보였다. 윤공주(벨마 켈리)와 아이비(록시)의 <Hot Honey Rag>는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두 여인의 화려한 댄스와 요염함이 일품이었다.

 

티파니 영(록시 하트)는 <Roxie>에서 걸그룹 출신을 넘어서는 뮤지컬 배우로서의 탄탄한 섹시미를 뽐냈다.

시연회 후 기자간담회가 이어졌다. 2000년 첫 한국 공연부터 <시카고>에 참여한  최정원은 “록시와 벨마 모두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자 하는 여성들이다. 그래서 여배우로서 이 작품은 꼭 계속하고 싶은 작품이다”라면서 “매번 오디션을 볼 때 최선을 다했고, 제 30-40대 때보다 더욱 트레이닝 하고 있다. 남은 기간 관객과 함께 더욱 섹시하고 뜨거운 공연이 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시즌은 유례없이 록시가 세 명이다. 뮤지컬 <시카고>에 다섯 번째 참여하는 아이비는 “록시가 세 명이나 되니 (캐릭터 어필에)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할수록 긴장되는 작품이다. 이번 시즌 첫 공연 때 심장이 귀에 있는 것처럼 떨렸는데, 동료배우들의 앙상블 덕분에 힘차게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민경아(록시 하트)와 최재림(빌리 플린)은 'We Both Reached For the Gun'에서 인형같은 모습과 수준급의 복화술을 선보였다.

록시 역의 티파니 영은 “선배님들 덕분에 매회 스토리텔링을 배운 것 같다"라면서 "가수와 뮤지컬배우를 다 하는 멀티테이너로서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범은 자신을 '역대 최장신 빌리 플린'이라 소개하면서 "연습기간이 두 달 반으로 길었고, 극장연습도 2주나 되어서 드레스 리허설이 실제 공연처럼 느껴졌다. 그만큼 좋은 앙상블 합을 가진 팀이다"라고 팀웍을 자랑했다.

2007년 이래 매시즌 최장수 마마 모튼인 김경선은 “(4월 2일) 첫 공연 때 한 분 도 빠지지 않고 마스크를 쓰고, 뜨거운 눈빛을 보내시는 관객분들을 보니까 ‘무대의 맛이 이거구나!’를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뮤지컬 <시카고>의 최연소 ‘마마’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매시즌 열심히 했다. 인생배역이라 생각하고 관리를 잘해서 끝까지 잘해보겠다. 관객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공주(벨마 켈리)와 아이비(록시 하트)의 <Hot Honey Rag>는 두 여인의 화려한 댄스와 요염함이 일품이었다.

윤공주 또한 공개 오디션을 뚫고 벨마가 되었다. “9년 전 제가 한 록시 하트 역은 이번 벨마 켈리를 위한 것이 아니었나 생각한다”라고 감격을 드러냈다. 록시 역의 민경아는 “제가 올해 서른살이 되었다. 이번 작품을 만나게 돼서 저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말했다. 박건형은 “20년 동안 <시카고>를 기다려 왔다. 첫 공연은 제 결혼식 이후 가장 많이 떨었다. 이런 시국에 객석을 꽉 채운 관객을 보니 무척 떨리고 감사했다. 재밌을거예요. 신나요(웃음)”라고 열정을 드러냈다.

마마 모튼 역의 김영주는 ”선배님 후배님들 말씀을 들으니까 뮤지컬 시카고를 못한 배우는 있어도 한 번만 하는 배우는 없나보다"라면서 "저도 20년 전에 <시카고>의 카탈린이었는데, 이후 마마가 되었다. 시카고는 위대한 작품이다. 하는 내내 떨리고 긴장이 된다. 첫 공연에 새벽에 깰 정도로 떨렸는데, 관객이 자리를 꽉꽉 채워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캐스트 별로 다 와서 봐주셨으면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mazlae@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

[뮤지컬 광주] 민우혁-장은아 5일 SBS '나이트라인' 출연_제공 광주문화재단, 라이브(주), 극공작소 마방진

2021. 04. 13. () ~ 2021. 04. 25. ()| LG아트센터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뮤지컬 '광주'의 두 주인공 민우혁과 장은아가 5일 밤 11 40, SBS뉴스나이트라인초대석에 출연한다. 두 배우는 이날 방송에서 작품에 관련된 이야기 등을 전한다고 예고했다.

오는 13 LG아트센터에서 두번째 시즌을 개막하는 뮤지컬 '광주'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작품으로, “민주주의를 향한 위대했던 시민들의 뜨거운 감동을 전한다.

첫 임무를 위해 광주에 파견된 505부대 편의대원박한수역의민우혁과황사음악사를 운영하는 주인이자 정 많고 사려 깊게 학생들과 시민군을 돌보는 정화인역의 장은아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부터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드는 과정 등 '

광주'의 심도 깊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할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해 초연부터 작품에 참여하며 쌓아온 41년 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역사를 향한 애틋한 진심을 내비쳤다.

5·18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뮤지컬 '광주'5·18민주화운동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치열한 항쟁을 벌인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5·18민주화운동의 상징곡님을 위한 행진곡을 모티브로 한 작품은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앙상블상, 안무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창작 부문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LG아트센터로 공연장을 옮긴 이번 뮤지컬 '광주'의 재공연에서는 각 등장인물의 서사와 스토리를 촘촘하게 보완하여 보다 높은 작품성을 예고했다.특히 작품의 서사를 보강하기 위해 새로운 뮤지컬 넘버를 추가하고 편곡 작업을 더했다. 서사와 음악을 보완한 뮤지컬 '광주'32명의 배우들과 13인조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객석에 전할 예정이다.

최근 뮤지컬 '광주'는최근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오는 4월 개막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은 광주의 거리를 배경으로 시민들의 소소한 일상과 이들의 민주주의를 향한 뜨거운 열망을 담아내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뭉클한 감동을 전한 바 있다.

편의대원 박한수 역에는 민우혁과 B1A4의 신우가 캐스팅됐다. ‘님을 위한 행진곡의 실제 주인공인 윤상원 열사를 모티브로 한 야학교사 윤이건 역에는 민영기와 김종구가 출연한다. 황사음악사를 운영하는 주인이자 정 많고 사려 깊게 학생들과 시민군을 돌보는 정화인 역에는 장은아가, 자신의 신념에 투철한 야학교사인 문수경 역에는 이봄소리와 최지혜가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도 505부대 특무대장허인구역에 이정열과 박시원, 오활사제 역에 이동준, 이기백 역에 안창용, 거리 천사 역에 임진아, 김창석 역에 김태문, 장삼년 역에 문성일, 오용수 역에 문남권을 비롯한 32명의 배우들은 민주화를 위한 희생과 신념을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광주'는 패럴림픽 폐막식 연출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고선웅을 필두로, 오페라 ‘1945’ 등을 작곡한 실력파 작곡가 최우정이 초연에 이어 다시 한 번 힘을 합쳤다. 이외에도 예술감독 유희성, 음악감독 이성준, 안무감독 신선호, 무대디자이너 김종석, 음향디자이너 권지휘, 조명디자이너 백시원 등 한국 뮤지컬 분야의 최정상 창작진이 참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 광주문화재단과 라이브()가 주관, 라이브()와 극공작소마방진이공동 제작하는 뮤지컬 '광주'는 오는 4 13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광주'는 오는 7일 인터파크와 LG아트센터에서 마지막 티켓을 오픈한다.

 

[공연 개요]

공 연 명

뮤지컬 '광주'

공 연 장

LG아트센터

공연기간

2021. 04. 13. () ~ 2021. 04. 25. ()

공연시간

,,20 /15, 20 /,(공휴일) 14, 1830

러닝타임

160(인터미션20분 포함)

관람등급

8세 이상 관람가

티켓가격

VIP140,000/ R120,000/ S80,000/ A60,000

출연진

박한수 役

윤이건 役

정화인 役

문수경 役

허인구 役

오활사제 役

이기백 役

거리천사 役

김창석 役

장삼년 役

오용수 役

광주 시민 役 외

 

계엄군 役 외

민우혁,신우

민영기,김종구

장은아

이봄소리,최지혜

이정열,박시원

이동준

안창용

임진아

김태문

문성일

문남권

송상훈,문경초,이종영,박선영,김은주

강하나,허순미,김민정,서은지,임상희

백시호,김윤하,전우태,박병훈,김민수,안준혁,김한결

창작진

총괄프로듀서

책임프로듀서

극작

연출

작곡

예술감독

음악감독

편곡

안무

무대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영상 디자인

소품 디자인

의상 디자인

분장 디자인

기술감독

무대감독

님을 위한 행진곡작곡

강병원

고강민

안필단

고선웅

최우정

유희성

이성준

이성준,강택구

신선호

김종석

백시원

권지휘

이원호,김혜민

권민희

최인숙

김유선

김미경

박연주

김종률

주최

문화체육관광부,광주광역시

주 관

광주문화재단,라이브㈜

주관방송

SBS

제 작

라이브㈜,극공작소마방진

홍보/마케팅

쇼온컴퍼니

예매처

인터파크, LG아트센터

공연문의

클립서비스㈜1577-3363

 

[시놉시스]

독재자의 죽음을 틈타 쿠데타를 일으킨 JT는 모종의 시나리오를 짠다. 민주화를 요구하는 광주 시민을 폭도로 몰아 진압하고, 정권 찬탈의 명분으로 삼으려는 것. 이를 위해 민간인으로 위장한 특수 군인인 일명 편의대를 광주로 투입한다. 이들의 임무는 유언비어를 유포하여 광주를 혼란에 빠뜨리고 시민들을 선동하여 폭력 시위를 조장하는 것이다.

편의대에는 갓 중사로 부임한 광주 출신 박윤철도 포함돼 있다. 그는 주임상사로 전역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 군인이 되었으나 아직 자신이 선택한 길에 확신이 없다. 특무대장 허인구는 그런 그에게 광주의 주요 인물을 감시하라는 특별 명령을 내린다. 박윤철은 박한수라는 작전명을 부여 받고 십 년 만에 고향 땅 광주를 밟는다.

한편 곧 민주의 봄이 올 것으로 믿고 있던 광주 시민은 불시에 계엄령이 확대되고 주요 민주인사들이 붙잡혀가자 혼란에 빠진다. 곧이어 계엄군들의 잔혹하고도 무차별한 진압이 시작되고….

19805, 사랑과 명예와 이름을 위해 죽어간 광주 시민들. 과연 그들의 진실은 밝혀질 수 있을까?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

댓글을 달아 주세요